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est Pandamon - 그냥 심심해서...
키네라에서 나온 평판형 이어폰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Celest 는 왜 붙었는지 모르겠네요.
여튼, 옆 동네에서 공구 올라왔길래 질러봤습니다.
가격도 $50 아래고 소리도 괜찮다고 해서요.
공구 특전으로 추가 이어팁이 왔습니다.
저거 하나 씩 다 들어보면서 특성 알려면 시간 좀 걸리겠는데요...
귀찮아서 패스.
포장을 열면 이런 모습이구요
전체적인 구성품입니다.
이어팁 2종, 청소 솔, 케이블, 파우치, 키링(???이런걸 왜 주는걸까...)
이어팁들입니다.
케이스에 들어있는 것들이 추가 이어팁이고
나머지는 기본 이어팁입니다.
기본 이어팁은 노즐 구멍이 넓은것(블랙 스템) 살짝 좁은것(레드 스템) 두 종류입니다.
근데, 블랙 스템 이어팁 중 S 사이즈가 하나 빠지고 M 사이즈가 하나 더 들어있더군요.
에잉~ 신경 좀 쓰지...
이어팁과 케이블을 연결하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음...생긴게 좀 그래서 밖에서 쓰긴... 그렇겠네요.
이 제품이 잘 안팔린게 못생겨서...라고 하던데, 맞는 말 같습니다.
뭔 생각으로 이어폰 디자인을 이렇게 했을까...
케이블은 이 가격대에서 꽤 괜찮습니다.
부드럽고 터치노이즈 없습니다.
이 가격에 이거면 됐다고 생각합니다.
평판형, 그 중에서 오픈형이라고 해서 들여왔는데,
그만한 소리가 나는지는 좀 들어봐야겠습니다만
잠깐 듣는 중에서는 멀쩡하고 좋은 소리가 납니다.
음원에 따라서는 고역이 산만하게 퍼지는데
그게 음원 때문인지 이 제품 특성인지는 다른 것들이랑 비교 좀 해봐야 겠습니다.
여튼, 전체적으로 좋은 소리가 나네요.
$50 아래에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댓글 18
댓글 쓰기뭐라 자신있게 얘기하기 힘들더라구요^^
요즘에 와서야 공간감이라는게 뭔지 좀 알겠는데요
그 지점에서 여태까지 들어본 이런저런 헤드폰들 중에서는 비교 대상이 없네요.
HE6SE는 HE1000 계열이랑 비교해야 할 것 같은데요
디테일 면에서는 상당한...제가 뭐라 평가하기 힘든 제품이구요.
울리기 힘들다고 하는데, 적당한 헤드폰 앰프가 있으면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제가 가지고 있는 헤드폰 앰프인 Monolith THX AAA 887이
쿨&클리어, 파워 넘침. 뭐, 그런 거라 HE6SE가 더 편하게 다가왔을 수도 있습니다.
소리 평가는 꽤 좋다고 알고 있는데
공구는 제가 못봤네요.
어디서 했나 좀 찾아봐야겠습니다.
게다가 평판형이라니...=_=
저 제품의 최대 약점이 디자인이라고 하죠
아 저 이어폰 생긴 것만 보고 어디 물건인지 확인도 안 하고 걸렀는데 키네라였군요
저기서 곰탱이 얼굴만 치웠으면 더 잘 팔렸을 텐데...
그리고 저 이어팁(7Hz H07)은 저 셀러가 그냥 아무 이어폰에나 사은품으로 막 끼워넣어서 굉장히 자주 보이는 느낌은 있는데 그래도 어쿠스튠 AET07 짭 중에선 괜찮더라구요
의외로 소리 괜찮다고 해서 질러봤습니다. 근데 진짜 괜찮네요.
$50 이하에서 득템이고 그 이상을 봐도 별로 안밀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어팁은 어쿠스튠 이어팁을 주로 쓰는 이상 별로 필요 없긴 한데
그냥 여기저기 쓰기 좋은 것 같데요
허허...
키네라의 저가형 서브 브렌드가 celest입니다.
그런데 생산판매유통 다 같이 하는 듯 보입니다.
뜬금없이 뭔가 했네요
지름 축하합니다.
키네라 보급형 브랜드 celest 판다몬 을 구입하셨네요
https://www.kineraaudio.com/product/celest-pandamon
차이파이 포럼에서는 저 이어폰 판다 밈으로 유명합니다. 로고 없는 것 도 인기 가 높습니다.
자체 제작 평판형인데 소리 가 괜찮다고 합니다.
실패해도 뭐, $50 이하니까 떡 사먹었다 생각하면 그만이었겠죠.
추카합니다.
좋아 보이네요. 언제 800s 이야기 한번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