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현자타임이 오네요.
안녕하세요. G입니다.
지난 푸념 글의 연장선이네요.
지난 주말부터 현생에서
썩 기분좋지 않은 일들이
누적되기 시작하다보니,
현자타임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글을 쓸까말까 했는데,
아시다시피 주 활동처가 영디비뿐이라
적어만 둡니다.
일기는 일기장에 써야 되는게 맞겠지만,
제가 영디비를 떠나거나 하는건 아니고,
전처럼 찾으시는 분도 계실 것 같아서
노파심에 남겨두는 글입니다.
그리고 좀 신경 쓰이는 것도 있고요.
무튼 한 1~2주간 눈팅으로만 전환 합니다.
우울증 상담도 좀 받아야겠네요.
(약 처방받으면 금방 좋아지니,
더 빨리 돌아올 수도 있겠네요.)
다시 밝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족 : 옆동네 카페에는 글 좀 올라올겁니다.
댓글 34
댓글 쓰기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인사는 하고 눈팅해야 할 것 같아서
댓글 달고 다시 조용히 있으려고 합니다.
마호님도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아니 무슨 일이 있으신데 우울증 상담까지... 허허..
3종 세트가 온 것같네요.
내가 제일 중요합니다.
세상사 너무 연연할 필요 없더라구요.
저도 뭐.. 최근 대출 늘어난거 그리고 늘어날거 생각하면 숨이 턱턱 막히는데다가 몸도 안좋아서 약도 같이 먹는 처지라 ㅋㅋ 현생이란 VRMMO 같은곳이란 생각으로 살고 있네요
MMO 같은건 사실 가상현실이 되기도 하긴 하죠.
기운내세요~! 위로는 안되겠지만, 다른 사람들도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을 겁니다... 그래도 봄이잖아요~
퍼플마운틴님 글들도 항상 좋구요.^^
어찌됬든 시간은 가고 우리는 살아내니까요.
저는 끊었다가 최근 몇가지 겹치니 다시 오네요.
좀 쉬셔도 괜찮습니다
마음 편히 가지는게 결코 쉽지 않지만 그래야 할 때가 있더라구요
제 경험상 평소에 경험하지 못했던 취미를 새로 시작하시는것도 우울감을 줄이는데 많이 도움이 되실겁니다. 커뮤니티에서 힘내시라는 말 말고는 못하지만 기운 내시기 바랍니다 ㅎㅎ
저는 새로운 건 요즘 시야에 들어오는게 없네요. ㅎㅎ
저보다 잘 아시겠지만 우울증에 약은 꼭! 필요하지만, 약만으로 해결되는건 아니더라구요.
가끔씩 내색하셔도 좋으니 편하게 올려주세요. 좀 더 나아지고 했으면 좋겠네요. :)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HAZE님은 요즘 많이 좋아지신 느낌이라 좋네요.^^
푹 쉬시고 돌아오세요.
조금 뇌내 기준점 정리도 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우울증은 즉시,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니 꼭 병원 바로 가셔서 꾸준히 다니시고,
무엇보다도 스트레스원에서 멀어져야만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이 취미 저 취미 다 해봤지만 그럼에도 넘쳐버려서
한동안 술로 버티다가 이젠 진짜 금주 모드입니다.
어떻게든 내 일을 덜어내어 남에게 나눠주지 않으면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아요.
가루쓰 될까봐 부랴부랴 병원도 예약해두었습니다.
술은 너무 친해지진 마세요. ㅎㅎ
전 이제 간때문에라도 알코올로 버티는 건 자살행위다보니 ㅎ
알파인님도 평온하시길 바랍니다.(__)
저는 고등학교 입학하고 얼마 안있어서 우울증이 심하게 왔어서 학교도 잘 안 나가고 했었는데 지금은 약 먹으면 평범하게 생활 가능한 정도로 좋아 졌습니다
4년 째 계속 약 먹고 있네요
그래도 꾸준히 상담 받고 약 먹고 하면 확실히 좋아지더라고요
G님 글 항상 재미있게 읽고 있으니 빨리 좋아지셔서 돌아오시길 바래요
몰랐는데 호떡님도 우여곡절이 많으셨겠습니다.
꾸준히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글만 안쓰고 있을건데 약발이 좀 빨리 와서
아마 복귀는 금방 할 듯 하네요.
금방 글도 쓰긴 할겁니다. ㅎㅎ
힘내세요! 언제나처럼 잘 이겨내실겁니다. 화이팅!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푹 쉬다 오세요.
약 처방중인데
효과가 좀 있네요.
아이고... 뭔가 안좋은 일이있으셨던 모양입니다... 월급과 휴일을 바라보며 존버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