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소소한 지름들..
알리에서 주문한 우리 육백이 넣어놓을 상자가 도착했습니다.
케이블 장착하고 제 머리에 맞게 늘려놓은 상태로 여유있게 들어가네요.
크기는 잘 맞는데 냄새가.. 한 일주일 베란다에 놔둬야 하겠습니다.
우리 육백이한테 집을 마련해줬으면 옷도 입혀줘야죠..
지퍼 형식으로 입혀주는 옷입니다.
지퍼 뒤에 안감이 덧대어 있어서 헤드밴드에 상처가 나진 않겠더라구요.
옷을 입혀 놓으니 더욱 깔끔하군요.
알리에서 4.4 케이블만 오면 완성입니다.
사는 김에 포칼용도 사봤는데 얘는 좀 우네요. (지금 타임딜하는) 더 좋은 헤드폰에 달라는 뜻일까요?
다시 천으로 된 미소디코로 원복합니다.
얘는 재질이 좀 땀에 강할 것 같으니 여름에 입혀주려구요.
이건 mmcx 접불을 방지해주는 고무 링이네요. 혹시나 모를 접불 예방을 위해 오공이한테 달아주려구요.
효과가 있으면 좋겠네요.
작업은 내일 도착할 와x어드림 mmcx 분리기를 이용해서 할겁니다.
댓글 8
댓글 쓰기저도 Sony MDR-1ABT, MDR-1ADAC 같이 연식이 있는 헤드폰은 저 지퍼 형식의 커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튼튼하기는 하더라고요^^
저는 피아톤 ms500에 패드 하나 덧대고 뜨개질형 커버 씌워서 사용합니다. 이게 측압이 좀 강해서 오래 쓰기 힘든데 길이를 많이 빼고 빈 머리 공간을 이런식으로 채우면 그래도 측압이 약해져서 오래 쓸수가 있어서요.
오... 헤드폰 헤드밴드 부분에 저렇게 씌우는 것도 있군요... 딱 들어맞는 것이 잘 어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