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막샷(?) Akg K240 sextett 입니다.
엔디제이디제이
400 6 2
주황색 플라스틱 원형 구조들이 전부 다 패시브라디에이터입니다.
중기형의 형태를 띄는데 총 3가지로 모델이 다릅니다.
1. 초기형 (EP)
주황색 다이어프램 + 주황색 플라스틱 + 주황색 드라이버
가장 저역이 강하게 나타나는 제품이고 마니아들이 선호합니다. 아마 고역이 제일 안나옵니다.
2. 중기형 (MP)
주황색 플라스틱 + 흰색 다이어프램 + EP와 동일 유닛
다이어프램을 교체해서 저역을 조금 낮추고 고역대 반응이 더 잘 나오도록 바꾸었습니다.
3. 최종생산형 (LP)
회색 플라스틱 + 회색 다이어프램 + 회색드라이버
드라이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개선이 이루어집니다. 여기부터 해드밴드 디자인이 현세대의 AKG와 동일하게 바뀝니다. 해당 드라이버는 후속 모델인 DF, M, K280, K271등에 범용적으로 사용됩니다. 후기형 모델은 성능적 부분에서 기존 모델들보다 더 우수하고, 대신에 저역이 더 너프를 먹었습니다.
이 드라이버 성능이 괜찮은지, 후속모델에서도 비슷한 드라이버가 사용이 되는데, M, DF의 경우 덕트를 어떻게 개방하느냐에 따라 갈리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40하나만으로도 많은 스토리들이 나오는것이 재밌네요
6개의 패시브라디에이터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