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이어폰에 10만원 이상을 써본 음린이입니다.
한달전쯤 timeless ae 유튜브를 시작으로 음향기기에 관심을 들이다가
고심 끝에 ie200을 주문하였습니다.
분명 이거 하나만 사고도 만족스럽게 듣고 있었지만
커뮤니티를 계속 구경하는게 문제인지 어느새 아즈라 이어팁이랑 꼬다리 dac, 커케까지해서
거의 ie200 샀을때 만큼의 돈을 더 쓰게 됐습니다.
컴퓨터 장비에 관심이 많아서 검색하고 비교글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했었고
원래는 구경하는거로 만족해해서 따로 사서 쓸 생각도 안했었는데
이쪽 세계는 못참고 돈을 쓰게 만드네요 ㅋㅋㅋ;; (계속 궁금해서 일상 생활에 지장이 가게 만들어요 ㅠㅠ)
나름 열심히 찾아보고 결심해서 산 것들인데 제 귀에 잘 맞길 바라고 있습니다.
더 이상의 지출은 없길...(적어도 올해는) ㅎㅎ..
영디비님과 리뷰글과 비교글을 써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만 자기전에 노래 좀 들으러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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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IFI UNO 샀다가 불량 당첨되서 환불받는 과정에서 심갓 꼬다리 (Dew3)도 사고 이어폰(J3H)도 사고
UNO 환불받은 뒤로는 Fiio K7까지 샀네요
그러곤 이제 헤드폰 까지 마려워서 몸이 들썩거리고 있는 중입니다
금전감각이 살아있는데도 이런 상황이고, 지금 돈은 없고 헤드폰 사고 싶어서 신용카드 만들고 할부 끊을까를 진지하게 고민까지 했었습니다....
저는 취미에 쓰는 돈을 월단위로 제한해두려고요! 몇달 모으면 한단계 상급기를 사게 되겠죠ㅎㅎ
이 제품 좋다고 소문이 많더군요.
갈 길이 머니 천천히 가세요.
추카합니다.^^
다 그렇게 시작하지요. 지금은 상상이 안되지만 100만원 가까이 하는 제품을 고민하면서 들여다 보는 날이 생각보다 빨리 옵니다. ^^
반갑습니다.
저도 시작한지 얼마안된 음린이 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게시물을보니 처음으로 궁금해서 찾아보게 한 timeless ae를 구매하셨군요.
얼마나 좋을지 아직도 궁금하네요 ㅎㅎ…
오공이가 노래방이라면 탐리는 스튜디오 입니다.
오공이가 두우우웅 이라면 탐리는 두우웅 정도 되고 공간감이 보컬이 앞에서 노레 불러주는 그런 느낌인거 같아요.
멀티로는 오공이 발라드나 허스키 보이스 듣는 맛은 탐리로 저는 결정했습니다.
저도 ie200으로 입문했습니다. 반갑습니다 😊
계속 지르게 되실거에요ㅎ
저도 최근에 ie200 탑승한 음린이인데요 혹시 커케는 어떤 걸로 사셨나요? 기본 케이블이 너무 짧아서 불편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