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취미가 맞군요 음향
요새 긴축모드에 들어가고있는 1인입니다.
엑셀을 한번 돌려봤는데요,
대충 월 90 이내로 지출을 줄여야 (교통비 제외) 미래계획이 세워지고 답이 나옵니다.
그러면 이제 제가 쓸 수 있는 맥시멈은 ea500 정도인 것 같습니다. 8만원.
50 가까이 하는 hi-x65 어떻게 그냥 막 질렀지?싶고요.
Hd600도 어떻게 질렀지 싶고요. 할부를 무슨 자신감에 했지? 싶고요.
돈이 참 무섭네요. 나중에 많이 벌거라는 착각에 과소비하는 습관이 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음향에 300정도 썼으니까 싸게 끊었다 생각하고 돈 좀 모아봐야겠습니다. 일단 산건 중고나라로 되팔것같진 않고 일단 있는 버즈2 ea500 hd600 으로 버텨봅시다.
서브우퍼 diy한 사람이 참 혓바닥이 긴 것 같긴 한데 ㅋㅋㅋㅋ.....
예산 캡이 있어야지요 끝없이 투자하면 중독
사실 90 캡이면 ie200 못 삽니다. 12만원이라매요.
당장 내 차 타이어 4짝 60만원 지출이 아마 3달 내로 예정되어있습니다 ㅇㄴ 이런 예상하지 못한 지출이 가장 무서워요
댓글 10
댓글 쓰기뭐 그래도 감당 불가능할정도로 쓴건 아니라, 지금부터라도 슬슬 열심히 모으면 된다 생각합니다.
그렇게 계산하고 소비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잘 하시는 겁니다^
차에는 몇천만원 투자해야지 그나마 들을만 하니깐요
그래도~? 그래도~! 일반적인 오디오가 아니고 이헤폰 정도라면 진짜 남자의 취미 치고는 돈 안들어가는 편입니다.... 오디오 하는 분들 앞에서 전 헤드파이 합니다 하면 코웃음 치고 장난감 취급하고 무시할 만 하다 봐요. 그만큼 저렴하긴 해도 스피커 못지 않게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가성비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지금이 아마 호황(?)의 마지막일 수 있어보입니다.
살 수 있을 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신중하게 골라서 사다가
처분하지 말고 잘 쟁여두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요.
앞으로 어찌될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더 좋아질 가능성은 0%에 수렴하지 않을까 싶어보이네요.
사실 버즈2 ea500 hd600면 충분하고도 넘치는게 맞긴합니다 ㅋㅋㅋ
저는 네이버 닥헤에 매일 갑니다.
백만원 이상 하는 물건을 테스트용으로 사서 한번 듣고 판다는 사람이 참 궁금합니다.
한번 듣고 모든 걸 판단하고 파는 분들의 재력과 청력에 경의를 표하고 싶어요.ㅎㅎㅎ
트리거왕님은 좋은 거 다 가지고 계시니 이제 천천히 구매하시고 좋은 이야기 많이 부탁합니다.
언제 차 완성되면 소리 한번 녹음해서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