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맥스 편하네요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대도시 방문한 김에 맥북 커널 패닉의 비밀을 파고자 애플스토어를 방문했습니다.  
애플스토어는 커다란 쇼핑몰에 있었습니다. 
 

멀리서 방문했기에 예약시간을 여유롭게 정했고, 한시간 이십분 먼저 도착했습니다. 
노쇼가 생기면 끼워주겠지 하는 건 그저 제 바램 뿐이고 체크인은 십분 전에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덕분에 에어팟 맥스를 한시간 가량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동네 전자마트에서 잠깐 들었을 때는 묵직해서 오래 듣기 불편할 것 같았는데 한시간을 착용해도 불편함이 없네요. 음악 듣다보니 한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두시간도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유튜브 광고가 신기하네요. 
평소 브라우저 애드블락커를 사용하기에 유튜브 광고를 볼일이 없는데요. 
매장에 있는 아이폰으로 음악을 듣다보니 광고도 같이 듣게 되었습니다. 
 
광고가... 비슷한 장르(?)의 노래군요!
블랙핑크 노래에 붙은 뉴진스 광고, 트럼프 연설에 붙은 바이든 광고 같은 느낌이랄까요?  
신선하네요. 혼자만 모르고 있었을 것 같긴 한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