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일본음원들은 콧소리가 너무.. 아쉽습니다만
제목의 이유는 제가 제이팝 여성보컬을 들을 때, 자연스러운 토널밸런스로 듣기 위하여
웜틸트형 이어폰을 추천하는 이유가 되기도합니다. ^_^
-
특히 일본 보컬음원들..
제가 우타다 히카루와
나카시마 미카를 좋아하는 이유랍니다.
특히 우타다 히카루..
세련된 jpop의 정석이랄까 그렇습니다.
강추~~~ ^^
댓글 16
댓글 쓰기심하긴 하네요. 세션은 좋은데 픽션 정션이 나을 것 같은..ㅜㅡ
진짜 콧소리 심한건 전 못듣겠더라고요.
https://music.apple.com/kr/album/bad%E3%83%A2%E3%83%BC%E3%83%89/1604335159?i=1604335160
생업이 보컬 트래이닝은 아니지만... 전문 트레이너에게 5년정도 훈련 받으면서 배운 내용으로 말씀 드리자면..
일본어와 한국어 처럼 무성음으로 사용되는 언어에서 비강을 잘못 사용하면 듣기 싫은 소리가 납니다.
많은 전문적인 훈련을 받지 않은 언더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면 앵앵 거리기만 하고 뭔가 듣기 싫은 소리가 나는 이유죠. 반대로 영어같은 유성음 언어에서는 비강을 안쓰면 답답하고 먹먹하게 들리죠.
그래서 일본/한국계 가수 분들이 팝송을 부르면 사뭇 어색한 느낌이 드는 이유기도 합니다.
우리가 듣는 대중 가요에서 사용되는 발성이나 창법등은 거의 90%는 팝쪽이다보니 이런 비강을 사용하는 소리가 기본으로 깔려 있어요.
링크 해주신 곡을 들어보니 해당 가수분은 무성음인 일본어를 -> 유성음 으로 전환 한후 -> 비강까지 소리를 내어주네요. 무성음인 언어다 보니 이런 과정을 거처야 한국어나 일본어는 세련된 소리가 납니다.
많이 배웠습ㄴ니다 ^_^
JPOP은 보컬을 위한 컴프레싱을 덜하거나 마이크 클리핑이 나지 않게 좀 더 신경쓰는건지..
국내 가수들 음원은 그나마 괜찮은데 제이팝은 듣다보면 귀가 엄청 피곤해집니다
그래서 근 몇년동안은 아예 제이팝을 안들었었어요
보컬 레코딩 문제일수도..
저도 비음 심한 곡은 피하는 편입니다 조금 거북하긴 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