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과 공포의 TANE.첫인상.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일단 정정할 부분은
100명이 아니고
"30명 한정" 으로 이벤트했다는
후기 이외엔 남아 있는 자료가
거의 없네요. 정말 초 레어탬인가...
(이벤트는 몇번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Final 의 DIY IEM TANE가 왔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퇴근했는데...
TANE 충격 그 자체 입니다.
페키지는 너무 공포스러워서 사진도
못찍었네요. 그냥 하얀 무지 박스인데
파이널 제품명과 바코드가 붙어 있는
스티커가 붙어 있고 싸구려 돈까스 보다
얇고 비슷한 크기입니다.
체험용은 A도구, B박스에 들은 이어팁,
C 일체형 케이블&유닛, 튜닝파트들
D설명서 혹은 다른 서류?의
구성이었는데요.
(설명과 도움을 주는 파이널 직원은 덤?)
제가 받은 건 박스는 사진에
보이는 것의 2배정도 크기인데
훨씬 납작합니다. 싸구려 돈까스...
내용물도 케이블 일체형의 좌우유닛,
블랙 컬러&그레이 코어 기본 파이널 E팁,
(박스가 아닌 비닐포장)
먼지?3쌍, 노즐 필터 6쌍,
드라이버 튜닝 패치?3쌍,
얇은 스티형 고무패킹?1쌍...
보증서나 설명서 없고요. 9600인데
케이스,파우치, 툴등 하나도 없습니다.
설마 파이널이 이걸 돈주고 팔았을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구성입니다.
아무리 완전 쉬운 DIY 키트라도
설명서가 아예 없는건 정말 놀랍습니다.
홈페이지들에도 없습니다.
(아예 제품이 홈피에 없습니다.)
이벤트 전용 비매품이 맞는 듯 합니다.
그런데 아무런 설명도 없이
튜닝파츠들이 들어있는데
정말 어이를 상실했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무모한 도전을 준비중이라
대충 보기만해도
용도나 장착 부위등을 알수 있더군요.
옆에 나와있는 숫자도 대략은 알겠네요.
A.첫번째 튜닝 파트 정말 얇디 얇은 고무링
접착 테이프로 드라이버에 고정됩니다.
효과를 모르겠네요.
B.드라이버에 공기 흐름을 조절해 주는
펱트 제질의 스티커!!! 3종.
B-1.사진에는 없지만 유닛 하우징 맨 끝에
덕트가 있는데 거기에 먼지?3종으로
빠져나가는 공기량을 조절합니다.
C. 마니 보이는 방식인
노즐 전면에 필터 6종인데
밀도가 다른 폼?펠트?제질로
역시 테이프/스티커 고정방식입니다.
D. 튜닝에 가장 큰? 변화를 줄 듯한
파이널 E팁...
그외에 드라이버에 붙이는
노즐 전면 필터와 비슷해 보이는
제질의 스티커3종도 들어 있습니다.
총 265개던가 다른 구성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진짜 충격과 공포가 시작됩니다.
To Be Continued....
댓글 8
댓글 쓰기스티커 붙였다 땟다 하는 부분 3개
먼지같이 생긴 솜?을 한군데 넣다 뺏다 하고
돌려서 끼면 끝이네요.
내부 구조 파악이나 튜닝 원리를 이해하는데는 큰 도움이 될듯 합니다.
파이날 DIY 이어폰 하우징 이 어디서 많이 본 듯한 하우징 같습니다..
단일 드라이버 구성은 원하는 튜닝이 구현된 드라이버만 구매하면
벤트홀 구조만 조금 고려해서 일반적인 총알형태의 쉘을 만들어서 고정시키고
스큐류타입으로 전면 필터를 넣고
교체형 케이블을 위한 단자랑 연결만 하면 될듯 합니다만 ㅎㅎㅎ
일단 원하는 튜닝이된 드라이버 수급부터 좀 ㅎㅎ 아무 드라이버를 구하느건 쉬운데...
멀티 드라이버 구성에 "네트워크"라고 불리우는 회로가 있으면....장난 아닐듯 합니다.
아기자기하게 직접 조립하고 DIY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취향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