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음향

펌) 2005년쯤 쓰여진 헤드폰 정보글 by 황인재

SunRise SunRise
757 7 5

   
 
 
 
코원(당시 iaudio) 사이트에 12장으로 올라왔던 글이 이곳 저곳에 퍼져있어 원글의 작성시기는 모릅니다.  
 
펌글 중에서 2005년이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어 해당 년도로 적습니다.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공간을 냈습니다.    
  
  
  
 
  
 
  
 Written by 황인재, Injae Hwang

※ 이 리뷰는 자유롭게 소장하시거나 기타 사이트에 올리시는 것은 좋으나 자신이 지은 것처럼 위장하시지는 마십시오. 제가 올린 글을 i모사의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한 회원이 도용하는 사례가 있어서 알려드리는 글이니 기분 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들어가기 전에... 
  
 

편의상 경어는 생략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요즘 들어 음악의 대중화는 더욱 더 가속화를 통하게 되었고, 이제 사람들은 한 두 개 또는 그 이상의 음향기기를 갖추고 있다. 특히 포터블 음향기기(MD, CD, MP3 player)의 보급으로 실외에서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어폰, 헤드폰이 상당히 대중화되었다. 실제로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이어폰 꽂고 돌아다니는 사람 찾기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현상과 맞물려 사람들은 좀 더 나은 음질을 추구하게 되고 이것은 이어폰, 헤드폰의 고음질화를 부추겨 왔다. 이에 필자는 이어폰, 헤드폰에 대한 음질 분석의 기준과 이에 관련한 몇몇 용어들을 정리하고 이어폰과 헤드폰을 용도별, 가격대 별로 추천모델을 나름대로 정해볼까 한다.

 
   
 
 
 

◎ 이어폰, 헤드폰 용어 정리 
  
 

이어폰 헤드폰에 관련된 글을 읽기 위해서는 몇몇가지 상식이 필요한데 그러한 몇몇가지 중요한 용어를 정리하고 넘어가겠다. 
  
 

· Impedance(임피던스) : 모든 기기는 자신이 구동되기 위한 저항값을 필요로 하고 헤드폰 역시 전기적 저항을 띠면서 구동이 된다. 주로 이어폰은 16∼32옴, 고가의 커널형은 더 높은 임피던스 값을 가진다. 다이나믹형 헤드폰은 32∼600옴, 정전형 헤드폰은 높은 전압이 필요한만큼 몇천∼몇만옴이 필요하기도 하다. 
 

· Housing(하우징) : 헤드폰에 귀에 걸치는 부분의 바깥쪽 부분. 
 

· Ear-pad(이어패드) : 헤드폰에 귀에 닿을 때 편안함을 주는 쿠션. 소재는 스폰지, 인조 비닐, 가죽, 벨벳, 우레탄, 나일론등 다양한 것을 쓰기도 한다. 
 

· Frequency(주파수대역) : 이어폰, 헤드폰이 나타낼 수 있는 주파대역... 음의 고저를 나타내는 정도를 표현해주고, 일반적으로 사람은 20∼20000Hz대역에 소리만 듣게 된다.(모든 것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frequency가 넓을수록 좋은 음질을 내어주는 레퍼런스에 가까워지는 경향이 있다. 
 

· Sensitivity(음압감도) : 1mW의 전력이 들어왔을 때 얼마나 큰 소리를 내어주는가? 하는 것으로 출력과 관계가 있다. 출력이 좋을수록 좋은 기기라고 하지만 반드시 매치되는 것은 아니다. K1000같은 경우의 음압은 극도로 낮아서 좋은 기기가 없이는 듣기가 상당히 힘들다. 
 

· Diaframe(다이어프램) : 진동판을 떨게 해주는 unit으로 다이나믹형 이어폰, 헤드폰에 사용된다. 정전형 헤드폰은 다른 구조로 되어있다. 
 

· Cable(케이블) : 헤드폰과 이어폰 선을 말한다. 레퍼런스급으로 갈수록 케이블의 차이로 인한 음질의 변화가 커진다. 기본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제품은 OFC(Oxygen free copper) 선을 이용하는데, 여기에 구리의 순도에 따라 케이블도 가격차가 매겨지게 된다. 그 밖에 은케이블, 금케이블이 있는데 가격은 아주 싼 것부터 해서 수백만원 대까지 다양하다. 보통 50,000원 정도의 케이블이면 대부분의 헤드폰의 구동에는 손색이 없다. 
 

· 앰프(amplifier) : 말그대로 해석하면 이어폰과 헤드폰의 소리를 증폭해주는 것이다. 여기에는 전압을 걸어주는 프리앰프와 여기에 전류를 띄워주는 파워앰프로 구성되어있는데, 임피던스가 높고 출력이 낮은 제품일수록 앰프가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앰프는 단순히 음량만 높여주는 것이 아니라 소리를 좀 더 명료하게 해주는 등 음질 보정의 역할이 더 크다. 자작이 가능하고 가격은 5만원대부터 해서 몇백만원하는 것까지 다양하다. 주로 30~50만원 사이의 앰프라면 왠만한 헤드폰에 있어서 만족할 만한 음질을 제공해준다. 
 

