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배기(ie600)의 실력
조금 한가해져서
오공이랑 육배기랑 1770 기타 등등 다 비교해가면서 듣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느끼는게
육배기 정말 대단하네요.
개인적으로 오공이보다는 확실하게 좋구요
1770을 허접하긴 하지만 dac에 물린 것과 비교해도
육배기가 더 나은 디테일을 들려줍니다.
좀 전에 들었던
San Francisco 같은 경우에는
정말 한 번도 못 들어본 디테일도 들려주고
악기의 분리도가 어마 무시하네요.
몇 번을 1770과 비교해가면서 들어도
육배기가 더 듣기 좋습니다.
오공이 어떻게하지...^^;;
육배기를 현재는 m15에 4.4로 물려서 듣고 있는데요
나중에 더 나은 덱이나 앰프를 산다면..
이래서 결국 다들 덱이랑 앰프 사시나 싶어요.
900이는 당분간 안 궁금할 것 같습니다.
여태까지 들었던 모든 곡을 다시 들어야 할 거 같아요.ㅎㅎ
곡이 다르게 들릴 정도니..
자꾸 손이 갑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댓글 8
댓글 쓰기ie600 정말 좋습니다. 해상력에 있어서만큼은 z1r이나 모나크 mk2와 몇십번을 비청해 들어도 오히려 우위예요. 해상력을 살리느라 많이 차갑고 날카로워지기는 했지만요.
저도 비교하였는데 N5005은 IE600과는 아예 다른급이라고 생각됐습니다.
일단 오공이는 역시나 정착용이 제 귀에는 정말 정말 힘들었습니다 ;;
하지만 그걸 떠나서도 해상도나 저음 퀄리티가 어나더 레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