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나기 준비
날이 서서히 더워지죠.
저는 선풍기 틀었습니다. ^^;;
인이어 이어폰을 오래 못 끼는 체질이라
오픈형 이어폰이나
헤드폰, 스피커를 주로 이용하는데
헤드폰은 오픈형 오버이어라도 여름에 조금 쓰고 있다보면 덥죠.
그래서 가볍고 작은 온이어를 씁니다.
그 중 온이어 치고 장시간 착용에도 압박감 없는
코스 KPH40 utility 가 딱 좋더군요.
(사진은 판매 사이트에서 퍼왔습니다.)
(포타 프로 디자인은 도저히 감당이 안돼서 들어 본 적도 없습니다. ^^;;;)
직장에도 가져다 놓으려고 하나 더 주문했습니다.
KPH 40은 에이징이 효과가 있는 몇 가지 기기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꽤 괜찮은 비교적 중립적인 소리를 들려줍니다.
종결할 것 처럼 하더니 몇 분만에 또 지름이냐고 하시겠지만..
이 정도는 뭐... ^^;;;
댓글 27
댓글 쓰기꽤 괜찮습니다. 추천 드립니다.
매우 심플한 디자인이라 만듦새도 다소 심플한 헛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 유닛과 헤드밴드가 연결되는 곳에서 잡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때는 힘으로 잡아 빼면 분리가 됩니다. 접합부에 스카치 테이프를 작게 잘라 붙이고 다시 결합시키시면 깨끗이 해결됩니다. ^^;;
그리고 꿀팁 고맙습니다.
해변만 자랑할 것이 아니구나.
전 여기서 여름에 선풍기를 사용하지 않아요. (물론 에어 컨디션도 없어요.)
7. 8월에도 양쪽 창문 다 열면 시원하답니다.
그런데 올해 8월 귀국이라니........
타 죽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건포도가 풍성하게 열리는 해변은 부럽습니다. 왜 귀국하시는 거죠? 그 좋은 곳을...^^;;;;;;;;;;;;;;;;;;;
맛있는 거 얻어 먹으려 가요. 한 끼 줍쇼......
그것도 잠십니다. 건포도가 지겨워져요. 얼마나 많이 봤으면 ㅎㅎㅎ
저의 첫 소니 워크맨 TPS-L2가 바로 저런 헤드폰이었는데, 그게 도대체 언제적...
저건 그런 것도 없습니다. ^^;;;;;;;;;;;;;;;
그런데 소리는 괜찮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 워크맨 헤드폰은 접히기도 했.... ^^;;;;;;;;;;;;
여름에는 가벼운게 최고죠. 파츠익스프레스 결합한 ksc75 꺼내야겠네요.
코스가 전부 저 디자인의 드라이버를 사용하는데 30년전 드라이버인데도 튜닝이 기가 막힌것 같아요.
묘하게 듣기 좋다고나 할까... 분명 디테일이 좋았던 기억은 아닌데 귀에서 뗄 수 없는 매력이...
경쟁상대인 젠하 PX100도 좋았지만 포타프로에 한끗 못 미쳤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생산이 30년 전은 아니겠죠?
만일 30년 전 생산이면 깊고 오묘한 소리가 날 것 같긴 합니다.
착용감도 더 좋죠.
귓쪽의 장력이 아주 절묘하게 적당한 것 같습니다.
어.. 괜찮아 보이는데요?
코스 porta pro가 어떻게 생겼더라...
찾아보니.. 이런 버전도 있네요.
여름에 금색은 좀 더워보이지만
베이지는 쌉가능?
그리고 은근 소리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정밀 좋은 건 착용감입니다.^^;;
쓰면 쓸 수록 마음에 드는 그런 기기입니다.
'마이마이'나 '워크맨'이 필요해 보이는군요.
근데 가격도 별로 안 비싸고 나도 지르고 싶은데요.
아무래도 조만간 하나 장만할 것 같습니다.
책임지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