· LP, SP형 : 이어폰의 경우 Player와 바로 연결해서 구동하는 긴선을 가진 이어폰은 LP형이라고 하고 연결잭이 ㄱ자로 되어있고 SP형은 리모컨 연결형으로 ㅡ자로 되어있다. LP형, SP형의 케이블 길이는 규격화 된 것은 아니다. 주로 일본 제품의 경우는 SP형이 0.4m cord이고 우리나라의 제품은 0.5m, 젠하이져 MX400의 경우는 0.7m이다. LP형은 대개가 1.2m의 길이이다. 
 

· THD(Total harmonic distortion : 음 왜곡률) : 줄여서 distortion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다이어프램을 다이나믹형 헤드폰에서 사용되는 용어이다. 다이어프램에 걸린 전류에 따른 자기장이 진동판을 떨게 할 때 반응속도의 차이로 인한 왜곡을 가르킨다. 인지도를 어느 정도 가진 일정 이상 수준의 이어폰, 헤드폰은 0.5%이하를 유지한다. 수치가 적을수록 좋은 이어&헤드폰이다. 
 

· Reference : 이어폰/헤드폰 중에서 최상의 음질(Hi-Fi)을 구현하는 몇몇 기종들의 레벨을 나타내는 총칭어. 
 
· Hi-Fi : 고음질을 일컫는 약어로 바로 아래의 세부 항목으로 평가되는 부분이다. 
 

· Staging(공간감) : 이어폰과 헤드폰을 들으면서 음악이 들려오는 입체감의 일종. 음이들려오는 위치, 소리의 잔향성 등으로 인해 형성되며 음악의 Reality를 구현하는데 도움을 준다. 
 

· distribution(분리도) : 여러 가지 악기 소리들이 하모닉(조화)를 이루는 연주에 있어서 얼마나 각기 악기의 음들이 자기 음색을 발휘하느냐를 나타내는 지표. 해상도와 혼동하며 사용되는데 약간의 차이가 있다. 차이에 대한 언급은 해상도에서 하겠다. 
 

· Resolution(해상도) : 분리도가 악음들이 얼마나 자기 소리를 내느냐에 초점이 맞추어져있다면 해상도는 이것을 바탕으로 얼마나 그 악음들이 명료하게 소리가 나는가 하는 점에 초점을 맞춘다. 비유를 하자면 하나의 선명한 사진(Recording source : CD원음) 위에 사무용지로 덮어서 사진을 보면 거의 뭐가 뭔지 분간을 할 수가 없을 것이다. 일단 여기에서 사무용지 대신 기름종이를 덮어보자. 대략적으로 사진속의 사람들이 누구인지 분간을 할 수 있고 사진의 전체적인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이 분리도라고 한다면, 해상도가 좋다는 표현은 이 사진을 말 그대로 위에 아무것도 덮지 않고 선명한 채로 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이어폰, 헤드폰의 구동방식의 따른 분류 
  
 

· Dynamic Ear/headphone : 얇은 진동판을 사용하여 주로 Neo - dynium magnet 진동구조를 따오는 것이 많은데 꼭 그런것만은 아니고 회사가 진동판 소재로 다양한 것을 사용할 수 있다. 잘 알려진 sony의 868, 888 이어폰의 경우는 사파이어 합성 소재와, 바이오 셀룰로오즈(식물 세포벽 성분)을 진동판으로 채택하였으며 헤드폰에서는 HD650의 경우는 양털 성분을 사용하기도 했으며, HD600과 500시리즈는 듀오폴 막을 첨가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전류를 코일화하여 거기에서 생기는 자기장으로 인한 자기력으로 진동판을 떨리게 하여 소리를 만들어낸다. 파워 있는 소리가 재생 가능하며 쉽게 제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가장 널리 애용되는 방식이다.
이어폰의 경우는 특히 커널형을 제외한 모두가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 Electrostatic headphone : 역시 마찬가지로 이어폰과 헤드폰으로 출시 되고 있고 이어폰은 STAX사의 SRS 005모델을 위주로 한 STAX 사의 제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헤드폰이며 대부분의 제품이 초고가 제품이다. 가장 싸다고 하는 STAX 사의 SRS-2020 BASIC SYSTEM이 50만원 정도 하니 충분히 납득이 갈 것이다. 세계 최고가를 자랑하는 주문제작의 독일 Sennheiser사의 Orpheous는 3000만원 정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이나믹형에 비해서 소리의 힘이 부족하다는 것이 지적되고 있으나 그것은 저음이 강화되어 있는 몇몇 헤드폰과 비교했을 때 그러하다.
이 방식은 왜곡 없이 매우 정확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원리는 고전압 DC Power supplier가 고정자로 불리는 두 개의 금속판 사이에 걸쳐있는 진동판을 양극화시켜서 이 신호가 고정자에 전해지면 Electrostatic field를 변조시켜 진동판을 움직이는 것이다. 이 때 골고루 +/-의 양극화가 이뤄진 두 금속판이 전기적 특성으로 머리카락 사이즈의 얇은 박막을 진동시켜주는 것으로 다이나믹 헤드폰에서 코일 전류로 인한 자기장 형성에서 오는 왜곡값이 거의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 Housing구조에 따른 헤드폰 분류 
  
