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고 답변에 답글 안하는건 잘못인가요?
질문을 많이하는 편입니다.
질문을 하고 답변이 달려도 답글을 잘안하는 편입니다.
어떤분께서 질문을 많이하고 답변 받으면서
필요한것만 얻고 답글을 안달아주신다며 지적을 하셨습니다.
제가 잘못한건가요?
잘못 했다면 확실하게 지적해주세요.
댓글 쓰기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댓글 쓰기생각의 차이이긴 하겠지만,
제 경우에는 커뮤니티는 단어의 뜻대로
소통을 주고 받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질문 글이라면 액션<->피드백 정도는 있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잘못했냐? 라면 잘못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커뮤니티에 따라서는 질문에 대한 룰도
정헤져 있는 경우도 있죠.
-질문 답변만 받고 삭제나 무시하고 또 질문하지 말라는 등.
이건 별개의 건인데,
저 개인적으론 이것도 질문글? 로 생각되긴 합니다. ㅎㅎ
(이게 경계가 다들 애매해서요.)
그래도 한줄이라도 달아주시는게 시간내서 답변 해준 신분께 예의가 되는 거 아닐까합니다.
온라인 상에서는 서로 뭔 상황인지 잘 모르니까요. 최대한 조심하고 배려하는 건 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람따라 다른 거라 누구 맞다 그르다 하기는 그렇지만요.
그게 지나친 리액션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셨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규칙이 없는 부분이라 잘잘못을 따지기는 어렵지만, 질문을 잘못인가요가 아니라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로 했으면 답변들 하시기에 덜 부담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만약, 제게 어떻게 하느냐고 묻는다면 저는 답변에 답변을 최대한 다는 편입니다. (혹시 달지 않은 경우를 기억하신다면 죄송합니다. 그건 제가 미처 보지 못했던 겁니다) 이유는 어쨌든 제 질문에 어떤 형태이던 개인 시간을 들여 답장 해주신 거잖아요. 만족스럽지는 않을 수 있지만, 커뮤니티가 유지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간의 '노력'이니까요.
저는 웬만하면 한줄이라도 달고, 애매할 경우 추천이라도 합니다.
잘못이냐고 물으시면 당연히 잘못은 아니죠.
다만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오해를 사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내 기준에만 맞추고 싶고, 다른 사람에게 오해는 사긴 싫고, 뭐 그럴 수는 없는 거니까요.
현실에서 대화할 때 누가 물어봐서 대답은 했지만
그 대답에 대한 어떤 표현이 없으면 불쾌할 순 있죠
아, ㅈㅅ 생각해보니 알고도 reply에 reply 안한 경우도 있네요. 제가 질문 글은 아닌 경우들이었는데, 반말로 커맨트 다는 사람도 있더라고요.(표현에 뉴앙스 모두) 제가 예의를 차릴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는 경우입니다.
저는 말 길게하는걸 좋아하지않아서.. 이어질 말도 없고 해서 뻘쭘?한 그런일이 좀 많아요고마지막엔 그냥 추천만 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