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감 생활을 열심히 한 후유증??
이전에는
전--혀 몰랐는데...
이 나이 되도록
진짜 처음 느끼는 겁니다만
...
사실.. 전....
짝귀였던 겁니다. ㅡ ㅡ
처음에 오공이 끼울때
왼쪽이 약간 헐거운데? 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매일 끼우면서 듣다보니
연골이 늘어나 변형되었나봅니다.
특히 왼쪽 귀가요.
추천 받은 셀라스틱 쓰고 있는데
오른쪽은 ML도 큰데 왼쪽은 L이 쑥-- ^^;;
그래서 다른 이어팁으로 바꿔서
짝짝이로 끼웠더니 이제야 밀폐가 되는데
이번에는 팁이 다르니
팁의 길이 차이에 의해 음향이 차이나기 시작합니다. ㅋㅋㅋ
이제 일 끝나서
하나씩 바꿔가며 들어보고 있는데
심지어 MTW3는 봉인했던 번들 이어팁까지 동원하고 있네요.
게다가 이도 맨 앞에는 밀폐가 되는데
집어 넣으면 오히려 공간이 뜨는 것은 또 뭔.. ㅡ ㅡ
너무 쑤셔 넣으면 이명이 악화될 거 같구
폼팀은 또 싫고..
어이구....
댓글 19
댓글 쓰기좋은 솔루션이 없다면 헤드폰 사용도 고려해보심이 좋을 듯 하네요.
육백이 산지 얼마 안 되었는데 ㅜ ㅜ
제가 짝귀라니요... ! 사태네요^^;
생각해보니 오른귀의 이명도
왼쪽이 잘 안 맞으니
더 쑤셔 넣고 크게 들어서인것도 같습니다.
완벽히 대칭인 사람은 없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상심까진 아니고 제 몸에 매우 빈정이 상하네요.
평소 허약하고 여기 저기 아파도 참아줬는데
음감 하나를 편안하게 못하게 생겨먹은 몸이라니ㅎㅎ
음.. 어머니에게 이 소리하면 플러스 울트라 스매시가 날라오겠죠?
적응해얍죠 뭐.
정말 몸 조심해야됩니다.
음감 취미를 오래하고 싶으니까요.^^
일시적으로 일어난 변형이라면 좀 쉬거나 사이즈를 반대로 적응시키면 원상복구 되지는 않을까요?
반대로 끼면 오른쪽은 불편한 정도가 아니라
아예 안 들어갑니다.ㅎ
말씀대로 일시적이면 좋겠습니다.
일단 이번달은 헤드폰으로 들어야겠네요.
저도 짝귀라서 일반 폼팁은 이질감 때문인지 좌우 밸런스가 안 맞아서 못 끼고,
깊이가 얉은 특정 브랜드 것만 끼울 수 있습니다... ㅠㅜ
저도 짝귀에 왼쪽이 넉넉한 느낌입니다.. 요즘 귀가 좀 아파서 오월에는 오픈형이나 헤드폰으로만 듣고 있습니다.
전 짝귀에다가 귓구멍이 엄청 작아서.... e팁 한쪽은 ss 반대쪽은 s써야지 되더라고요 ㅠ (ss팁 구한다는 핑계로 a3000 산건 안비밀...)
들었습니다. 엄청 신경 쓰이시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