 

· Close type(밀폐형 헤드폰/이어폰) : 주로 방송 모니터링, 음반 작업, DJ용 헤드폰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음악감상용 헤드폰도 다양하게 나와있다. 차음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어서 휴대가 간편한 포터블 헤드폰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단점은 고가의 밀폐형 헤드폰이 아니라면 소리가 하우징 내에서 정상파를 형성하면서 머물게 되어 공진이 생기는데 이 때 소리가 상당히 탁해지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밀폐되어 있어서 오픈형 헤드폰에 비해서 저음의 구현이 쉽다. 이어폰에서는 커널형 이어폰(ex>MDR-EX71, ER4 Series)이 밀폐형에 속한다. 
 

· Open type(오픈형 헤드폰/이어폰) : 헤드폰의 경우는 하우징을 개방 시켜놓은 형태이고, 이어폰의 경우는 에어덕트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진동판으로부터 소리가 갇히지 않고 퍼져나감으로서 기본적으로 밀폐형 헤드폰에 비해서 staging이 좋은 편이다. 그리고 소리가 머물러서 생기는 혼탁함이 매우 적어서 많은 수의 하이파이 헤드폰이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어폰은 위에서 언급한 커널형을 제외한 대부분이 이 형태로 제작되고 있다. 이어폰은 에어덕트 구조를 두어서 소리가 귀 밖으로 빠져 나가면서 공간감을 형성하는데 그 구조에 따라서 음상이 상당히 달라지기도 하므로 음질을 평가하는 상당히 중요한 척도가 된다. 
   
 
   
 
  

◎ 선의 유무에 따른 헤드폰 분류 
  
 

· 유선 헤드폰/이어폰 :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OFC cable을 사용하여 진동판을 떨게 하는 방식이다. 신호가 올 때 왜곡이 적어서 대부분의 제품이 채택하고 있다. 
 

· 무선 헤드폰 : 헤드폰에서만 이용되고 있으며 어떠한 전파를 신호로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분류가 가능하다. 적외선 시스템(저주파 이용 : 단거리)과 RF 시스템(고주파 이용 : 장거리)로 나뉘며, 전파를 내어주는 기기로부터 일정거리 내에서 헤드폰이 구동이 된다. 음질은 유선 헤드폰에 비해 떨어지나 이동성이 좋아서 고가인 제품들이 많다. 
 

※ 그 외 기타적으로 골전도 헤드폰 방식 in ear 방식등이 있다. 간단히 언급하면 골전도 방식은 감상자의 뼈를 진동시켜 소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외부의 소리에 관계 없이 소리를 깨끗하게 들을 수 있다. 주로 어학용으로 사용된다. in ear 방식은 연주시 모니터링할 때나 콘서트시의 연주자가 끼고 사용하는 것이다. 
  
   
  
 
  

◎ 용도에 따른 이어폰/헤드폰 분류 
  
 

· 이동형 음악감상 : 일반적으로 보급형의 제품이 많아서 가격이 저렴하게 형성된다. 그러나 상당한 고가의 제품도 존재한다. 주로 10만원 이하의 제품들을 형성하며 음질이 가격에 따라 가장 많은 차이를 나타내어주는 그룹이다. 대부분의 이어폰과 보급형 헤드폰이 여기에 속한다. 
 

· 실내 음악감상: 일반적인 음악감상 이어폰//헤드폰이 있고 이들은 위에서 언급한 보급형에 비해 고가이면서 가격대는 역시 천차만별이다. 해상도, 분리도, 공간감에 있어서 보급형보다는 훨씬 나은 소리를 들려준다. 그러나 이동형과 실내형을 딱 이거다 저거다 라고 이야기하기는 어려운 제품들이 많이 있다. 나중에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다루겠다. 
 

· Monitoring : 정확한 사운드가 전달되는 것이 목적으로 Music Recorder/producer들이 주로 이용하고 고가의 제품이며 10∼50만원에서 가격대를 형성한다. 모니터링이 목적이므로 감상용 헤드폰에 비해 음이 밋밋한 것이 특징이나 정확한 음을 구현한다는 점은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대개의 경우는 차음성이 좋은 제품이 사용된다.

