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의 AKG n5005 짧은 감상평

어딘가 빈 것 같이 들리거나 하는게 아니면 착용은 잘 되신걸겁니다.

5005은 정착용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착용상태에 따라서 소리의 두가지가 큰 변화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하나는 치찰음이고, 또 하나는 극저음의 잔향입니다.  
 
쏘는 소리가 없다면 치찰음 문제가 없다는거고, 
 그 다음으론 극저음 잔향이 긴지 짧은지만 체크해보시면 됩니다.  
 
 정착용 되었다면 극저음 잔향이 굉장히 긴 편입니다. 
 정착용 안되면 잔향이 짧은 정도가 아니라 극저음 재생이 잘 안되는 수준으로 안 나옵니다.

ER4와 같이 BA 드라이버 위치가 유닛 바로 앞에 있는데다가 
노즐 각도가 애매하게 되어있어서 
밀폐가 완전히 되어도 깊이에 따른 소리 편차가 큰 인이어 입니다.  
가장 완벽한 착용은 유닛을 비스듬히 꺾어서라도 깊이 착용하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