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애증의 헤드폰,,,
안녕하세요. G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이도 입구 염증 반응 때문에
최근 이어폰을 못 듣고 있습니다.
그래도 많이 낫긴해서,
아마도 주말에는 개봉들 좀 하고
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긴 합니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최근 헤드폰을 하나
개봉했고, 소리도 준수하게 느껴서
헤드폰을 또 기웃거리고 있네요.
근데 막상 사용하려고 하면,
일단 무진장 귀찮습니다. -_-a
개인적으로는 이어폰에 비해서,
각을 잡고 사용을 해야하는 기기란 인식이 있어서...
더욱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사용하려면, 목욕재계도 해야되고 ㅎㅎ)
개인 성향적 이슈도 있다보니
고민되는 지점입니다.
근데 뭔가 하나 구입하고 싶긴하네요. ㅎ
그래서 헤드폰은 제 음감 생활에
정말 애증의 장르인 것 같습니다.
그냥 문득 생각이 나서 적어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37
댓글 쓰기이어폰파인 기본은 변하지는 않더라구요. :)
전 윗급 헤드폰은 들어본적이 없어서
다행히(?) HD 400 PRO 로 매우 만족 중이네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귀에 땀 차는 걸 못견뎌 해서 이제 헤드폰을 사용할 수 있는 계절이 지난 것 같습니다
겨울이 좋은 이유 중 하나가 헤드폰을 마음 껏 사용할 수 있다는 점 ㅎㅎ
그래도 목욕재계 안한날엔 쓰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ㅎㅎ
원래 이어폰만 사용했었는데, 편의성 때문에 점점 헤드폰을 많이 쓰게 됩니다.
뭔가 아주 섬세한 차이를 듣고자 할 때는 이어폰을 공들여 귀에 장착(?)하는 수고를 합니다만...
집 밖에서는 당연히 이어폰이나 TWS를 주로 씁니다. 이건 전적으로 편의성 때문이죠.
아웃도어는 저도 편의성을 위주로 생각하긴 해요. :)
저랑 반대군요^^
저는 그냥 습관처럼 헤드폰 먼저 뒤집어 쓰는 편이네요
어차피 이어패드나 해드밴드에는 커버 씌워놔서 부담이 더 없기도 하구요
전 이압이 좀 있는지라 어쩔수없이 헤드폰에 정착을 했습니다. 이어폰은 헐거운 옷입고 다니는 시즌을 위해서만 이용하는 편이죠. 뭐 어쩌겠습니까? 그때그때 맞춰서 살아야죠. ㅎㅎ
결국 개인의 상황에 맞춰서 가는것이 맞는거지요. :)
헤드폰 이 가장 편하고 그 다음 이어폰 입니다.
주로 집에서 씁니다. :)
아마 그중에 포타프로는 카스타드님 추천으로 샀을걸요?
조금전 fiio ff3를 봐선가 플랫헤드 이어폰은 어떨까요? 저는 이도가 불편할 때 플랫헤드 이어폰이 편한 것 같아요. 부위에 따라 아무것도 듣고 싶지 않을 때도 있지만요.
안타깝게도 이어팁이 들어가는쪽이라기 보다는
입구부터 환부가 시작되서 이어폰 자체를
낄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근데 낫는중이라서
곧 괜찮아 질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목욕재계까지는 아니어도, 물티슈로 양쪽 귓구멍, 귀안쪽, 바깥쪽, 귀 주위 살까지는 닦고 씁니다.
엄청난 지성피부라서... 그정도는 해줘야 하겠더군요.
헤드폰은 반드시 목욕재계를 하는 편이긴 합니다. :)
블투 헤드폰은 비행기에서 막쓰던 기억이 있어서 막쓰게 되네요. (혹시해서 절대 냄새는 안맡아요)
저는 무선,유선 상관없이 목욕재계를 하긴 합니다.
저는 소싯적엔 거의 이어폰만 써와서 이젠 완전 헤드폰 파로 돌아섰습니다.
이어폰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관심이 안가네요.
그래도 자잘히 사게되긴 하네요. ㅎㅎ
전 관리도 그렇긴한데, 원래부터 이어폰으로
듣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기는 합니다. :)
저는 귀구멍에 뭘 넣는 것이 그리 편하지 않더라구요.
일 할때는 어쩔수 없지만 집에서는 무조건 헤드폰입니다.
근데 목욕재계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패드를 신경써야 하는 군요.
하긴 지금 보니 진짜 많이 더려워 졌네요.
헤드폰들이 여럿 있었는데, 이게 시간이 지나니
잘 사용하지 않아도 훼손되더군요. 근데 밴드나 컵을 교체할 수가 없어서
2~3자리 가격대인대도 버리거나 그냥 장식만 해야되서...
음감 시작하면서 모으는 헤드폰은 모두 꼼꼼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이 많고 바빠질수록 헤드폰에 손이 덜가게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