 
· DJ용 헤드폰 : DJ들이 사용하는 헤드폰으로 가장 우수한 차음성을 자랑하면서, 디자인이 보급형 제품과 마찬가지로 세련된 제품들이 많다. DJ 헤드폰 답게 저음이 매우 양이 많고 음압이 강하며 전자음 표현이 과장되어 DJ들이 음악을 mixing하는 것에 최적으로 구현되어있다. 가격대는 3∼5만원에서 시작하여 20만원정도에서 형성된다. 
  
  
   
  
 

◎ 대표적인 이어폰/헤드폰 제조 회사  
 
 

<<국산 제품>> 
 

·Cresyn :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이어폰/헤드폰 제조 전문 회사로서 가격대 성능비에서 항상 좋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2003년 초 고음질 이어폰 LMX-E700을 출시하여 국내 이어폰/헤드폰 제품의 레벨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회사이다. 소리는 시원하면서 전체적으로 Rock장르에 잘 어울리는 제품들이 많다. 이번에 LMX-e601//331을 출시하는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폰은 Mania 211 Series와 AXE-555(도끼1),AXE-599(도끼2), LMX-e431, 헤드폰으로는 Mania-HP20 모델과 MH40, BH60의 라인업이 유명하다. 그러나 아직 Hi-Fi 급의 이어/헤드폰이 없다는 점에서는 앞으로 노력이 필요할 듯 하다.

 
  
   
  
 

<<일본산 제품>> 
 

· Sony :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 모르는 사람들이 거의 없을정도로 소니의 제품에 대한 인지도는 아주 좋은 편이다. 저가 보급형 제품에서부터 레퍼런스 헤드폰까지 종합 가전 회사중에서 몇 안되는 일정 수준 이상의 이어폰/헤드폰을 만들어 내었다.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어서 이어폰, 백폰, 클립폰, 헤드폰등의 제품들이 많으나, 최상위 제품을 제외하고는 매니아로부터 좋은 평을 받는 제품이 별로 없다. 또한 아쉬운 점은 자신들의 미니기기에 직결을 고려한 것인지 대부분이 저 임피던스 제품이라 하이파이 시스템에 있어서 헤드폰 전용 앰프를 만들지 않았다는 것이다.
소리 성향은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밝은 편이며 고가의 제품은 해상도가 좋다. 유명한 제품으로는 이어폰 MDR-e838/848/868/888과 커널형 이어폰 MDR-EX51, 71이 유명하다. 백폰으로는 MDR-G72SL,82SL이 있고 이어폰으로는 MDR-Q55시리즈가 유명하며 헤드폰으로는 MDR-300DJ/500DJ/600/700DJ/900이 DJ용으로 유명하며, 600과 900은 한국내의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매니아 사이에서 올라운드형으로도 애용되고 있다. 음악감상용 헤드폰으로는 MDR-CD580/780/1700/2000/3000, 과 최상위의 MDR-R10이 있다. 
 

· Audio Technica : 일본에 STAX가 대표적인 정전형 이어폰/헤드폰 제조회사라면 오디오테크니카는 그에 비해 좀 더 대중으로 다가간 다이나믹형 헤드폰 전문 회사이다. Sony에 비해서 보급형 제품에 있어서는 월등한 음질의 리시버들을 만들고 있다. 힘있고 밸런스 잡혔으면서 양질의 저음에 밝은 음색이 특징이다. 얼마전 100만원을 호가하면서 소니의 R10의 가격에 필적하는 제품 ATH-L3000을 내놓았다. 국내에서 유명한 제품으로는 클립폰으론 ATH-Eq8,EM5, EM7, EM9(신제품), EW9(목재 하우징), 포터블 헤드폰 ATH-FC5//7, DJ용 ATH-Pro5, 하이파이 밀폐형인 ATH-A500/700/900/1000, 오픈형 HiFi 급의 헤드폰인 ATH-AD5/7/9/10 그리고 유사 보급형 라인업으로 ATH-AD300/400/500/700이 있다. 이 위의 최고가대를 형성하는 W100/1000, 그리고 ATH-L3000을 정점으로 하고 있다. 
 

· 마쯔시다 전기회사(Panasonic//Technics) : 미츠비시 전기회사가 내놓은 Panasonic라인업은 대개가 고가의 Hi-Fi보다는 보급형 제품에 치중하며 디자인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음질은 보급형으로 무난하며 같은 소니의 보급형에 비해서 가격도 저렴하면서 더 좋은 소리를 내어준다는 평이 많다. 유명한 제품은 없고 다만 파나 번들이 상당히 유명하다는 후문이다..^^;; 클립폰의 경우는 저가 제품 중에 소니 보다 좋은 소리를 내어주는 제품군이 많다. 대표적인 헤드폰으로 RP-DJ100시리즈와 Technics RP-DJ1210이 유명하다. 
 

