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카운터 관련 탕주 공식 입장이 나왔습니다.
탕주 공식 페이스북에 사과문이 올라왔습니다.
내용이 길어서 요약하자면...
시민리 인카운터에 사용된 카본 나노 드라이버는 상관완아의 그것을 기반으로 내부 구성을 바꿔서 만든 드라이버라고 합니다. 그래서 겉보기에는 비슷하게 생겼구요, 상관완아랑 시민리 인카운터가 같은 공장에서 같은 시간대에 생산되는 과정에서 드라이버가 혼용되는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 문제에 대한 보상안으로, 4월 이전에 시민리 인카운터를 구매했던 고객에게는 탕주가 준비 중인 차기작 두 개를 무료로 보내주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에 기입된 딜러 (알리익스프레스 AngelDAC)에게 연락처 남겨달라고 하네요.
원하는 경우 무료로 반품 및 환불도 해주겠다고 합니다.
영디비 내에 인카운터 구매하신 분이 있으실까요? 모 회사에서 체험단 신청을 받고 있던 것 같던데 이것도 틀어지겠네요..
댓글 13
댓글 쓰기괜찮게 대응한 것 같네요
뭔가 잘못된 듯 하네요.
이게 정직한건지 아니면 뭔가 있는건지
탕주 저도 참 좋게 본 브렌드인데
대처가 좀 이상합니다...
제 부정적인 가치관으로 변역하면
인정하기 싫치만 같은 드라이버다.
일부러 그런건 아니다 실수다?!?
개선판이라고 선전해서 팔았지만 아닌 것도? 있다. 사기는 아니다.
뜯어보면 개선이 안된것도 있는건 실수로 예전 드라이버를 넣어서 팔았다.
(예전 제품이랑 생산 라인이 같다? 상식적으로 이상하네요.)
일일히 다 리콜하긴 싫으니 정식적인 루트로 샀고 그걸 증명할 시간과 노력이
있는 호갱들은 꽁자로 신제품 2개 드릴테니 개인정보를 넘겨라.
이것 저것 다 싫으면 리턴 혹은 교환해라. 해주겠다.
(단지 개인정보는 넘겨라?!? )
왠지 너무 전형적인 방식인데요.
탕주X씨오디오... 뭔가 좀 쎄한데요.
예전에 알리바바 에서 유선, 무선 이어폰 공장 검색하고 어떤 공장이 검색이 됐는데 거기서 KZ, CCA, TRN 을 같이 담당하고 있었는데 .. 아마 그 공장에서 탕주, 씨오디오 를 담당하고 있는게 아닌가 그렇게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그리고 차이파이 포럼 같은데 가면은 바이럴도 많고 허위 스펙 때문에 문제가 많았는데 결국 지금 터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체험단은 아마 사운드픽에서 제대로된 제품으로 다시 수령한뒤에 진행되지싶네요
공장에서 진짜 비슷하게 생긴 유닛 2개가 있어서 생긴 병크 같은데..
색상이라도 좀 다르게 해서 자사에서 좀 구분을 해야 되는건 아닐지 ㅋㅋㅋ
카본 코팅 드라이버라는거 치고, PET 드라이버랑 차이가 거의 없을 정도로 진동판이 투명한 게 조금 의아하긴 하네요. 다른 DLC 드라이버나 CNT 드라이버는 진동판을 살펴보면 포샵으로 40% Opacity 준 것처럼 한 눈에 봐도 어두운게 딱 보이는데 말이죠.
촬영 방법이나 조명에 따라서도 달라보이는게 투명재질이라..
육안으로 비교하기 전까지는 일단 믿는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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