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 요번에 구매하신분 계신가요?
정말 사고싶어 미칠뻔했는데 겨우 참았습니다.
후기 보고 다음번엔 한번 사볼까? 생각중입니다.
소문을 듣기로 8-900만원 짜리 이어폰급이라는 소리가 있던데.. 그게 진짜일지
댓글 24
댓글 쓰기재료가 한정된 수량이라고
원하시는 게 있다면 늦지 않게
소리를 안 들어 봤지만
기술적인 이해도와
없는 회사의 제품이
구매자만 가능한 판단이겠죠.
EST. 60옴 이하는 들어 줄 수 없다...
한국으로 예를 들면 에디슨 모터스가 갑자기 퍼포먼스 세단을 내면서 타이칸이나 머스탱 E는 가짜 전기차다 우리만이 진짜 전기차다 라고 우기면 오히려 의심스럽지 않을까요?
비전 이어스 엘리시움이 16ohm이고 엠파이어이어스 EVR 도 2ohm인데
이미 EST드라이버를 오래 운용하면서 해외나 국내 유명한 뮤지션들에게 널리 쓰이는 제품들이 다 가짜는 아니겠죠
그렇다면 본인들이 모르는 임피던스 컨트롤 기술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AME 제품을 좋아하긴 하지만
저런 마케팅은 조롱받기 십상일거 같아요
거장이 아닌 초보가 업계 선배들을 무시하는 상황입니다.
설명도 보니까 소니온이 주는 가이드데로 만들었다...니까
자신만의 스텐다드가 아닌 부품 공급사의 스텐다드를 따른 것이고요.
이미 능숙하게 EST를 다루어 온 다른 회사들을 무시하기엔
설득력이 너무 부족해 보입니다.
네가티브 마케팅이 아니라 그냥 우리는 이렇게 했다라고 해도
충분했을텐데 기존 제품들은 들어 줄 수 없을 정도로 못 만들었다...는
아무리 한국제조사라고 해도 커버 치기 힘들듯 합니다.
EST 드라이버를 사용한 이어폰을 더 먼저 튜닝을 시작했었고 출시를 했었습니다.
저도 최근 신제품에 EST가 들어간다 해서 나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었는데 찾아보면서 관계자 발언들이 영 그래가지고 그냥 관심을 안가지게 되더라구요
800~900만원짜리 소리면 가격이 800~900만원 했을겁니다
저도 얼마전에 AME J3H를 들여왔고 실제로도 트리플파이와는 또 결이 다른 펀사운드라서 꽤나 맘에들게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아님말고 식으로 실언하는거라던가, OO급의 소리를 재현했다 같은 마케팅을 보니 솔직히 해당 회사에 대한 신뢰도가 많이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가령 예를 들어, 1DD로 다중듀서의 소리를 재현했다고 하면서 가격도 다중듀서 급으로 책정하면 솔직히 그걸 누가 좋아하겠나요.
그냥 다중듀서 들어간 제품 사는게 정신건강에도 좋고, 실제로도 더 만족감도 높은게 뻔한데.
제발 들어 보시고 말씀을 하시는게 어떨지요.... AME 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EST 드라이버가 들어간 이어폰을 츨시했었고, 쿼드 4EST 드라이버가 들어간 이어폰은 세계 최초로 출시를 했었습니다.... EST 드라이버 샘플을 처음 받은게 6년도 넘었고요. 제발 청음 해 보시고 깔건 까시고 칭찬하신건 칭찬을 해주세요.
많은 분들이 들어보고 판단할 수 있게 1개월 청음 후 반품가능조건으로 판매해보는 건 어떨까요?
극한의 가성비를 가졌으면 다들 그대로 구매하겠죠.
자신감 있는 경우 펼칠 수 있는 좋은 마케팅 전략이죠.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여러 앰프와 DAC을 바꿔가면서 보통 한 세팅 당 적어도 하루 정도는 듣습니다. 그렇게 나오는 세팅이 몇 가지가 있기 때문에 1주일도 조금 부족할 것 같습니다.
청음샵은 너무 정신없기도 하고, 가져갈 수 있는 덱/앰프가 제한이 있기 때문에 그다지 선호하지 않습니다.
결정적으로 청음샵에서 청음하고 구입해서 시간 지나 아차 싶은 경우들도 좀 있기도 해서요.
아무튼 너무 자신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마케팅 전략을 추천해 본겁니다.
아무도 하지 않는 판매전략으로 시작을 개척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예. 국내/해외 차이가 아니라 트렉레코드가 있고 없고의 차이라고 하죠.
시장으로 부터 좋은 평가 받으셔서 지속적으로 좋은 트렉레코드 쌓으시길 바랍니다.
수령 후 4일 정도 유료 대여청음을 하는 곳은 있습니다.
물론 상호 신뢰가 필요한 부분이라 대여시 일정 정보를 요구하긴 하나
소정의 금액으로 지방에서도 청음할 기회가 제공되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어디까지나 이런 경우도 있다 정도로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울이시면 AME 사무실(구로디지털단지 쪽)에 연락하시면 청음 가능할 겁니다.
후기 기다리는 것도 좋지만 역시 귀로 직접 확인하는 게 가장 좋다고 봅니다.
(지방이시라면 어쩔 수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