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YH-5000SE 헤드폰 간단 후기
요약
젠하이저 HD800의 설계와 고음 공격성
야마하 MT8의 고음 샤픈
오디오 테크니카 SR9의 초고역 확장성
야마하 HP1의 드라이버 설계와 특유의 중저역 강조
느슨한 헤드폰 라이프에 강력 추천
장점
매우 편한 착용감과 무게
사용성 좋은 케이블
FHD -> 8K 업스케일링 효과
SR9도 가뿐하게 넘어갈 초고역 응답성
부하지 않으면서 존재감이 있는 중저역
2Vrms로도 충분한 음압 확보 가능
머리 중심과 주변으로 나뉘어 지는 이미징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측압 강도, 하우징 설계
HD800과 비견될 정도로 비범한 일제 헤드폰(ADX5000을 R70X급 순한맛으로 만들어버린..)
단점
적응 난이도 극상의 토널 밸런스
HD800을 뛰어넘는 고음 공격성, 피크가 아닌 낙뢰에 가까움
평범한 여성 보컬곡이 지나치게 비범해지며 특정부는 머리를 세로로 꿰뚫는 듯한 비현실성이 나타남
야마하 로고가 이도 입구에 위치하지 않으면 심하게 공진하는 듯한 피크가 느껴짐
고음역대 일관성 부족. 피아노 특유의 타건 공진음이 극대화
랭크 : S-
댓글 14
댓글 쓰기파이널 D8000이 해당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고, 원래 야마하가 플랫한 제품을 잘 안내놓기도 해요. EPH-100, HP-1이 특이케이스입니다 ㅎㅎ
토널만 일관적이었어도 S는 따놓은 당상인데 와... 라는 말 밖에 안 나옵니다. 이래서 야마하 그랜드 피아노가..? 싶은...
보컬보다는 악기 연주곡에서 최대 성능을 뽑을 수 있게 나온 듯합니다.
악기 연주곡에서도 그 특성은 남아 있어서 보통이 아닌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쓰기엔 안좋은거 아닌가요 ㅎㅎ
아...가격이 일반적이지않긴하지만요;
말씀 들어보면 EQ로 구제할 수 있는 그런 톤밸은 아닌거 같기도...
혹시 울손 에10이랑 비슷한 계열일까요...?
청음을 해 봐야 할ㄷ거 같네요..
갠적으로는 최근 평들을 보니 기존 폼펙터의 한계는 뛰어넘지 못했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평이 괜찮아 보이니 한번 들어보긴 해약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