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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인내심의 한계. 타노스가 부활하나?

iHSYi iHSYi
1407 2 4

  완벽하게 영양가 없는 그냥 잡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마에스트로 미니로 이야기를 열지만 주 내용은 
 다시 증식한 IEM들을 또 타노스해야 하나 하는 내용입니다.
  
  제 예상이 맞았습니다.   
아니길 바랬지만 Fat Freq은 송장은 뻥송장이었습니다.  
배송사에 신청만 하고 트레킹 넘버만 받고 고객에게 넘버를 주고 시간 벌기? 죠.  
 가짜로 보내 놓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했는데  
시스템을 알고 있기에 좀 짜증 납니다. 이제 부터가 진짜 인내심 테스트죠.  
 하지만 저는 관대 합니다. 배송이 조금 늦는 정도는  
징징데고 컴플레인도 하지만 그건 조금이라도 빨리 보내라는 쇼?일뿐  
넓은 마음으로 이해 합니다. ㅋㅋㅋ

  오늘이 토요일이지만,  Fat Freq는 영업하는 날이였고 
 DHL도 익스프레스는 주말에도 배송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미 트레킹까지 나온 상태이지만 배송사가 판매자에게서
 물건을 넘겨 받지 못해서 배송이 시작되지 않는듯 합니다. 
  
 어차피 월요일이나 되야 진짜 배송할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보통 판매자 같으면 1번 누락되었었고, 두번째 누락될뻔한 제품이라면 
어떻게든 최대한 빠르게 보내려고 할텐데... 
 심지어 돈을 더 들여서라도 업그레이드 배송을 해주는 곳이 많답니다.  
일반배송으로도 하루만에 오는데 오버해서 업그레이드 해 주는 곳도 있고요. 
(오디오46...ㅋㅋ)    
 그런걸 바라는건 맞지만 ㅋㅋ 당연하게도 그러지 않았네요. 
만만디... 싱가폴은 중국계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좀 나을줄 알았는데... 
 
  그냥 자신들 사이트에 써 놓은 것 처럼  
 배송 시작 10일정도 걸린다고 했다면 좋았을 것을...  
 차이파이 직구?처럼 2달내에 오면 OK이러고 있었을텐데 ㅎㅎ
 왜 3일내에 보내겠다 내일 보내겠다. 이미 보냈다 등의  
 눈가리고 아웅식의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배송 지연 눈가리기 트릭중 마지막 단계인 송장 미리 보내기? 를  
 시전 당해으니 다시 연락해 봤자 아무 소용이 없을듯 합니다. ^^
 그냥 참아야겠죠. 앞서도 말했지만 저는 관대 합니다.  
 4월달 초까지 예상해 봅니다. ㅋㅋㅋ 
  
  이런 문제로 일희일비 하지만 그건 그냥 재미로 그러는 것 입니다. 
 사실 당장 필요하지 않으니 기다리면서 심심 하니까 웃고 분노하고 나누며 즐기는 거죠. 
  
   진심으로 인내심의 한계가 온 것은 제 얇은 귀와 반골기질 때문에 
 이상한 이야기들을 보면 직접 확인하느냐고 구매하고 안쓰는 이어폰들이 쌓여가는걸 
 보는데 인내심의 한계가 왔습니다. 또 타노스 타이밍?!?  
  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지...  
 (마에스트로 미니를 산 이유중 하나도 물론 저음~도 있지만 
 극호 극불호가 갈리기에 직접확인하자는 목적도 있죠.)
   
 현역으로 쓰는 유선 이어폰은 총13개 입니다. 
 (지난번 타노스한 결과물에 몇개 추가 되서 다시 증식했네요)   
  막상 사용하려고 보면 
 사운드 적으로는 5가지중 고르는 거라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브라바도2와 우디 같은 특성이 강한 녀석들 (2가지)
 그나마 살짝 변별력이 있는 W40, ER2SE, 오공이 (3가지)
 그외 레벨만 다르고 비슷한 소리로는 선택 받지 못할 다른 이어폰들.... ㅋㅋㅋ 

20230325_104110.jpg

(케이스는 14개지만 제국귀 케이스는 빈 장식용?이라 ㅎㅎ  
 실제로는 웨스톤 케이스가 데일리 케링 케이스로써 브바2와 덱들이 들어 있고 
 W40은 틴하이파이 케이스에 ㅎㅎ) 
 
