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햄버거입니다.
정직한 제목. 정직한 내용(3)
오늘 원래 계획이라면 시리즈로 직장 남성 점심 3신기중 한축인 제육볶음이 나올 예정이었으나 수제 버거 게시물의 여파로 부득이 메뉴가 변경되었습니다.
유명한 해운대자생한방병원... 그 맞은편 건물에 모스버거가 있습니다.
모스버거는 일본 브랜드인데 일본에서는 꽤나 알아주는 것 같던데 우리나라에선 그닥 유명하지는 않죠. 서울에 몇군데 매장과 부산에는 광복동과 여기 장산 두곳에 있습니다. 흔한 맥도날드나 버거킹 KFC보다는 수준이 있기에 모처럼 와봤습니다.
굳이 수제버거를 먹겠다면 달맞이 고개 까지 올라가야 하는데 점심시간에 가기엔 너무 빠듯합니다.
수제버거엔 상대가 안되겠지만 나름 여기서 비싼메뉴를 시켰습니다. 전 점심은 가성비를 추구하는데 이 정도면 큰돈을 쓴겁니다. 이 정도는 되어야 대미지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부턴 잘 먹겠습니다.
PS : 다음엔 꼭 달맞이 수제버거 사진을 올려 테러에 재도전 하겠습니다. 이 정도론 반응이 시원찮군요.
댓글 20
댓글 쓰기나도 잡채밥으로 배가 터지게 먹어서 별로 부럽지는 않지만 추천합니다.
중국음식은 먹고 나면 항상 졸립니다.
장산 오랜만이네요:)
전 직장 통근버스를 장산에서 타고다녔드랬죠~
퇴근하고 자주 놀기도 했었네요:)
모스버거 초창기 한국 들어왔을때쯤에 몇번 먹어봤는데 괜찮았습니다. 그당시엔 저런 프랜차이즈 수제버거집이 유행이던 때가 있었죠. 거의 자취를 감추었는데 아직 운영하는 곳들도 있군요.
모스버거가 일본 브랜드인 것은 몰랐네요. 저도 동네 근처에 두군데나 있어서 배달도 시켜보고 먹기도 해봤는데, 먹을 만 했습니다. 맥도날드보다 약간 비싸지만 패티 질을 생각하면 낫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여기 좀 건강한 맛 스타일인더거 같아요
저도 데미지는 1도 안들어 옵니다만 일단 추천!!!
모스버거 일본 에서 유명한데 한국 에서는 대리점 이 없어서 서울 그쪽 가서 까서 먹을려고 하면 가는 시간 과 오는 시간이 2시간 정도 걸려서 그림의 떡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 모스버거 를 먹어 본 적이 있는데 패티 가 정말 좋습니다.
그렇게 부럽지는 않지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