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AS후기
지난주 수요일에 IE600의 고질적?인 오른쪽 유닛 사망 현상이 발생해버렸습니다..ㅠㅠㅠ
그래서 덤으로 종종 연결 불량이 발생했던 왼쪽 유닛이랑 같이 다음날인 목요일에 수리 신청을 해서 택배 접수를 했습니다.
이번주 월요일에 택배가 젠하이저쪽으로 전달되었다고 택배사에서 연락이 왔고 다음날 화요일에 젠하이저에서 접수되었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이제 마냥 기다리기만 하다가 택배 보낸지 일주일인 어제 양쪽 유닛 불량 판정이 되었고 유닛 교체해서 보내준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금요일인 오늘 저녁 수리가 끝난 IE600이 다시 돌아왔네요
악명 높은 젠하이저 수리에서 이정도면 엄청 빨리 온거 같지만..같은 택배 접수 방식인 소니를 경험해보고 젠하이저 를 접하니깐
아쉬운 점이 크게 두가지가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현장 접수가 안된다는 점이였고 두번째는 일방통행인 소통이였습니다. 아주 예전에는 젠하이저도 현장 접수가 되었던거 같은데 코로나를 기점으로 안하는거 같더라구요...ㅠㅠ
그리고 다른 이헤폰 수리점은 택배로 접수 받더라도 통화를 통해서 다른 불편한점이나 수리 사항 등을 공유했던거 같은데 젠하이저는 문자로 일방적인 통보이고 심지어 이건 문자만 되는 번호더라구요;; 통화를 하려면 오후에 아주 짧은 시간에만 되는데 그것도 잘 연결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젠하이저 이어폰 등의 가격을 생각하면 사후 지원은 참 아쉬운거 같아요..
그래도 수리된 이어폰이 아주 멀쩡하게 와서 참 다행입니다.
댓글 6
댓글 쓰기참고가 되네요.
저도 조심해서 써야 하겠습니다.
케이스에 넣을때 자꾸 목이 구부러지는 것 같아
그냥 서랍을 하나 사야할 듯 합니다.
IE600도 제 리스트엔 들어 있었는데 고질적인 문제가 있나 보군요?
잘 해결되셔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