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got DEW3 + 상관완아로 Qobuz에서 Daughter의 노래를 들으면서
조금전에 질문이 올라와서 제가 가지고 있는 환경에서 테스트 하고, 지금 아이폰에서 들어보고 있는데요.
아이폰 Qobuz에서 마지막으로 들었던 노래가 Daughter의 Be on your way였기에 Party까지 연속해서 듣고 있습니다.
상관완아는 역시 출력이 높은 DAC에서 소리가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저가형 장비로도 이런 소리를 들려주다니, 난 왜 E70 Velvet을 질렀을까?
어제 제품을 질렀다는 글에 이유를 적지 않았는데,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DAC/Amp가 ifi ZEN DAC/CAN이었기 때문입니다^^
개인 취향이라고 해도 많은 분들이 저 조합을 그렇게 좋은 장비로는 생각지 않으시기에, 속는 셈치고(?) 토핑도 추가로 들어보려 합니다. 크게 다르지 않아도 조금 낫기는 하겠죠, AK 칩셋의 거치형 DAC을 들어보고자 했던 욕심도 있고요.
특별히 낫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앞으로 장비에 대한 뽐뿌는 강하게 받지 않을 테니까요.
하지만 결론을 내리기에 Amp인 ifi ZEN Air CAN으로는 부족할 수도 있고, 그런 경우, 최후 심판은 L70까지 들여야 할 거라고 각오하고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2
댓글 쓰기저는 DAC 체감이 이헤폰에서는 긴가민가 했는데.. 음 끝처리만 좀더 좋아진 느낌 말고는 음? 했었죠
그런데 스피커 엠프에 연결하고 음상 맺히는게 초점 맞춘 기분 들어서 신기했던건 있습니다..
스피커는 이런 입문기로 찍먹 해보셔도 괜찮을 겁니다.
가격은 저래도 유닛은 괜찮은 것 쓴 가성비 좋은 기기 입니다.
사운드는 비교적 중립적인 성향이고, 저역이 방방 대지는 않습니다.
무엇보다 그냥 책상 위에 올려 놓기만 해도 방테리어가 될 정도의 미모지요. ^^;;;
고민은 번민만 늘리고 배송만 늦출 뿐이란 옛 성현의 말씀이 있지요.
L70 구입 미리 축하드립니다. ^^;;;;;;;;;;;;
퍼플마운팀님하고는 구매하는 제품이
비슷하게 겹치는게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서브 플레이어용 폰도 똑같다보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