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과 사랑을 담아서

  정말 개인적인 의견이고 
 존중과 사랑?에서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샤크 님) 
 
  오늘도 어김 없이 영디비 출근했는데 알람이 뜹니다.  
 (출첵은 안한지 오래지만요.)
 새 댓글이 달렸네요. ㅎㅎ 
  
  확인차 봤더니만 ame신제품 관련 글에 
 제가 남긴 의견에 AME관계자이신듯 한 샤크님이 뎃글을 달아 주셨네요. 
  
 일단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세계에서 2번째로 4est제품을 상용화 했고 6년이나 연구하셨고 
 많은 est제품을 튜닝 출시 하셨다고 합니다.  
  저는 입문한지 1년이 조금 넘은 초보이고 
  est드라이버 이어폰도 몇개 밖에 못들어 봤고 하나만 보유중인 찐 초보입니다.
   
  초보가 아니라고 하시니 말씀 드립니다.  
 한국 음향기기 제조사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담아서 하는 이야기이니 
 저열한 저격이나 분쟁을 위한 글로  오해하지는  말아 주십시요. 
 비단 AME뿐 아니라 다른 한국 음향기기 제조사에도 적용되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ame를 들어 보지 못했고 싫어할 이유도 없었습니다. 
 네거티브 마케팅이 아쉬웠지만 그거야 뭐 진짜 자신감일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진정한 프로, 고수시라면 함께 뛰는 다른 프로나 고수를 폄하하지 않을듯 합니다. 
 
  세계에서 2번째로 달을 밟은 사람의 이름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왠만한 기술이 숙련되고 숙달 되려면 6년?은 초보 맞습니다. 
 제가 수많은 컴퓨터를 오버클럭킹 해 보았고 공랭으로 한때 세계 1등을 찍어봤지만 
 (작은 판매 회사도 있었습니다.) 10년이 넘는 경력도 가지고 있었지만 
 세계 굴지의 회사들에 비하면 초보가 맞습니다.  
   제가 조립한 컴퓨터를 산 고객들 (주로 지인들)에 의해 넘치는 좋은 리뷰들이 많쵸.
 그들은 관계자가 아닙니다.....  
   제가 조립한 오버 클러킹 컴퓨터들에 비하면 진짜 부품의 성능을 끌어 제데로 내는 
 컴퓨터는 없습니다. 
  (지금은 컴퓨터 관련일을 전혀 않하지 꽤 된 상태입니다.  
 돈도 마니 안되고 귀찮아서 스스로 접은거지 망한건 아닙니다. ㅎㅎ)
 
  무슨 이야기 하려는지 다들 아시겁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들으면 코웃음도 안나오는 이야기들이죠. 
 부정적인 의견들을 일일히 마이크로로 답변하시며 반박하시기 보다는 
 왜 이런 튜닝방식을 택했나 하는 걸 보여주시는게 더 좋을 겁니다.  
리뷰를 관계자가 쓴게 아니라고 말하시는거 보다,  
 더 많은 청음 기회로 리뷰가 맞다는걸 증명 하시고 팬층을 더 늘리시는게 맞는듯 하고요.
 결정적으로 나의 제품이 우수하다는걸 증명하는게 
남의 제품이 안좋다고 돌려 까는거 보다 효과가 좋으니 네거티브 광고 보다는  
 정면 승부하시길 바랍니다. 
 AME뿐만 아니라 모든 대한민국의 제조사들이 그러셨으면 좋겠답니다.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제품을 만들고 계십니다.
  
  세계로 뻣어 나가는 한국제조사들을 보고 싶습니다만... 
 준비가 안된 회사는 실패만 할 뿐입니다.  
  얼마전 유코텍의 제품이 미국 제가 사는 동네에 출시 되었고 바로 구매 했습니다. 
 애국심? 국뽕? 호기심? 다 맞습니다.  
  가격대비 특별히 뛰어난 점은 없었지만 물건 자체가 너무 좋았습니다. 
 한국산이라는 그 점 하나로도 애정탬이 되죠.  
 그걸 떠나서 객관적으로도 좋았습니다
  주변에 추천 아닌 추천도 했고  
 제가 영향을 주지는 못했지만 매진된걸 보고 흐뭇했습니다. 
 하지만 작은 디테일들이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홍보?는 못하겠더라구요.  
 (판매자의 리뷰요청이 있었답니다. 거절했답니다.)
   물건이 좋은 것은 필수이고 고객의 만족감까지도 체워 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게 되죠.  
 구매를 않하고 직접 체험이 없어도 부정적으로 볼수도 있습니다
 (네거티브 마케팅 처럼 마케팅적인 기믹에 의한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들의 부정적인 의견을 단순 반박하고 기기를 직접 듣고 이야기 하라는 말을 하기 보다는
 적절한 가이드로  설명을 하면서 이해를 끌어 내고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세계 최고의 이어팁 회사 아지라도 자랑스럽고 
 (사은품으로 주는 이어폰이 좀 실망이고 가격이 너무 높지만서도 ㅋㅋ)  
 아스텔 엔 컨 아이리버도 제가 가난해서 구매 못하겠지만 늘 지켜보고  
 다들 응원하고 있습니다.  
 큐텔릭스도 레드손도 거의 모든 국산 제품을 존중하고 사랑합니다. 
  (물론 이상한 대처로 인해 이미 정이 떨어진 제품도 있지만요.) 
    
  좋은 물건을 잘 만들고 그걸 자랑하고 싶은 마음을 잘 압니다. 
 하지만 굳이 잘나가는 다른 제품을 깍아 내려야 성공할만큼의 제품이라면 
 성능을 떠나 신뢰가 가지 않을듯 합니다 
  
  샤크님이 지적하신데로 들어보고 판단해야 하고   
 네거티브 마케팅이 아닌  진짜 일수도 있기에... 
 배송비등이 더해져도 거의 천만원짜리 소리를 백만원대에 듣는다면  
 엄청난 이익이죠. 물론 그런 고가 제품은 못사더라도 다른 제품들도 좋다고 들어서  
 구매할 방법이 있나 찾아 보았습니다. 적어도 들어보고 까려고요. ㅎㅎ  
 
   AME를 공홈에 들어가보니 영문 선택이 가능하네요. 
  미국에서도 살수 있는 줄 알고 보았습니다만.. 
 사이트 상태가... 가장 처음에 있는 레이븐 정상가 $79...부터 
 번역도 하나도 안 되어 있고 가격만 $와 파운드....로 표시.   
정작 영어사이트 인데 영어로는 볼것도 없고 잘못된 정보가 넘치는 안되는 사이트...
  좋은 제품을 인정 받고 싶다면 기술뿐 아니라 제대로된 홍보,
 긍정적인 이미지 구축과 소비자와의 소통이 필요할 것입니다.
   
   정말 한국 음향기기 제조사들이

 잘 되어서 제가 있는 이곳에서도 한국제품들을 

 쉽게 구매도 하고 자랑도 하고 싶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