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서비스 마비된 걸까요? 선 넘네요.
제품을 보낸지 1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진행상황 피드백이 전혀 없습니다. -_-;;
기업 내부 상황에 따라 처리가 지연될 수도 있고 연락이 늦을 수도 있습니다.
너그러이 이해할 수 있으나, 적어도 피드백은 며칠 안에는 되어야지요.
하물며 그 피드백조차도 보름까지는 그러려니 했는데, 한 달...
내부적으로 현재 '어떤 문제'가 있어서 앞으로 '얼마나 더 지연'된다는 얘기도 없습니다.
처리가 안 된다면 차라리 아임 쏘리 하고 제품을 반송이라도 하든지.
전화 문의도 차단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지보수 작업으로 인해 시스템이 다운되었다는 메일을 두 번 받은게 전부입니다.
어지간히 잘 기다리는 저도 이쯤 되니 너무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드네요.
물건은 계속 팔면서, 사후 대응을 이런 식으로 한다는 건 기본이 안 된 거라고 봅니다.
프리미엄급 고가 제품을 판매하고 있고 브랜드 가치가 판매에 영향을 주는 기업인데,
이 정도까지의 치명적인 실수는 있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소보원이야 중재 역할 이상 하지는 못하니,
경찰이든 검찰이든 고발 조치를 해야하나 하는 생각까지 들고 있습니다. -_-;;
그 동안 두 번의 초도불량 처리가 잘 되어서 별 문제 없는데? 싶었는데,
이번 단 한 번의 지나친 피드백 지연으로 신뢰가 완전히 다 엎어졌습니다.
딱딱하고 사무적인 처리를 극혐하고 인간적인 걸 절대적으로 선호하는 성격이라
어지간해서는 그러려니... 하는데, 이 정도로 연락이 없는 건 너무 예의가 아니지요.
피해 사례 모아다 국내외 언론에 모두 제보해야 할까요?
댓글 32
댓글 쓰기독일 본사에서 뭔가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본사 지침대로 한국 지사도 운영될테니까요.
DT990 Pro를 구매하기로 한 시점부터 마음이 이미 베이어로 완전히 넘어왔지만요.
HD650과 HD25라도 건져서 다행입니다.
이대로면 HD569는 행불일거 같은... ㅋㅋㅋ;;
저는 어지간하면 까가 되지는 않는데, 정말 맘 돌아서면 바로 극혐러로 돌변합니다.
IE200도 하나 사보자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피드백 지연 건으로 맘 접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HD800S나 그 후속쯤 하나 사볼까 했었는데,
이 따위 식이면 그런 속 좋은 생각을 할 이유 자체가 전혀 없습니다.
완전 배짱 장사에 개념 없는 AS 까지 버르장머리 가 없네요 ..
거기에 전화 상담 도 없애는 싹수가 보이는 짓까지 했으니까 더 이상 젠하이저는 구입금지 가 답입니다.
안 사면 그만이죠. ㅋ 앞으로는 베이어나 오테 사렵니다.
아울러, 사후 처리가 불량한 경우 국내에서 영업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봅니다.
부품 구매 관련 메일 답장 속도가 일주일 정도이니.. 수리는 얼마나 걸릴지 짐작이 안 가네요ㅜㅡ
국내 수입사 시절보다도 일 처리가 못한데, 왜 국내 지사를 두었는지 의문입니다.
제품 팔고나면 배짱.
저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 젠하이저를 권하기 어렵게 됐네요.
걸린다고 하던데 그냥 제품이
죄다 그런가보군요. 에휴....
젠하이저 서비스센터 일처리가 진짜 답답합니다.
지금 시점이면 사회적 거리두기도 사실상 마무리 단계라서 전화나 방문접수를 막을 이유가 없는데...
이메일 답변이 빠른것도 아니고...
파도파도 괴담인데 이게 올해초에 저도 초기불량으로 한달넘게 고통받은 괴담이 아닌 실화여서 앞으로 젠하이저 물건은 살게 못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코로나 잠잠해진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코로나 핑계로 전화업무를 아예 안하는지.. 교대에 젠하이저 센터가서 직접 AS받을땐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이제 그냥 AS처리때문에라도 젠하이저 제품은 사기가 싫네요
그러면 대응이라도 어느 정도는 되어야 할텐데, 그것도 아니고.
저는 이번 한 번 겪고 있는 일이지만, 정도가 지나쳐서 신뢰가 뚝 떨어졌습니다.
저도 ie200 AS 보낸 지 한 달이 다 되어 가는데 연락이 없습니다...
이런식이면 앞으로 다시는 젠하이저 제품 사는 일 없을 것 같습니다..
연락이 없는 건 말이 안 됩니다.
그나마 구매처에서 교환이나 환불조치를 가능하게 하는 것도 아니고,
본사 불량 판정을 받아야 그 다음 진행이 가능한 정책을 유지하고 있죠.
결과적으로 돈을 주고 물건을 사놓고는 한 달 이상 물건을 못 쓰게 되는 건데
그 시간 동안의 감가상각을 보상해주는 것도 아니고.
디타 퍼페츄어 케이블 수리가 ㅋㅋ 3개월 다되어 가네요 ㅋㅋ 언제 연락 올련지 ㅎㅎ
시스템 문제가 발목을 붙잡는 것 같네요.
하나만 사서 쓰시려던 분은 정말 답답하시겠습니다.
기다림 때문에 하나 더 살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게 무슨 일이예요? ㅡㅡ;;
차라리 부품 사다가 셀프로 고치는게 나을법합니다..
전 MTW3 한쪽 고장나서 보내니까 접수되었다고 문자는 바로 왔는데..
딱 1달 후에 물량 없다 죄송하다.. 고 문자가 오더군요 ㅋㅋㅋ...
해당 기간은 보상해 준다고..
그리고 한달이 조금 안되고 4주쯤 되는 날 통보도 없이 갑자기 택배가 도착!
악명은 알고 있었지만.. 알리 많이 이용해서
1달은 기본 대기하던 경험이 없었다면 많이 화났을거 같습니다
2달쯤 되니 나중에 뜯어봐야지.. 하고 놔 두고선 화낼 의욕도 없어졌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