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가성비 DAC AMP ..
여러 하위-중위 라인을 조금씩 기변하면서 얻는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아예 토핑 최상위라인을 가는 것을 권합니다. PEQ 사용 가능한 프로 오디오 회사인 RME나, 측정치 좋다는 안텔롭 아마리도 좋지만 저렴한 가격에 측정치가 더 우수한 토핑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동일한 포지션인 벤치마크 생각하면 더더욱..
한정된 예산의 입문자는 DAC, AMP 모두 측정치를 1순위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에도 적은 바 있지만, 음악성은 그 다음에 여유가 될 때 이것저것 시도해보면서(중국 회사 제외) 취미를 즐기는 것이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방향입니다.
음향이란게 심리적인 요인도 있다보니 보이는 측정치 또한 중요하고, 이후 R2R같은 마이파이로 빠져도 좋죠. 다만.. 여러 고급기를 들어봐도 결국 한정된 바운더리에서 뮤지컬한 부분을 세팅하는 것으로 느꼈습니다. 깡 측정치에서 나타나는 뻗어나감이 없어요. 진공관은 더 합니다. 진공관 수급과 매칭만 하더라도 상당히 까다롭고 시간과 돈은 계속 소모됩니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헤드폰의 다이나믹 레인지를 깎아버리는 것이 진공관입니다. 공격적인 헤드폰은 진공관과 매칭되는 편인데 결국은 동일한 원인에서 비롯된다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헤폰 개발용으로 특징이 그대로 투과되는 조합인 A90+D90se(풀밸런스 연결)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반면 코드 제품으로 튜닝했을 때는 당황스러운 결과가 나오더군요. 코드는.. 제작보다 감상용에 방점이 찍힌 제품으로 봅니다.
+개인적으로 SMSL보다 토핑을 상위로 칩니다
댓글 24
댓글 쓰기취향에 맞는 기기가 최고의 가성비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가 저렴해서 E30 II+L30 II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E70V라도 갈까 했는데 자금 문제가 아주 심하게 뒤틀린 터라.. orz)
A90이 가성비라는 말에는 동의 하지만 그건 정말 극심한 파워가
필요한 분들에게 한정된 거지, 일반적인 음감인?에게 권하는건 아닌듯 싶네요.
대부분 사람들이 A90 근처에도 안 가고 종결합니다.
특히 평판형 헤드폰등이 아니라면 필요할 일도 없죠.
반도 안되는 가격의 제품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냥 돈 낭비죠.
개성이 없고 스펙만 좋은 제품이기에 측정이나 전문적이 용도론 정말 좋겠지만
제가 보기엔 음감용으로는 오히려 한계가 빠르게 올듯 합니다.
저는 현재 평판형이 아닌 다이나믹 헤드폰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고, 때로는 BA 이어폰을 A90에 물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dx3pp와 많은 차이가 납니다.
단순한 가성비가 아닌 음질에 욕심이 있는 분께 A90은 가성비다 라는 뜻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초기 중국 제품들이 특별히 튜닝하지 않고 칩셋 제조사의 기본 세팅을 그대로 따라한게 아닐까 예상되는데, 우연찮게도 가격적인 면과 스펙적인 면을 모두 챙기게 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리시버(헤드폰 이어폰 스피커)는 취향이지만 dac, amp까지는 측정치 이외에는 절대 인정하지 않게 된거 같습니다.
전 일단 득삼플,젠캔에서 스탑중이네요 ㅋㅋㅋ
앰프 성능은 젠캔에어보다는 아톰이 더 상위 인것 같습니다. E50의 풀레인지 성능을 젠캔에어는 제대로 받아내지 못하는데 아톰 앰프는 받아내더군요.
A90으로 가면 좋겠지만, 기본 세팅을 염두에 두신다면 저는 젠캔에어 보다는 아톰 앰프를 추천하겠습니다.
K9 pro Ess 버전 눈여겨 보고 있는데 이 제품도 별론가요? hd800s 구동용으로 쓸 생각입니다.
못 들어봐서 정확한 판단이 어렵습니다.
AKM보다는 괜찮을 것 같고, THX인증도 신뢰가 가는데 Fiio 특유의 착색 여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HD800s은 D90se도 나쁘지 않지만 쉬트 이그드라실과의 매칭이 기억나네요.
D90SE보다 한참 비싼 물건이었군요.. orz
옆동네 공구 때 평을 보면 K9에 다른 헤드폰 앰프를 물리니 소리가 더 나아진다는 글들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a90 이랑 a90d 랑 어떻게 다른지 혹시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