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밤 맥주 한잔!
또 한주가 다 갔네요.
여기는 목요일 밤이지만 한국은 금요일이자 주말이 시작되는 시점이겠네요.
이번 한주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네스에 내맘대로 계란+참치 지짐입니다.
참 이 사진은 alpine_snow님이 무나해주신 파나소닉 GF3에 드디어 새렌즈가 와서
그걸로 찍었습니다. TTArtisan에서 만든 25mm입니다. $52에 샀는데요.
만듬새가 아주 튼튼하고 좋네요. 아무리 수동렌즈라 그래도 많이 싼거 아닌가 싶어요.
다 금속으로 되있고 꽤 무겁네요. 가지고 있던 쩜팔보다 40g이 더 무겁네요.
GF3에 핫슈가 없어서 내장 플래시의 스프링을 빼서 바로 위로만 향하게 해주고 제가 가지고 있던
플래시를 슬레이브로 해서 광동조 했더니 쓸만 하네요.
그렇게 해서 찍은 우리집 고양이 사진 두장 추가합니다.
댓글 20
댓글 쓰기괜찮은데요. 나름 어울립니다.
오.. 저도 EXTRA STOUT 저도 좋아합니다^^ 그게 전이랑 어울릴지는 먹어본 적이 없는데 나중에 시도해봐야겠네요^^
스트로브슈가 없는 똑딱이는 굉장히 오래 전에만 써봤기 때문에 동조 문제를 고민해본 적은 없는데 슈가 없어도 가능은 하군요^^ 저도 commader 중앙 1개, 좌/우/후방 이렇게 commander+3개 strobe를 사용하고는 합니다. 광동조로.
양파, 할라뻬뇨 고추, 참치캔 그리고 계란은 근처 그로서리에 항상 있으니까요.
대충 섞어서 프라이팬에 부쳐서 만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번 주말에는 동태전을 해먹고 싶어지네요.
물론 동태는 얼린 폴락필레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도 한국 상점이 두군데 있기는 한데 좀 비싸서요.
항상 시카고의 대형 한국마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몇달에 한번씩 가서 사다가 냉동고에 쟁여두고 먹고 있습니다.
명태랑 대구(cod) 살은 여기서도 많이 먹어서요.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명란이랑 대구알은 한국 상점에 가야 되구요.
역시 시카고에 갈 때 한번씩 사다가 알탕도 해먹고 합니다.
어지간한건 다 있습니다.
사진 잘 찍으시네요. 부럽습니다 ㅎㅎ
저도 그렇게 하고 있어요.
한 주 고생하셨숩니다! ㅎㅎㅎ
영디비님도 일본갔다 오시고 수고 많으셨어요!
음식과 다른 사진의 조화가 이루어지니 하나의 예술작품 처럼 보여서 전혀 안구테러가 안 일어납니다. 역시 수준 있으신 분은 이렇게 게시물을 격조 높게 올려 주시는 군요. 감사드립니다.
격조라고 이야기 해주시니.....
근데 왜 집사람은 저를 삐돌이, 남편새끼, 오지랍퍼 혹은 똥쟁이라 부르는지 모르겠습니다.
기네스 맛나 보입니다. 제일 좋아하던 놈인데 그립네요.
근데 국내판과 병이 달라 보입니다.
제가 한국에 있을 때만 해도 기네스 먹기가 쉽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기네스 한잔! 참 좋으네요.^^b
오늘은 정말 간만에 헤드폰에 손을 안댔습니다.
마누라가 술냄새난다고 떨어져 자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