· STAX : 정전형 헤드폰만을 고집하는 회사로 Professional한 제품을 만든다. 다른 일본 회사 제품들과는 다르게 디자인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듯한 제품들을 많이 내어 놓으며 매니아층의 호평을 받는 최고 음질을 구현하는 회사이다. 그 해상도와 음의 자연스러움은 다이나믹 헤드폰이 따라오기 어려운 경지에 있다고 한다. 유명한 제품은 보급형인 Basic 라인업과 최고가인 OMEGA Ⅱ를 꼽을 수 있다. 
 

· 그 외에도 Victor, JVC등등에서 제품들을 제조하기도 하지만 인지도가 크지는 않고 AIWA는 이미 Sony에 합병되어서 지금에 와서 특별히 언급할만한 이유가 없다. 
  
  
   
  
 

<<유럽과 미국산 제품>> 
 

·Beyerdynamic : 세계 최초의 dynamic 헤드폰 DT 48E를 제조한 회사로 다이나믹 헤드폰에 있어서 Sennheiser사를 비롯하여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소리의 성향은 밝으면서 약간은 wild하다는 느낌이 있는데, 성글다는 느낌이 아니라 아주 거칠면서도 포효하는 듯한 소리를 내어주는 Dynamic 헤드폰 전문 제조 회사다. 유명한 보급형 모델인 DT-231을 비롯하여 DT431//831//DT931//DT880의 음악 감상 헤드폰과 DT250//990의 모니터링 헤드폰이 유명하다. 얼마전 신제품으로 헤드폰을 내어놓으면서 이어폰 시장에도 발을 들여놓을 듯 하다. 
 

·Sennheiser : 세계 HI-FI 헤드폰 시장의 70%를 석권하고 있는 헤드폰 제조 회사의 대명사이다. 영국 What HiFi 에서 유일하게 헤드폰으로는 유일하게 별 5개를 얻은 Strongly Recommended를 획득하였으며 각종 유럽 시상식에서 상을 휩쓴 HD600 모델로 유명한 회사이면서 세계 최고가의 정전형 헤드폰 시스템-Orpheous의 회사로도 유명하다. 클래식에 최적화 된 음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공간감 좋은 자연스러운 밸런스 감과 웅장하면서 무게가 있는 부드러운 음이 특징이다. 이미 한국 내에서도 각종 제품에 보급형 이어폰인 mx300을 탑재하면서 유명해졌으며 이어폰 MX300//400//500은 이미 매니아 층에서 어느 정도 가격에 비해서 우수한 음질을 인정받았다. 유명한 제품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이어폰 시리즈 모두와 포터블용으로는 PX100//200, HD200/202/212pro의 DJ용 헤드폰과 모니터링 HD-25(sp), 음악감상 보급형 HD457//495//497이 유명하며 고급 제품으로는 HD500//570//580//590//600 그리고 이번에 나온 신제품 라인업 HD650과 함께 최고가의 정전형 헤드폰인 Orpheous가 유명하다. 
 

·Grado Labs : 미국에 있는 그라도 사의 제품은 Rock과 대중음악에 있어서는 대안이 없는 헤드폰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스러운 음은 아니지만 그 독특하게 착색된 음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Rock의 힘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여러 가지 시상식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보급형 헤드폰 SR-60//80과 함께 Rock 헤드폰의 Reference라고 하는 SR-325제품과 Reference RS-1/2가 있다. 매니아 층에서는 이미 확고한 자리를 잡고 있는 헤드폰이다. 단점으로는 타 제품에 비해서 불편한 착용감을 들 수가 있다. 
 

·AKG : 오스트리아에 있는 유명한 헤드폰 제조 회사로 헤드폰의 성향은 전체적으로 차가운 듯한 느낌을 준다. 잔향성이 우수해 퍼지지 않으면서도 우수한 공간감을 형성한다. 일반적으로 앰프가 좋지 않으면 최악의 소리를 내어주지만 Amp가 좋으면 독특한 AKG의 음을 구현한다고 한다. 역시 마찬가지로 젠하이져와는 좀 더 색다른 느낌으로 클래식 감상용으로 적합하다. 유명한 제품은 AKG-k401/501과 정점에 k1000이 있으며 AKG-k271과 141 Studio 제품은 클래식 음반 작업에 좋은 평을 받고 있다. 
 

·Ultrasone : 잘 알려지지 않은 헤드폰으로 HFI-650으로 유명한 회사이다. 필자도 이 회사의 제품에 있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하여 이 이상의 언급은 힘들 것 같다. 
 

·Bose : 헤드폰 매니아들중에서도 소수만 알고 있는 제품으로 국내 인지도가 거의 없으며 필자 또한 이 헤드폰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 단지 음질이 좋은 제품이라고만 알고 있다. 
 

·Etymotic Research : 미국의 보청기 제조 전문 회사이며, 모니터링을 위한 정확한 음 구현을 목적으로 한 HiFi 이어폰 전문 회사이다. 독특한 디자인의 커널형 이어폰만을 만들어 냈다. 유명한 모델로는 ER4S/P, ER6가 있다. 
 

