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제목대로 사세요

...민폐만 안 된다면 그게 무엇이든 무슨 상관입니까. 

 
 
 
내 이름 석 자 달고 나왔으면 당당하게 사는 겁니다. 
하다못해 내가 신세졌어서 당당치 못해도, 내가 살고팠던 모습은 족적을 남겨야지요. 
 
요새 보면, 약자의 탈을 쓰면 무적이 되어 그 역설을 보여주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시작이 선(善)함을 추구했다면 끝까지 그걸 유지해야 한다고 매우 굳게 주장합니다.
 
내가 살고 싶은대로 사는 겁니다. 
나머지는 세상의 반응대로 사는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위선적이어서는 안 됩니다.
 
영디비 회원 분들께서 당당하게 아름다운 음악 취미의 세계를 화려하게 날아다니며, 
비록 현생에서 이루지 못할 것이라도
음악을 사랑하시는 만큼 그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꿈을 꾸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