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가 치매인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특정인에 대한 비하나 저격을 하려는 목적은 아닙니다만...
정말 어이가 없네요.
전문가행세를 하는 유튜버라면 인플런서로써 최소 어느정도는 테스트 해보고
직접 써보고 리뷰하는게 맞는 이야기 겠지요.
개인적인 취향이나 의견이 많이 들어 갈 수도 있고,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이야기 할 수도 있답니다.
샘플로 받은 기기만 완전 양품일 수도 있고요.
정말 칭찬 일색에 살짝 단점인듯 아닌듯 한 내용을 조금 섞어서
리뷰하는 영상을 봤답니다. 유명한 분이죠.
진짜 좋은 기능들이 정말 많고 성능도 뛰어난 기기라면서
영상 리뷰를 내 보내는데 시청하다가 "강아지 돼지"처럼
오 정말 좋다. 나도 하나 살까? 하고 나서 생각해 보니 전작에 다 있는 기능인데요.
(이미 전작을 쓰고 있답니다. ㅎㅎ)
전작을 안 써보았거나 모른다면 그럴 수 있지만
자기가 이전에 리뷰했던 전작에도 그대로 있는 기능들을
보면서 정말 새롭고 좋다고 놀라고 쇼를 한다??? 일년도 안 됬는데???
그것도 한가지 기능이 아니고... 몇가지 기능들을 다 처음본 듯 연기하고 빨아준다?
그 메이커의 장비만의 특이한 기능도 아니고
대부분 같은 종류의 장비에 이미 다 있는 기능입니다.(조금 다른 방식이긴 합니다.)
유투버가 치매인걸까요... 혼자 리뷰하고 찍고 하는 체널도 아닌데...
크루 전체가 단체로 치매인 걸까요.?
리뷰를 가장한 간접 광고라는게 뻔히 보이죠.
그런데도 광고 표시도 없이 내 보내는것도 참 대단 합니다.
이번 리뷰에 대해서는 댓가를 안 받았다고 주장할테니 광고가 아니죠.
판매/유통사와 리뷰어 밀착관계를 이미 다 알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리뷰지 광고가 아니죠.
생각해 보니 대 놓고 구매 링크를 올리고 판매를 하던 다른 영상에도 광고 표시가 없었네요.
보는 사람들도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겼을꺼고,
저런 리액션이나 거짓 리뷰에 속지도 않을꺼라고 믿지만...
실쩨로 화력이 정말 대단한 유튜버입니다.
아마 영디비회원분들도 잘 알고 계실듯 합니다.
요즘 나온 제품에 대한 리뷰는 아닙니다.
누군지 특정하실려고 하지 말아 주세요. ㅋㅋ
유튜버의 영상이 나오고 아마도 판매에 꽤 영향이 있을 겁니다.
사실 저도 이미 체험해 보았고 정말 좋은 기기지만
영상의 내용은 소비자를 기만하면서 과대 과장 광고를 한것입니다.
댓글에 전작에도 같은 기능이 있답니다라던가
예전 영상에서 전작에도 같은 이야기 했다고 한다던가...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네요.
저런 이야기 하면 댓글을 지워 버렸으려나....
댓글 46
댓글 쓰기이 자동차는 무려 창문에 디스플레이가 나옵니다.
이런거 정말 모두가 바라던 기능인데...
응 헤드업디스플레이... 나온지 10년도 넘었어. 수준이라...ㅜ.ㅜ
보다보면 자꾸 수렁에 빠지는 기분이... ㅎㅎ 이거 리뷰 보면 이거 최고네 이러면서 달려야지 하는데 동일 기능의 다른 회사 기기 또 리뷰하면 이게 또 최고네 이런식이니. 무슨 홈쇼핑 호스트도 아니고. 요즘 자기 본 업계가 힘들다곤 하더군요.
하긴 많은 쇼호트분들이 연앤출신...이시죠. ㅎㅎ
최소 중립기어까지는 아니라도 너무 친분있는 업체의 상품을
띄어 주려하는게 보이네요. 팩트만 가지고 칭찬해도 충분한데 왜...
저도 유투버 말빨에 녹아서 공구에 손이 쭉쭉 가더랬습니다. 저같이 취미로 음악듣고 전문성 떨어지는 음린이는 좋고 나쁜걸 구별할 능력이 변변찮다 보니 마구잡이로 사는걸 조장하는 채널은 피하는게 답이라 결론은 채널차단이 되더군요. 그 유투버 채널에서 얻을수 있는 정보는 다른곳에서도 충분히 구할수 있어서...
이제 너무 쌓여서 구매 유도가 쉽지 않아서 보이네요.
크게 발전된 기기가 나오지 않아서 더욱 그런듯 합니다.
다행히 돈도 없고 공구혜택도 못 받는 싱황이라 ㅎㅎ
딱 봐도 누군지 알것 같아요..몇 년전 음감 초창기에 도움을 많이 받긴 했지만 유튜버들도 결국 돈을 벌어야 하고 그러다보면 광고도 해야하니 결국 판단의 소비자의 몫이죠..ㅎㅎ 최근 ifi uno 나왔을때 기가 찼습니다. ㅋㅋㅋ
부럽기는 합니다. 협찬만 받아도 음향기기가 끊이지 않으니...
