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vs FLAC 블라인드 테스트
[테스트 다운로드]
유튜브 vs FLAC.zip.zip
유튜브는 요새 opus 코덱을 쓰죠. opus 파일입니다. aac 아니에요.
flac 출처: bandcamp (원본 파일입니다)
유튜브 음원 출처: (2:31 부터). opus 139kbps? 라네요.
음량은 같게 했습니다.
그냥 갑자기 궁금해져서 올려봅니다!
일단 전 구분 전혀 못하겠습니다 ㄱ-
댓글 35
댓글 쓰기뭐 따져보면 .mp3나 .aac같은 건데, 음악이랑 음성 겸용이라 보시면 돼요
대표적으로 유튜브, 스카이프, 디스코드가 Opus 코덱 쓰죠
애초에 목적 자체가 디스코드같은 실시간 음성 통신에서의 낮은 비트레이트 환경에서 최대한 효율적인 음성 코덱으로 개발했는데 부차적으로 음원을 지원하는 거라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디스코드나 유튜브같은 64~128kbps 환경에선 최강자가 맞는 거 같아요
일단 옛날에 쓰던 56kbps짜리 FAAC랑은 비교도 안 되고...
그것보단 Xiph.Org가 Opus 개발할 때 내세운 ‘제대로 제작된 16Bit/48kHz 이상의 음원은 기술적으로 유의미하지 않다’는 말이 제일 기억에 남기는 하네요
뭐 솔직히 틀린 말도 아닌 거 같지만요
오래된 똥폰과 삼성번들로 해서 그런지 몰라도 유튜브가 더 좋다고 나왔어요 ㅋㅋㅋ
오 Opus는 Ogg의 발전된 형태인가 보네요? 예전에 아이리버에 Ogg 코덱 펌업이 핫했던 기억이 나는데... 벌써 한 25년 전인가...ㅋㅋ
어렵네요. 음악도 일반 악기 음악이 아니라 전자음에 일부러인지 소리가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왕왕대는 소리라 더 모르겠어요; 6갠가 찍다가 손가락을 잘못 눌러서 리셋되는 바람에 그냥 포기;;;
8/15
후훗!
저도 첨엔 유튜브가 좋다고 나왔다는... ㅎㅎㅎ
그래서 반대로 찍었습니다.
두개가 구분되시는 황금귀분들 신기합니다
저는 이런 음원 비교 때는 미세한 고주파 디테일로 비교하는데 역시나 구분 엄청 어렵네요.
비교 위해서 초반에 반복해서 듣다 보니 게슈탈트 붕괴가... 전 1/4부근 틱틱틱틱 거리는 소리 디테일로 구분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 소리로 구분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다시 천천히 보니까 저는 유튜브 음원을 좀더 편안하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전 전혀 구분이 안되네요. flac과 opus의 다른 점을 과장할 수 있는 소리가 있을까요?
잘 아는사람 목소리는 어떻게 들릴지도 궁금하네요.
이렇게 하는건가요?
LG 폰에 헥사로 들었을 때는 거의 구분이 안되고 살짝 유튜브가 편하게 느껴졌는데요.
집에서 젠캔 + 젠댁 + HE560으로 들으니까.
고주파의 소리가 완전 다르게 들리네요. 근데 원곡이 워낙에 고역의 소리가 많아서 그런지
폰에 헥사로 들었을 때처럼 유튜브가 더 듣기에 편하게 들립니다.
음원에 소스기기에 리시버에 그리고 듣는 사람의 컨디션도 그렇구요.
예전에 비슷한 서양 사이트에서 mp3 flac 블라인드 비교할때
캔 시그니처에 w80으로 무진장 소리를 키우고 들어서야 겨우 차이점을 느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지금은 둘다 처분했으니 비교 못하는 거라고 자기 위로를...... 저는 귀가 늙었는지 헤드폰으로는 이제 비교를 잘 못하겠고 고가형 이어폰에서나 그나마 차이를 느끼겠네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