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을 먹은지 1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플랫러버
310 0 6
머리카락 이야기 아닙니다. ㅋㅋ
음감 시작한지 딱 1달째인데 요새 부쩍 눈물이 늘었습니다.
특히 레퍼런스급 기기를 처음 들이고 그동안 들었던 음악을 다시 듣는데
눈물을 쏟은게 한 두번이 아닙니다.
많이 들어 익숙하던 정경화의 멘델스존 협죽곡을 듣고 눈물이 왈칵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듣다가도 눈물이 줄줄~
그 밖에도 여러번 있었는데...
거 참 감동있는 영화 보면서도 안나오던 눈물이...
완전 비싼 건 아니면서 이 정도로 정서를 뒤흔들어 놓는 취미가 없는듯 합니다.
음감 다시 시작하길 정말 잘한거 같아요...
근데 탈모약 먹으면 남성호르몬 수치 변동 때문에 정서적으로 이럴 수 있다 하던데 -_-;;;
혹시???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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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2:12
23.04.02.
2등
극소수 그런 부작용이있다고는 하는데 큰 영향은 없을거에요
12:48
23.04.02.
3등
분명 부작용일겁니다..
아니고서야 노래드따 눈물이 날수가..
감성이라곤 매말라버린 사람의 부러움이라 생각하시면 안..
분명 부작용일거야..
아니고서야 노래드따 눈물이 날수가..
감성이라곤 매말라버린 사람의 부러움이라 생각하시면 안..
분명 부작용일거야..
13:15
23.04.02.
전 40말 50초 갱년기 남성에게서 눈물은 흔히 보이는 증상이라고 자기 위안하고 있습니다.
14:58
23.04.02.
숙지니
오 언제 파란색이 되셨데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얼른 올라가야겠네요.
14:59
23.04.02.
플랫러버
앗 댓글달다보니 저도 모르게 파란색이.. 플랫러버님 열정이면 저를 넘어서 금방 쭉쭉 올라가실 겁니다.
15:00
2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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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피부, 여드름없는 피부, 풍성한 모발을 위협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