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실패입니다...ㅎㅎ
이노시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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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올린 지름글에서 트루스이어 제로를 질렀다고 말씀드렸는데...
결국 또 팔아야 하게 생겼습니다
이전 경험을 모아보자면 유닛의 쉘 형상 중에 각진 녀석들이 잘 안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상관완아를 샀을 때도 비슷한 느낌으로 안맞았었는데 상관완아도 각진 쉘이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마치 조각케이크같은 삼각기둥 형태에 노즐만 각도를 줘서 붙여놓은 그런 형상이요.
제로도 똑같습니다.
설명한 것과 완벽히 일치하는 모습이죠.
게다가 노즐이 상당히 긴 편이고 직경도 꽤 넓어서 더 악조건이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그럼 전 이만 제로에게 새 주인을 찾아주러 가보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늘 안타깝네요. 이번에도 관심이 많은 제품인데...
한국이면 찜했을텐데... 좋은 구매자 얼른 만나시길 빕니다.
전 귀가 커서 오버이어 헤드폰이 온이어가 되고
이도의 각도와 넓이도 차이가 크지만 다행히 이어폰 착용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오공이등 각도가 과한 아이들도 잘 들어 갑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저런
노즐이 아마도 귀구멍도 크고 얼굴이 입체적인? 외계 아니 서양인들에겐 잘 맞는 듯 합니다.
(제가 살짝 에일리언 헤드 입니다.)
청력 역시 한쪽이 좀 더 잘들리지만 적응이 되서 그냥 참을만 합니다.
왼쪽으로 치우쳐서 들립니다만 뇌로? 조정해서 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