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첫끼중입니다. (마지막 네거티브이길...)
안녕하세요. G입니다.
오늘 낮 저의 급발진으로
불편하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관련 모든 분들께 하는 말입니다.
눈팅하시는 분들도 포함해서요.)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현재 경증의 양극성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조울증"이라고 불리는 놈입니다.
이 병은 완치가 안되는 병이긴 하나
제 경우는 특수 케이스로 본인의 인지하에
일정하게 조절이 가능한 경우라 평소에는
크게 문제가 일어나지 않기는 하지만,
지금처럼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저도 감정 주체를 못하는 단계가 되서 사고를 칩니다.
(뭐 심한 사고는 30대 이후엔 친적 없습니다. ㅎㅎ )
뜬금없이 왜 이런 소릴 하냐하면
오늘 사건 -> 부고 이렇게 연속적으로
일이 생겨서 이제서야 점심 때
데웠던 햄버그 스테이크를 먹고 있거든요. ㅡㅡ
(아까 제가 점심 먹었단 식으로 글에 남긴게 있는데
그때 점심 준비중이였는데 먹고 왔다고 써놨네요.
얼마나 얼이 빠졌던 건지... ㅡㅡ)
원래 짧게 이제 밥먹는단 글 쓰려했는데
전 성격이 그게 안됩니다.
프롤로그 엄청 길어지네요. ㅎ
무튼 오늘 이런 저런 생각을 좀 정리했고
다음주부턴 아무일 없던 듯이 활동하려 합니다.
걱정해주신 분들께는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37
댓글 쓰기다시 조증인 상태로 되돌아가보겠습니다. ㅎㅎ
남은 주말 좋은 시간 이 되시기 바랍니다.
감정이 상할때는 ..
헤비메탈 이나 락을 들으며 신나게 .. 차안에서 ..소리를 지르면...ㄷㄷㄷㄷ
저도 커뮤니티 회원가입 담당으로 활동하다가 지금은 안하지만 .. 하루에 몇백명 가입 시키는데 .. 자기소개서 100자 미만은 다 걸러 내는 일 하다보니.. 욕에 부모님 욕에 ㄷㄷㄷ
그리고 더미 아이디 들이 가입 해서 ..ㅡㅡ;; 사고를 치니 그때부터 의심가는 회원이 생기면 전화 까지 하는 사태 까지 ㄷㄷㄷ
지금은 추억이네요..
몸조리 잘하시고 항상 머리를 비우는 연습 을 하셔야 할꺼 같네요 저는 ..항상 진짜 감당안될정도로 되면
바다 보로 갑니다.. 멍하게 먼곳 보면서 2시간 있다가 집에 오기도 하네요 ㅎㅎ
제가 안타깝게도(?) 나이먹으면서
각종 지병이 발생해서 운전을 이젠 못합니다. ㅎ
근데 진짜 어디가서 소리도 좀 지르고
그러고 싶네요. ㅎㅎ 위로글 감사합니다. :)
학업 스트레스가 많던 학창시절 점심 시간에 혼자 노래방에 가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심정적으로 같이 가고 싶었습니다. ㅎㅎㅎ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제가 거주하는 동네에
노래방이 전멸했네요. ㅡㅡ...
아무 일 아니라고 하기에는 신경 쓰일 일 맞더라고요. 주위에 그런 사람이 없는 것이 최선이지만, 그게 내 마음대로 안되니 문제겠죠. (군대에서 겪어보잖아요 우리 모두) 아무 일 아니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자책할 수 있기 때문에 화가 날 일은 화가 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를 위해서 무슨 글이든지 쓰려는 노력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애써주셔서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런 행간의 의미를 읽지 못하는 사람의 잘못입니다.
오늘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 남겨주신 것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보입니다. 멋지세요.
늘 힘내려고 합니다.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리는 아부지들 이니까요.
우리는 꿋꿋히 감니다.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열받은 상태로 글을 말 그대로 배설해버려서
안해도 될 공격을 해버렸네요... (__)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오늘은 어제와 다른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편안한 밤 되세요.
힘이 많이 되었습니다. 남은 밤도 행복하시길~!
끼니는 꼭 잘 챙겨드십쇼~!
일반적으로도, 배고프면 사람 감정이 안좋은쪽으로 더 가더라고요...
힘내십시오.
저도 일끝나니 이 시간이네요 ㅡ ㅡ
왜 사는지는 모르지만
하루 하루를 열심히 디뎌가면서 전진합니다.
제 밥은 되었고..웅웅 거리는 굉이 밥이나 챙겨줘야겠네용.ㅋㅋㅋ
편안한 밤 되세요.
너무 늦게까지 계셨네요.(__)
JNK님도 모쪼록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노래 한곡과 함께 주무시는건 어떠실까요
평안한 밤이 되시길....
다음 주에는 모두에게 즐거운 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