일상 이야기 + 요즘 관심 갖는 것
안녕하세요. Haze입니다.
피카츄를 좋아해서 얼굴 사진이 아니면 피카츄를 여기저기서 프로필 사진으로 많이 쓰는데,
두통 이야기를 많이 해서 고라파덕으로 바꿔봤습니다. 요즘은 많이 나아져서 옛날에 비해 훨씬 관리가 되네요.
(여담이지만 영디비에서 쓰던 직전 프로필 사진은 블루아카이브의 아로나였습니다.)
회사 일에 이것저것 바쁘지만 중간중간 노래도 듣고 있습니다. IE 600도 정말 취향에 잘 맞고, 헤드폰도 이곳저곳에서 많이 쓰고 있네요. 아쉬운 점은 예전엔 회사에서 혼자 일만 해도 되어서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쓰고 집중하는 상태에서 일을 해도 되었다면 지금은 협업이 많아지면서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끼고 일을 하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눈치가 보이거나 그런 곳은 아닙니다.)
예전엔 저음도 풍성하고 고음도 좀 시원하고 이런걸 더 선호했는데, 지금은 그런 음향 기기도 좋아하지만 DF 타겟같은 이어폰들도 두루두루 선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 설 연휴 전에 Hi-X65와 IE 600을 연속으로 사버리는 기행을 저지른 탓에 상반기엔 더 이상 새로운 이어폰 / 헤드폰을 지양할 것 같지만, 평판형 헤드폰은 한번 입문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특유의 평판형 질감이 예전에는 못 느꼈지만 요즘엔 이쪽도 꽤 매력적으로 느껴지더라구요.
수월우 비너스가 한국에 판매되었으면 사실 궁금하기도 했을 것 같습니다.
영디비 다른 분들은 평판형 헤드폰은 100만원 +- 30만원 정도에서 산다면 어떤걸 추천하실지, 혹은 그냥 어떤 제품을 좋아하시는지도 그냥 들어보고 싶네요.
댓글 6
댓글 쓰기적당한 앰프가 있고 무게 무거워도 상관 없다면 오디지.
많이 강력한 앰프가 있고 무게 가벼운걸 원하면 댄클락.
강력한 앰프가 있고 무게 적당히 나가도 괜찮고 외관 상관없으면 하이파이맨으로 가면 되는거 같아요.
전 가벼운걸 좋아해서 평판형은 이더 플로우 1.1이랑 lcd5 쓰고 있습니다. 사백그람 후반대부터는 오래 못 끼겠더라구요.
다른분께 토스하고...ㅎㅎ
저도 비슷한 딜레마가 있는데
업무의 대부분이 소통을 기반으로 하다보니
음감을 업무중엔 하기가 어렵더군요.
제가 사무실에 이것저것 갖다 놓고도
음감을 거의 못합니다. 길어야 15~20분 정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