원래부터 이쪽에 관심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리뷰하는 모습이
"와 음질이 확실히 좋네요" "저음이 빵빵해요"이런 문구의 반복과
그저 홈페이지에 나온 기기 스펙만 줄줄이 말하는 걸 보면...어후....
소비자랑 광고주는 그 이야기가 듣고싶은게 아닌데 말이죠...
사과나 정정하면 될것을 나는 전문가가 아니다. 틀려도 된다?라고 해서
완전 손절해 버린 체널도 몇 있죠.
새로운 기능인양 오버하는 기능들이 정말 좋은 경우에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그 영상 하나만 보는 사람들 한테는 아. 정말 좋은 기능을 가진 제품이구나. 하고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으니까요
문제는 별로 좋지도 않은 걸 정말 좋은 기능인양 포장하는 경우겠죠
그 기기만의 특징인양 말하는게 참... 대단 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eearphone 에서는 신제품 정보만 알려주고 선택은 알아서 판단하라고 하는데.. 유튜브 는 아주 완전 막장 됐네요..
더 심한 댓글 쓸려고 했지만 차마 수위 조절 때문에 못쓰겠습니다.
아무리 관계가 없다고 주장 하지만 영상이 나간 후에
판매가 늘어나거나 하면 협찬이 많아지고 영향력도 높아지니...
점점 더 자극적인 콘텐츠, 유행에 따른 콘텐츠에서 과연 자유로울 유튜버가 사실 얼마나 있을까 싶습니다.
제품만으로 따지면 영디비 리뷰 제품도 같은 시기에 찾아보면 다른 데서도 다 리뷰하고 있는 제품일때도 많구요, 그중에 제대로 리뷰를 하는 채널만... 제 구독에 살아남아 있네요. ㅎㅎ
사실 제 기준 아주 간당간당하지만 일단 구독에선 삭제된 채널이 dk네요.. ㅋ
공격 당할수도 있답니다. 특히 몇몇 유튜버분들은 극성팬도 있고
유튜버 자신이 커뮤 돌아다니면서 모니터 하기도 하고요. ㅎㅎ
우리 교수님 한테 왜그래요? ㅋㅋㅋㅋ
유투브에서 홍보하는 제품들이 정말 다 좋은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대부분 소비자들은 그 제품들이 다 필요는 없을 겁니다. 적은 물량 때문에 잠깐 판단이 흐려지지 않도록 마음을 다잡아야 하겠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미리 구입할 제품을 정해두고 기다리는 것이고, 가장 나쁜 방법은 계획에 없었는데 싸다니까 즉흥 구입? 마트에 갈 때 주의할 점과 같네요.
기계적으로 장점 단점 모두 읊으려는 그런 리뷰 형식이 아무래도 드물다보니까 다소 아쉽습니다.
장점이 진짜 라면 아무 문제가 없어요.
늘 이분야에서는 세계최초, 최고의 제품이 나왔다고 하면서
팔려고 하니 문제인듯합니다.
그 채널 영상은 보기는 하지만 절반 이상은 신뢰하지 않고 봅니다.
스폰 없는 기기에 대해서는 무지성으로 까기도 하고, 스폰 기기는 무지성 칭찬 일색이죠.
일본 eearphone 랭킹 보니까 거기도 마케팅으로 뭔가 유명하지도 않는 이어폰 이나 헤드폰 이 올라오고 그러는데 그게 오래가지는 못합니다.
저는 그러다보니 남들이 너무 선호하거나 개인적으로 전문성 없어 보이는 유튜버는 거르고
최대한 그 분야에 전문적인 소견과 "객관적인 측정" 등을 반영할 수 있는 리뷰어 위주로만 봅니다.
그러다보니 음향쪽 알아보다가 이 사이트도 가입하게 되었죠..
맞는 이야기도 하니... 그냥 참고로 보아야 하는데 ㅎㅎ
그 객관적인 측정이 너무 변질을 되기 쉬워서
일례로 해외 유명 사이트인데 측정치 조작이 심해서
(스케일을 바꾼다던가,EQ적용 측정치를 넣은 적도...)
아는 사람은 다들 거르는데
영디비에서도 많이 보시더라구요.
좀 더 다른 분들의 평가를 보고 시청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겠네요..
저는 그래서 그냥 아 이런 느낌이구나 하고 반 예능처럼 본다음에 청음샵을 가보죠ㅠㅠ
생활반경 근처에 청음샵이 있는게 이럴떄 참 좋더라구요
말도 안되는 제품 물려놓고 좋다고 하는거 보면 ㅎㅎㅎ.. 너무 광고 이긴 하더라고요
제품명 말하면 저격인거 같아서 안하겠지만..
오 세상에.. 나만 느낀게 아니구나
정보의 홍수에서 옥석을 가리는 것은 결국은 받아들이는 사람의 몫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영디비님 유튜브는 훨씬 잘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