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났습니다.

9년 5개월 정도 다닌 첫 회사를 이제 퇴사했습니다. 
20일 근무수당 + 퇴직금 + 연차수당 20개 준다고 하네요.  
제가 퇴사를 하니, 제 부서에 2명도 말일까지 회사일하고 연쇄 퇴사 결정.. 
앞으로 친했던 사람들과는 연락을 하겠지만, 첫 회사에 미련도 없고 진짜 마음이 편해졌음. 
애초에 퇴사율이 높은 회사였고, 친했던 사람들이 퇴사하는 것을 볼 때마다 부러웠는데.. 
내가 막상 겪어보니, 회춘한 거 같음.
높으신 분이 이직하는 회사 적응못하면, 다시 오라고하는데..... 과연.....
 
23일부터는 두번째 회사로 이직합니다. 
이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무리없이 잘 적응했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20일 13:00시에 퇴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