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 아닌] 오늘의 지름
뮤직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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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이 필요하다고 해서 화요일에 주문하고 오늘 도착했습니다.
물건값이 100유로 정도인데 택배비가 40유로입니다.
아침에 와서 집까지 올려달라고 하니 아파트 정문까지만 배달한답니다.
그래서 가볍게 들려고 생각하며 드니 움직이지 않아요.
무릎을 굽히고 어깨에 메려고 했으나 역시 실패.
급히 마누라를 불러 같이 들고 올라왔습니다.
24킬로더군요. 역발산기개세였던 내가 이런 약골이 될 줄은 젊을 때는 몰랐어요. ㅎㅎㅎ
조립을 하려고 상자를 여니 아래 사진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네요.
이케아에 연락해서 열심히 썰 풀고 해결을 했습니다.
그 물건은 나보고 처리하라고 하고 새로 9일에 보내준답니다.
요즘 이야깃거리가 부족한 것을 알고 이걸로 글 두 번 쓰라고 협찬하는 느낌입니다.
어후 배송 문제 인것 같네요. 그래도 바로 보내준다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