·Koss : 미국의 koss사의 헤드폰은 저음이 좋기로 유명하다. 그 유명한 Portapro 헤드폰은 매니아 들 사이에서 이미 말들이 많았던 제품이다. 그러나 국내 소개된 제품군이 다양하지 않아서 유명한 모델은 역시 portapro와 커널형 이어폰 the plug가 있다.

 
   
  
  
  

◎ 추천 모델 
  
 

사실 이것은 개인의 성향이 많이 반영된 것이라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려고 했지만 그에 한계가 있음을 미리 밝혀둔다. 이어폰이나 헤드폰 구매시에는 자신의 음악적 성향, 제품의 디자인, 사용 용도, 가격대 이 네 가지 조건을 고려하여 구매하는 것이 좋다. 가격대는 아는 제품에 한해서 국내 판매 가격대로 대략적으로 적었다. 참고로만 쓰시길 바란다. 또한 11/17일 기준의 가격이므로 추후에 변동이 있을 수 있음을 미리 밝혀둔다. 제품앞에 숫자는 추천 순위다. 0순위는 강력 추천이라는 뜻으로 이해 하시길... 
  
  
   
  
  
 

<<음의 성향별 분류>> 
 

1. 강하고 비트 있는 음악, 어쿠어스틱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

·이어폰 선호시

-> Metal의 디테일한 밸런스형 선호 1. A8(150,000원) 2. E700(48,000∼50000원)

-> 웅장하면서 힘있는 저음 선호 : 1. iPod 번들(28,000∼30,000원) 2. LMX-e431(18,500∼22,000원) 3. MDR-e931(21,000∼27,000원), MX400(23,000∼26,000원) 4. The plug(29,000원)

·헤드폰 선호시

-> Metal의 음을 최적으로 구현 선호 : 0순위. SR325(약 44만원) 2. RS-1(약 84만원), 3. 그 외 SR시리즈, 4. ATH-A700(21만원)//AD7(187,000원), 5. DT431(12~14만원)//831(23∼25만원) 6. MDR-CD2000(185,000원∼23만원)

-> 웅장한 저음 선호 : 1. Portapro(47,000원) 2. HD200(12만원) 3. px200(10만원 내외)


2. Classical 소편성, Jazz(instrumental)

·이어폰 선호시

-> 악기의 디테일한 분리도와 해상도 선호 : 0. MDR-e888(59,500원∼67,000원) 2. LMX-E700(48,000∼50,000원) 3. MDR-e868(단종 제품 : 대략 4만원선) 4. MX500(29,000∼36,000원)

-> harmony(음의 조화) 중시 : 1. MX500(29,000∼36,000원) 2. MX400(23,000∼26,000원) 3. MDR-e888(59,500원∼67,000원), MX300(15,000원), LMX-e700 4. A8(15만원)

·헤드폰 선호시

-> 악기의 디테일한 분리도, 해상도 선호 : 1. K1000(79만원∼93만원) MDR-CD3000(48만원∼50만원), 2. K501(19만원대), k401(18만원약간 이하), ATH-W1000(50만원대), 3. HD600(48만원대), 4. DT880(44만원대) 5. HD590(35만원대)

-> harmony 선호 : 1. HD600(48만원) 2. HD590(35만원선)/570(23만원선) 3. MDR-CD3000(48∼50만원), 4. K1000(79만∼93만원대) 5. K501(19만원)/401(18만원 약간 아래), HD495(단종제품 : 13만원대) 
 

3. Classical 대편성, New Age

· 이어폰 선호시

-> 음악적 harmony와 staging 중요시 : MX500(29,000∼36,000원)

-> 디테일한 느낌을 강조 : LMX-e700(48,000∼50,000원)

· 헤드폰 선호시

-> 음의 공간감과 하모니 조화 : 0순위. HD600(48만원대) 2. HD580(단종 : 20만원대), HD570(23만원대) 3. HD590(35만원대), K1000(79만원), 4. ATH-W1000(50만원대)

-> 디테일한 느낌 강조 : 0순위. k1000(79만원∼93만원), 2. MDR-CD3000(48∼50만원), HD600(48만원대), 4. RS-1(84만원), 5. ATH-W1000(50만원 후반대) 
 

4. Pop 음악(K-pop, J-pop, 서양 팝음악)

· 이어폰 선호시

-> 팝음악의 신나는 느낌을 잘 살려주는 느낌의 이어폰 : 1. LMX-e700(4,8000∼50,000원), 2. MDR-e931(25,000원 전후) 3. LMX-e431(2만원정도)

· 헤드폰 선호시

-> 그냥 팝음악을 충실히 잘 살린다는 느낌을 주는 헤드폰 : 1. ATH-A시리즈(1000의 경우는43만원근처) 2. DT880(44만원정도)/831(25만원) 3. MDR-CD2000(19∼23만원), HD497(11만원정도), 4. ATH-Pro5(80,000원) 
 