 소리가 같다?는게 아닙니다. 다 차이는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 자기만의 특성이 있긴 하지만 그게 큰 변별력 없이  
 결국은 서로 상/하위호한...인게 대부분들입니다.  
 진정한 스페셜리스트이 아닌 그냥 저냥 다 쓸수는 있는 것들인데...  
 사실 다 오공이 하위 호환이라고 해도 됩니다. 오공이의 필터와 팁을 바꾸면  
 나머지 8개의 이어폰들은  다 오공이가 상위호환급 이네요.  
 착용감등등이 아닌 순수 사운드 상으로 사실 쓸 필요가 없네요.
  
 어쩔수? 없이 돌려 가며 쓰긴 하지만 개성있는 것들만 써도  
 시간이 모자랍니다.  제 귀는 딱 1쌍이고  
 음감할 수 있는 시간은 정해져 있으니까요. 
  타노스가 부활하나요?  
 어차피 지름 어벤져스가 다시 인구를 회복 시키겠죠...ㅜ.ㅜ 
 
  드라이버 구성도 완전 다르고 여러가지 차이가 있으며 자세히 들으면 
 다르다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볼륨만 조절해도 그 차이가 큰 의미가 없어 집니다. 
 EQ적용하거나 케릭터가 강한 소스기기 덱/엠에 물리면 진짜 그 차이는 의미가 없어요. 
 기기편차 또는 오차범위 수준으로 떨어지죠. 
  다시 이야기 하지만 제가 막귀라서 그런면도 있지만  
 몇주만 들으면 더이상 새롭지 않은 것들을 왜 같은걸 자꾸 사게 되는지....
 
  계속해서 제기되는 차이파이 드라이버 돌려쓰기... 의혹이 아니죠. 
 팩트일겁니다.  아무리 코팅이 다르다 나사 색상이 다르다?  
 내부 선제가 다르고, 뭐가 다르고 해도
 개선? 개선이 아니고 공정숙련화 혹은 공정단순화로 인해 
 얻어 걸린게 대부분일 겁니다.  
 더 싸게 만들고 개선이라고 부르는게 태반입니다.
  같은 설계, 같은 시설에서 같이 양산되 나오는게 대부분이죠. 
 그걸 각 이어폰 회사들이 떼어다가 다른 부품들과 조립하는 거죠.  
  진짜 자체 드라이버 설계 능력을 가진 
 회사는 손에 꼽을 정도도 안 된다고 합니다. 
 생산이 가능한 회사도 별로 많치 않쵸.  
 비단 차이파이 뿐 아니라 다른 나라 회사들도 마찬가지죠. 
 쉘만 바꿔 출시하고는 새제품인양 했다가 걸린 경우도 있죠.  
 드라이버 뿐 아니라 기본적인 설계도 다 서로서로 짜집기 수준이죠. 
 
  하드웨어 자체의 기반이 같다면 아무리 튜닝을 다르게 해도 
본질은 같을 수 밖에 없는데... 그나마 튜닝도 그넘의 레프런스, 플렛, 타겟에 
맞춰서 다들 획일화 중입니다.  
어느 예전 영화에서 레스토랑이 타코벨 하나만 남았다?는 설정 처럼 
 (져지 드레드 ㅎㅎ)   
이어폰 회사도 하나만 남고 다 사라져도 될 날이 올 곧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이제는 올라운더 플랫 레퍼런스 유명 타겟....  
 이런 말 들이 나오면 거르라는 사인이 될듯 합니다. 
  차라리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정말 유니크한것만 찾게 될듯 합니다.   
 ( 마에스트로 미니처럼 유니크한...  
 생각해 보니 유닉하다고 해도 필요가 전혀 없는 ㅎㅎ  
 이것도 그냥 귀 얇고 반골이라 재미로 지른듯 하네요...OTL  )
 
 
  
   

iHSYi iHSYi
87 Lv. 151513/154880EXP

 HEAD-FI GAERS IN USE.


