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이어폰이 장르를 가린다는 건가 봅니다.
플랫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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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카덴자의 케이블을 TRN T6에서 기본 케이블로 다시 바꿔보니
고음 해상도가 상당히 내려가서 상당히 아쉬워 지네요.
해골물이라기엔 실제 그 차이가 상당하네요.
T6은 16코어 은도금 케이블이라 더 크게 체감되는 것 같습니다.
커케를 장착했을때 클래식만 틀면 전혀 문제가 없고
높은 중고음 해상도가 거의 제 다른 레퍼런스 기기들과 다를바 없는 느낌의 소리를 내어 주네요.
다만 여성보컬에는 좀...^^;; 로듐을 물렸음에도 몇몇 곡에서 보컬에 쇳소리가 나긴 합니다.
이어폰이 장르를 가린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으나 제가 지금까지 썼던 기기들 중 그런게 없어서
취향의 문제인가? 했는데 진짜 장르를 가리는 기기가 존재했던 거네요. 커케 때문이긴 하지만...
처음부터 너무 쎈 케이블을 달아준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경험이 없다보니 무조건 은도금된 구렁이 같은 케이블이 더 좋지 않겠나했던 막연한 생각이 틀린것 같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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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괜히 락에 좋은 이어폰, 힙합에 좋은이어폰 등등... 니뉘는 것이 아니기도 하고 유닛마다 맞는 커케가 다르긴하죠. 커케질에 맛들리면 돈 많이 깨는다는..
00:43
23.04.30.
오마이걸
그럴까 봐 조심하고 있는데 점점 수렁에 빠지는 기분이 듭니다.
08:24
23.04.30.
2등
이어폰마다 특징이 있어서 그걸 감지하고 나면 여러가지를 돌려쓰게 되구요. 수집이 시작되는 겁니다. 미리 지름 축하드립니다. ^^
08:07
23.04.30.
숙지니
ㅋㅋㅋ... 어찌 그리 제 마음을. 이거 8코어 무산소 동선으로만 해줘도 딱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면서 알리에서 검색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
근데 5만원짜리에 5만원 넘어가는 케이블을 달아줄 생각은 안든다는 게 다행이면 다행이랄까...
첨에 비싼 IEM 샀으면 큰일 날 뻔? 했습니다.
근데 5만원짜리에 5만원 넘어가는 케이블을 달아줄 생각은 안든다는 게 다행이면 다행이랄까...
첨에 비싼 IEM 샀으면 큰일 날 뻔? 했습니다.
08:21
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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