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은 어쩌면 평판형의 성지일지도..
엔디제이디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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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fiton에서 PMB 드라이버를 카피해다가 짝퉁 HP-1을 만들더니 어느 순간 평판형 드라이버를 만들어 낸 듯 합니다…
이 물건들이 예전에는 몇만원에도 구해지고 했는데, 전쟁 때문인지는 몰라도 요즘엔 너무 비싸서 그냥 구경만 하네요.
의외로 사운드도 나쁘진 않았던데다가 나름 선진적인 설계도 가지고 있었던듯 합니다.
뭐 이런 기술들이 결국 중국으로 다 흘러가지 않았나 싶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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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폐쇄적인데도 규모가 어마무시했더보니 여러 분야에서 독특한 방향으로 발전했던 것 같습니다. 카메라 쪽에서는 라이카가 m시리즈 내면서 버린 바르낙을 7~80년대까지 개량해서 카피하기도 했구요.. 헤드폰에서는 올쏘 다이나믹 쪽을 팠나 보네요?
10:13
23.03.02.
니귀에BA
내수시장이 커서 그랬는지 몰라도 뭔가 덕후스럽게 발전한 분야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ㅎㅎ 헤드폰쪽은 오쏘다이나믹쪽을 많이 판것으로 보여요. 베리에이션이 엄청 다양함니다
10:31
23.03.02.
엔디제이디제이
시계쪽도 서구쪽보다 먼저 비너스(벨쥬로 조금 더 유명한) 무브먼트 발굴해서 열심히 개조했던 전적이 있기도 하구요. 여러 의미로 충격적인 나라인 것 같습니다.. 전쟁 전까지만 해도 진짜 싸게 많이 돌아다녔는데 아쉽네요.. 현세대 올쏘 다이나믹을 제 지갑 털어 사기엔 너무 비싼..
10:36
23.03.02.
니귀에BA
빨리 전쟁이 종결되길 빌고 있습니다 ㅜ 러시아쪽이 또 음향 지식이 많은 분들이 많아서 그쪽 포럼이 흥미로웠는데, 전쟁이후에 물건도 구하기 힘들뿐더러, 관련정보도 얻기가 힘들어 지니 ㅜㅜ
10:42
23.03.02.
2등
소련이라니...
정말 오랜만에 듣는 단어네요.. 소련... 허허..
정말 오랜만에 듣는 단어네요.. 소련... 허허..
11:30
23.03.02.
굳지
추억의 단어(?)죠 ㅎㅎ
12:19
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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