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테 AVA500 꽤 민감하네요...
alpine-s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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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민감한 편인 CD2000보다도 더 민감하네요...
CD2000보다 좀 뭉툭한 느낌이 들어서 좀 러프하게 표현하는 녀석일 줄 알았더니
보컬 곡에서 완급 조절이 오히려 더 생생하게 확 다가옵니다.
단점이라면, 음원 샘플링 레이트를 좀 심하게 타는 듯?
192kbps쯤만 되어도 거칠음과 뒷배경 선풍기 현상(?)이 좀 도드라집니다.
이렇게 민감한데도, CD2000에 비하면 사운드 질감이 뭉툭한 느낌인게
지금까지 상식처럼 생각해왔던 것과는 상당히 상반되네요.
중역대의 민감도로만 보면 DT990 Pro보다 더한 것 같고
의외로 AT-HA20으로도 드라이빙이 아주 용이하지는 않은 것 같은 느낌?
생각지도 않게 연구 대상이 하나 또 생긴 것 같습니다.
가격대로만 보자면 참 당돌한 현상(?)으로 받아들여지는데... ㅋㅋㅋ
체감 성능도 아주 고성능은 아닌데 이런 측면이 있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