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뮤직 구독하면서 옛 생각에 90년대 가요를 들어봤습니다.
플랫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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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생각나서 하여가를 듣는데 믹싱이 귀를 쏘는군요.
NDH30의 그 순한 토널밸런스를 뚫고 들어오는 치찰음이라니... ㅎㅎ;;
고음형 기기론 못들을것 같습니다.
당시 이어폰 드라이버 재질이나 기술들이 발전하지 않은 시절이라
이헤폰의 고음 롤오프가 많아서 일부러 믹싱을 이렇개 했는지...
딱 mx400으로 들으면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최신 기기들로 예전 음악을 들을땐 가끔 EQ가 필요할 때도 있을것 같아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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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3:07
23.03.28.
박지훈
그렇다면 서태지가 셀프 프로듀싱 하면서 쓴 장비가 고음이 안나온다 든지 해서 이런 마스터링이 되었던 걸까요? 컨셉이라 하기엔 그냥은 너무 듣기 힘든 소리네요.
07:30
23.03.28.
플랫러버
믹싱 자체에 문제 가 있는 건 확실합니다. 노이즈 가 너무 심해서 귀 가 아플 정도 였습니다.
11:48
23.03.28.
2등
앗 프사가
21:21
23.03.28.
Aconitine
엇 전 엠팍에서 가져왔는데요. 자이언츠 입니다... 부산 ㅋㅋ
21:49
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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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와 아이들 2집 은 믹싱 과 마스터링 을 전부 셀프 프로듀싱 했습니다.
3집 은 미국에서 작업했지만 2집 은 서울에서 전부 작업하고 전자미디음 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마스터링 의 문제가 아닐까 그렇게 추정됩니다.
저도 서태지와 아이들 2집 을 들었을때 전자미디음 의 날카로운 고음 을 제어하기 위해서 EQ 를 설정하지 않고 볼륨을 낮게 설정하고 들었는데 그때 도 신디사이저 음 이 약간 쏘는 소리 가 들려서 이건 마스터링 의 문제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5주년 기념앨범 도 리마스터링 된 2집이 있는데 그것 도 볼륨 이 약간 조정이 된 상태에서 나왔는데 그때 도 신디사이저 음 이 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아무래도 전자 미디음 자체에서 나오는 그런 쏘는 소리 가 아닌가 그렇게 추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