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공격 ㄷㄷ (feat. 트파)
제 음향 인생에서 가장 충격적이고 가장 신선했던 시절을 함깨보낸 이어폰 트파
정말 우연히 신품을 판매 하는 곳을 찿았습니다.
제 음향기기 인생에서 다시는 신품을 찿을거라 생각지 못한 트파를 업어 왔습니다.
세월에 흔적이 느껴지는 하얗게 뜬 플라스틱 피막을 보니 정말로 단 한번도 사용 하지 않은 신품인걸
알수 있었습니다. 구매 전에 양해를 구하고 좌우 밸런스 확인후 가저왔네요. (사진은 시착후 집에 와서 찍은 상태)
오랜만에 들어도 그당시 이정도의 소리를 구연할수 있었던 UE의 기술력에 감탄 하게 됩니다.
사실 요즘 나오는 이어폰중에서 트파 만도 못한 수십만원대 제품들이 있는걸 생각하면 소리는 아직 현역인거 같네요. 제품 연식이 연식인지라 매일 사용하는 용도는 아니지만요.
트리플 파이 발매일 단종일을 생각하면 노인 공격 이겠네요 ㅋㅋㅋ
오랜만에 옛날 생각이 나는 하루입니다.
댓글 24
댓글 쓰기ㅎㅎ 불량님은 시코시절부터 트파 좋아하셨죠. 저도 시코시절 산 트파 아직까지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가끔 들어보면 소리도 참 좋아요. 추억의 기기중 하나인데 아직 소장하고 있어 든든하네요
신품 찾아내신건 정말 대단합니다..!
오~~~
감사합니다. 찿자마자 바로 가서 사왔죠 ㄷㄷㄷ
저도 트파 하나 갖고 있는데 저는 기본 케이블 단선으로 현재는 커스텀 케이블을 끼고 있긴 합니다만
소리 하나는 지금 들어도 기가 막히긴 해요
신품 가져오신거 축하드려요
저는 슈파5eb가 궁금한데....걔는 진짜 못 구하겠죠......
지금은 중고도 채널 한쪽 밖에 없는 거 아님 없더라구요
14년 전인가 15년 전인가... 저역이 꽤나 묵직하고 박력있게 나오길래 궁금해서 살펴보니, 쉘 바깥 쪽이 둥그렇게 생겼더군요. 아, DD 하이브리드였네? 신기하네? 했던 기억이... ㅋ
굉장히 선진적인 구조네요
무려 트파 신품이라니 상상도 못했네요
거래 장소가 악기 판매하는 악사였는데 점원분이 창고에서 들고 나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저가형 바삭한 폼팁과 매칭이 정말 좋았습니다. 지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