5. Hiphop, Hard Soul, Hard RnB

·이어폰 선호시

-> 강한 비트 선호 : 1. The Plug(29,000원) 2. iPod 번들(2만원 후반대) 3. LMX-e431(2만원)

-> 보컬의 명확도 선호 : 1. LMX-e700(4만8천원), 2. A8(15만원) LMX-e431(2만원)

·헤드폰 선호시

-> 강한 비트 선호 : 1. RP-DJ1210(185,000원정도) 2. MDR-V700DJ(16만원내외) 3. ATH-Pro5(80,000원) HD-212pro(8∼9만원대) 4. RP-DJ100(2만원대)

-> 보컬의 선명도 선호 : 1. ATH-A700(21만원), 2. HD497(11만원정도) 3. RP-DJ1210(185,000원정도), MDR-v700DJ(16만원정도) 
 

6. Soft pop, Soft RnB and Jazz(Song)(지금부터는 가격을 위에서 언급한 것은 생략하겠음...)

·이어폰 선호시

-> 음의 전체적인 분위기 중시 : 1. MX500 2. MDR-e888

-> 보컬의 가창력 중시 : 0. MDR-e888 2. LMX-e700

·헤드폰 선호시

-> 음의 전체적인 분위기 중시 : 1. HD600, 2. MDR-CD3000

-> 보컬의 가창력 중시 : 0. MDR-CD3000, k1000 2. DT880, 831 3. HD600 
  
  
  
  
 

<<가격대별 추천 모델>> 
  
 

비슷한 가격대에서 추천을 해보는데 그 중에서도 특별히 괜찮은 리시버는 강추를 붙인다. 이것은 주관적인 판단이므로 참고만 하셨으면 한다. 
 

· 5만원 이하 :

이어폰 -> MX시리즈(강추), MDR-e931/848/868, 도끼1, 도끼2, LMX-e431/700(강추), 아이포드 번들

헤드폰 -> Portapro(강추), YH-1500(인켈), ATH-380AV, RP-DJ100, MDR-CD380 
 

·10만원 이하 :

이어폰 -> MDR-e888(강추)

헤드폰 -> MDR-CD580, HD212pro, ATH-Pro5(강추), PX100//200(강추), DT-231(강추), k66, HP890(강추), FC7, HD457, EM5/7(강추)->이부분에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제품이 꽤 많다.^^;; 
 

·10만원∼20만원

이어폰 -> A8(강추), ER6

헤드폰 -> MDR CD780, ATH-AD7/A500, MDR-v700DJ, HD495, SR-60/80(강추), DT431, HP910, k501(강추), HFI650 
 

·20∼30만원

헤드폰 -> HD570, ATH-A700(강추), MDR-CD2000, SR125(강추) 
 

·30∼50만원

이어폰 -> ER4S, ER4P

헤드폰 -> HD600(강추), MDR-CD3000(강추), DT880, SR-325(강추), HD590, SR-225, ATH-A1000(강추)/AD10 
 

·50만원 이상의 이어폰과 헤드폰

사실 이 이상에서는 자신이 찾아가야 할 음색 선호도에 따라 나뉘는 것이지 음질적으로는 어느 것이 좋다 나쁘다 하여 평가하기가 어렵다. 자신이 알아보고 선호도에 맞게 찾아가면 될 듯 하다.

 
   
  
 
  

◎ 앰프에 대한 이야기... 
  
 

필자는 사실 앰프에 대한 지식이 아직 전무하다. 사용해본 앰프가 기껏해야 닥터헤드 정도이다. 대략적으로 앰프에 대한 이야기는 필자가 아직 깊이 잘 모르므로 접어두기로 한다. 일단 닥터 헤드는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 베이스가 상당히 단단하게 깔끔하게 정제되어 나온다. 그리고 고음이 선명하게 살아난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Hi-Fi로 가면 그 차이는 상당히 커진다. 필자가 현재 가진 px200과 CD2000, HD600에 연결 했을 때 직결했을 때와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HD600이었다. 이것은 임피던스 값에 의해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요인들을 제외해서 생긴 것 일수도 있겠지만 그 차이는 지대하게 컸다.

 

 
   
 
 
◎ 음질과 음색에 대한 이야기...그리고 맺으면서.... 
  
 

