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공이를 오랜만에 들어봤습니다.
에르마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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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헤드폰을 주로 사용했고, 날이 좀 풀린 이후로는 새로 구입한 이어폰들을 들어보느라 오공이를 잠시 봉인해 뒀다가 몇 달만에 들어봤습니다.
고음이 많이 쏘네요. 음.. 이게 오공이의 맛이지.. 하고 계속 들었는데, 아무래도 너무 많이 쏘더군요.
유닛을 이리 저리 만지다 보니 제대로 자리잡는 느낌이 나면서 그제야 소리가 제대로 나네요.
정착용 이슈... 오랜만이라 오공이의 까탈스러움을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참 매력적이네요 ㅎㅎ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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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오공이.. 아무한테나 좋은 소리를 들려주진 않아서 오히려 좋아요.
16:41
23.04.13.
숙지니
까다로운 면이 있어서 더 매력적이죠 ㅎㅎ
18:07
23.04.13.
2등
ㅋㅋ 해상도만큼은 갖고있는 이어폰중에서 가장 좋아서리... 내칠수도 없고...ㅠ
17:00
23.04.13.
aham
케이블 접점 불량 부터 시작해서 참 속을 많이 썩였습니다. 미운정이 들었네요 ㅎㅎ
18:08
23.04.13.
3등
정착용 때의 그 깔끔한 맛을 들어봐야 이게 오공이구나 할텐데,
그 깔끔한 맛을 못 들어보셨을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하니 괜히 아쉽고 그렇습니다ㅎ
18:00
23.04.13.
hankey
사실 정착용이 그리 어려운 건 아닌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그 전에 실망하시고 방출하시더군요
18:10
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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