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공부할 것들
추신: 헥사 공구 하고 싶긴 했는데 이번달 생활비가 쪼들려서....대학생 자취 힘듭니다 크흑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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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존경스럽습니다.
저도 한문은 진짜 젬병이었어서 어질어질하네요 ㄷㄷㄷ
저도 한자 신문 세대라서 익숙은한데, 요즘은 잘 안쓰다보니 읽긴해도 쓰는게 안되더군요. ㅎㅎ
한자 보니까 눈앞이 아찔하네요
아무쪼록 본인에게 잘 맞는 길이기를 기원합니다.
중학교때까지 한문시간이 있었던거 같은데,
고등학교 때에 고전에 합쳐졌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래도 아직 한문수업이 있군요. 몰랐습니다.
다행이네요. 대학 다닐 때, 한시도 찾아읽고 필기도 한자섞어가며
하고 그랬는데, 워낙 쓸일이 없어지니 이제는 뭐.... 까막눈입니다.
가끔 중국학생들 만나면 놀라기는 하더군요.
근데 중국은 모택동이후 간자체가 자리를 잡아서
이제는 우리가 아는 한자하고는 너무 거리가 멀더군요.
대만은 그래도 예전 글자를 쓰는 것 같구요.
중국과 일본은 오히려 실생활에 많이 쓰다보니 간소화를 많이 거쳤다고.
근데 정말 근래 와서는 한자 구경할일이 드무네요;;;
크게 문제는 없어요.
고딩떄 담임이 한자 선생님이었는데...
수업 시간에 전 따로 영어 공부 했다는 졸업후 바로 미국행이 결정되서요.
수업 안듣고 그래도 출석은 해야 해서 맨 뒤에서 따로 영어 만화책...읽었다는...ㅋㅋ
영어 교육도 재미 없답니다.
제가 복수 전공으로 영어교육/영문학/특수교육을 미국에서 부전공했답니다.!!!
영어 못한다고 해서 무시해서 욱해서 부전공을 해버린
주전공이 엔지니어링인건... 에바긴 합니다만 ㅋㅋ
지금은 한국어랑 영어 둘다 못합니다.
백인 99%동네 고등학교로 실습까지 나갔었음....
생각해 보니 나름 재미 있었네요. 한쿸식 억양이 있는 미국온지 10년 좀 넘은 동양인이
미쿸애들한테 실습이라지만 영문학 강의를 했으니 ...
오! 한자는 초등헉교때 4급 이후로 쳐다도 안봤는데... 지금은 하나도 모르겠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