USB DAC/AMP:

 CAYIN RU7 

 AUDIOQUEST DRAGONFLY COBLAT

 HIBY FD3



BLUETOOTH DAC/AMP:

 IFI GOBLU

 FIIO BTR5 2021


DAP:

 HIBY R6 PRO2

 CAYIN N3PRO

 MOTO G STYLUS 


AMP:

 MONOLITH THX887

 ZENAIRCAN


OVEREAR HEADPHONE(WIRED):

 FORCAL RADIANCE

 DCAxDROP AEON X CLOSED

 BEYEREDYNAMIC AMIRON HOME

 SENNHEISER 660s


OVEREAR HEADPHONE(WIRELESS):

 SHURE AONIC 50

 AKG K361 BT


INEAR MONITOR(WIRED):

 CAMPFIRE AUDIO ANDROMEDA 2020

 EMPIRE EARS BRAVADO MK2

 AKG N5005

 FATFRAQ MAESTRO MINI

 FINALAUDIO A5000

 FINALAUDIO E4000

 FINALAUDIO E3000

 FINALAUDIO E500

 FINALAUDIO TANE

 JVCxDROP HA-FWX1

 WESTONE W40 GEN2.

 SENNHEISER IE200

 LETSHUER S12

 ETYMOTIC RESERCH ER2SR

 UCOTEC RE-2

 MOONDROP ARIA SNOWEDITION

 CCA CRA

 Tang Zu Chang Le

 BD005PRO

MOONDROP CHU2.

"Project ii proto B type."

 "Project ii proto O type"

 

INEAR MONITOR(WIRELESS):

  

 TWS:

  BUDS2

  DEVIALET GEMINI

  RAZER HAMMARHEAD X


GAERS NOT IN USE

 WAN'AR, WU ZETIAN HEYDAY ED, W20, SPH9600, V60, BEYEREDYNAMIC BLUE BIRD GEN2, ZENAIRDAC, BTA30 ,, SB X-1, FIILXS, TONE 6,

 BEAT SOLO, MEZE99, , N40, APPLE BUNDLE, DAMSUNG BUNDLE,

 PX,LCDI3,QB3,CXpro CX31993.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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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oo님 포함 2명이 추천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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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차이파이 이어폰 은 말 그대로 반짝 아이템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장 도 같은 공장에서 라인 만 동일하고 이어폰 하우징 하고 분리형 케이블 자체 를 다르게 구성하면 다른 이어폰 일수도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 입니다. 
  
 가장 제대로 된 이어폰은 아마 제가 생각하기 에는 에티모틱 ER2SE , 슈어 SE215 입니다.  
  
  특정 타겟으로 제작된 이어폰 은 기본 이 안된 상태로 튜닝이 된 상태이기때문에 이것 또한 특정 음역대로 넘어가면 노이즈 가 들릴 정도로 결함이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저는 알리에서 뭔가 크게 떴다 그러면은 바이럴 이라고 생각하고 아예 구매를 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그 돈이면 더 좋은 걸 사던지 아니면 스피커를 사는 게 좋습니다.

00:00
23.03.26.
profile image
iHSYi 작성자
박지훈

 중저가 차이파이가 특히 더 그렇긴 한듯 합니다.
저렇게 분류해 놓고 보니... 제 소유 차이파이는 전부 개성 없음이 네요. 
 아시아 파이?들이 다 개성이 적네요. 
 물론 "우디"도 아시안 파이 지만...
소리가 나쁘다는게 아니고 룰을 잘 지켜 만든듯 합니다.
비슷비슷해요. ㅎㅎ 특히 하만 타겟을 살짝 변형한 타겟을 맞추다보니
하만 대장기인 오공이의 하위호환이 되버리는듯 하네요.
 
  가격도 영향이 있긴 하겠군요.
 출시가를 생각해보면 ER2SE를 제외하면 개성있는 것들은 거의 $500...or up들이네요.

01:05
23.03.26.
2등

값진 경험과 통찰입니다. 해봐야지만 알게되는 부분이 있으니까 호기심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 것같아요. 욕심이라기 보다요. 작은 변화라도 내겐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하는? 쌓여가는 이헤폰은 저도 유죄입니다.

03:34
23.03.26.
profile image 3등
이 취미 오래하신 분들이 가격이 비싸거나 (비싸면 보통 개성이 있더라구요) 싸더라도 개성있는 제품들로 많이 가시는 것 같아요.
11:00
2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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