언젠가 필자가 각 미니 AV기기 사이트에 글을 올리면 많은 사람들이 음색을 음질로 착각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리플을 많이 발견한다. 그 사람들 말대로 음질과 음색은 분명히 다른 것이다. 이점에 있어서 한마디 언급해둘 필요가 있어서 언급을 한다.
사실 음악은 듣는 사람의 취향에 달려 있고 똑같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귀의 구조가 다르고 이것을 받아들이는 청세포의 역치, 자극에 대한 반응량이 다르고 뇌에서 음을 해석하는 것도 개인들의 자신들의 음 선호도에 따라 똑같은 음악이라도 다르게 느껴지고 그것으로 인해 음질을 100% 객관적으로 정의하는 길은 없다고 본다.
그래도 음색과 음질은 분명히 상의하다.
간단히 말해서 음색은 그 음을 나타내는 색깔이다. 즉, 바이올린의 C음과 피아노의 C음은 똑같은 음정이라고 하더라도 이것이 바이올린 소리인지, 피아노 소리인지 구별할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음색의 차이다. 소리는 진동인데 진동을 할 때 이것이 진동의 duplication이 일어나면 우리가 쉽게 아는 삼각함수의 sine 곡선이 일그러져서 표현이 되는데, 이것으로 인해 음색의 차이가 나타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음질은 무엇일까? 음질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음질 측정기(S/N 측정, THD 측정)를 통해서 해 보아야 하겠지만, 일단 귀가 느끼기로는 위에서 언급한, 공간감, 분리도, 해상도로 객관적으로 느껴볼 수 밖에 없다. 약간 모순적이기는 하지만, 분명 각 부분 부분만을 리시버를 바꿔가면서 그 한 부분에만 집중해서 곡을 들어보면 확연히 차이가 있다. 물론 곡이 어떤 곡이냐에 따라서 조금씩 다를 수는 있지만 평가를 하는 것이 주의 깊게 들어보면 누구나 상대적인 비교는 할 수 있다. 공간감, 해상도, 분리도, Harmony를 평가하는 것이다. 자신이 차가운 음을 좋아하느냐, 어두운 음을 좋아하느냐, 밝은 음을 좋아하느냐, 거친 음을 좋아하느냐, 부드러운 음을 좋아하느냐는 음색적 이야기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요소들은 가만히 생각해보면 공간감, 해상도, 분리도, harmony등의 음질 평가척도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음색과 음질이 다르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무엇이 음질이고 음색이 구분이 애매하게 되어있는 것도 사실 상당히 애매한 정의이기 때문에 그러하다.
이로써 장장 12장에 걸친 필자의 이야기가 끝났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이 있다면 절이라도 하고 싶을 만큼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한다. 읽어주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것이 자신에게 맞는 이어폰과 헤드폰을 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HD600의 리뷰 이후에 다시 긴 리뷰를 항상 졸작이라서 읽는 분들게 죄송스럽다. 그리고 시간의 압박으로 인해서 퇴고 과정을 생략하게 된 것을 죄송하게 생각한다. 다시한 번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조금이라도 이 지루하고 긴 글이 읽어주신 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글을 쓰게 된 필자에게 그것 이상의 기쁨은 없을 것이다.^^ 
  
 
 

신고공유스크랩
박지훈 박지훈님 포함 7명이 추천

댓글 5

댓글 쓰기
profile image 2등

이글 아주 옛날에 정주행 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07:43
23.03.15.
profile image 3등

상의하다 -> 상이하다 

07:58
23.03.15.
profile image
글이 많이 늙었네요...
14:07
23.03.15.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베이어다이나믹 한가위 특별할인 14 영디비 24.09.11.20:51 5322 +8
8월 활동 이벤트 공지 및 상품 안내! 14 영디비 24.08.20.19:32 9625 +14
영디비에서 일해보고 싶지 않나요? 7 영디비 24.08.09.17:47 1.6만 +17
음향
image
박지훈 5시간 전02:19 63 +4
음향
image
Aira 5시간 전02:09 78 +4
음향
image
Aira 6시간 전01:51 84 +2
음향
image
alpine-snow 11시간 전20:42 87 +9
음향
image
숙지니 14시간 전17:55 91 +8
음향
image
숙지니 15시간 전16:44 88 +5
음향
image
감자사라다 1일 전23:42 109 +7
음향
normal
노린재와이어폼팁 1일 전19:37 80 +5
음향
image
삼단팁 1일 전18:47 2149 +18
음향
image
테이닌 1일 전12:52 1504 +9
음향
image
오마이걸 1일 전11:13 114 +2
음향
image
숙지니 1일 전08:09 101 +6
음향
image
세ㅁ 2일 전23:02 87 +3
음향
image
숙지니 2일 전21:27 1987 +15
음향
image
호루겔 2일 전18:20 368 +13
음향
image
tk56 2일 전17:32 154 +7
음향
image
tk56 2일 전15:52 122 +7
음향
image
불량 2일 전15:08 125 +11
음향
image
로우파이맨최노인 2일 전11:13 134 +12
음향
image
오마이걸 3일 전02:09 258 +5
음향
image
누구게 3일 전00:00 103 +7
음향
image
SunRise 3일 전21:32 104 +6
음향
image
박지훈 3일 전20:33 108 +4
음향
image
플랫러버 3일 전17:09 88 +9
음향
image
숙지니 3일 전15:55 153 +6
음향
image
로우파이맨최노인 3일 전15:38 129 +10
음향
image
숙지니 3일 전15:37 107 +6
음향
image
숙지니 3일 전13:43 125 +8
음향
image
햄최삼 4일 전00:19 334 +12
음향
normal
SunRise 4일 전18:39 16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