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i 젠덱 샘플링 레이트 설정....
주로 스포티파이 프리미엄로 듣고 있는 뻘짓거리의 음린입니다.
찾아보니까 스포티파이 프리미엄이 16bit 44100Hz로 스트리밍 된다고 해서
윈도우 사운드 설정에서 16bit 44100으로 설정하면 오히려 소리가 안나오네요.
24bit 44100으로는 소리가 잘 나오구요.
혹시나 싶어서 정수배로 176400으로 해도 IFI 오디오 디바이스 패널에서도
176400으로 잘 잡히고 소리도 잘 나오네요.
이게 윈도우에서 업샘플링이 되기는 잘 되나 봅니다. 이상하게 들리지는 않는데,
확실히 고주파 대역의 노이즈가 첨가된 소리가 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들었을 때는 사진에 샤픈을 먹인 것 처럼 해상도가 높아진 느낌들더군요.
근데 계속 들으니까 뭔가 피곤해지네요.
사실 업샘플링을 통해 없던 정보가 추가될리는 없으니까요.
결국 원래 스트리밍이 되는 44100hz로 돌아 왔습니다. 듣기 편하고 좋군요.
주말에 산책하면서 찍을 사진도 올립니다. 아침에는 비가 오더니 오후가 되니
구름이 멋졌습니다.
집에서 차로 10분이면 이렇게 되는 시골에 삽니다.
바람이 좀 차더니 새들은 모두 덤불안에 들어가 있더라구요.
그나마 덤풀안에 숨어있는 찌르레기랑 토끼는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이거는 우리집 고냥이 망고.
댓글 6
댓글 쓰기사실 업샘플링이 없던 소리를 만들어 낼 수는 없는거라 효과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들기는 하는데요.
어떤 사이트에서 본 걸로는 DAC에서의 프로세싱에 이득이 있다고 본 기억이 있습니다.
와~ 이제 계시는 곳도 봄이 느껴지네요. :)
저런 동물들을 볼 수 있는 동네라면 왠지 살고 싶긴합니다.
낮에도 코요테랑 밥캣 돌아다니고,
이웃집 아기 전갈에 쏘여서 병원가고,
제 선생 집에 수영장에 방울뱀 수영하고 그랬어요.
어설픈 업샘플링은 저도 약간 비트퍼펙트 보단 못하다는 느낌을 한번씩 받습니다.
J-DDC 같은걸로 왕창 업샘플링 하면 음질이 상당히 향상된다하니 궁금하긴 하지만 돈을 태워야 하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