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적 오디오 파일 타입별로 권해준 유선 이어폰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오디오 파일 즉 음향 애호가가 아닌

대중을 일반인 이라는 하는 표현이 

 한국말에 약한 

제게는 조금 이해가 안갑니다.

 음악을 좋아하는건 

대부분 인류의 공통 베이스고,

음향기기에 관심을 가지고 조금이라도

투자를 시작했다면 일단 오디오 파일이라고

해도 될듯 합니다. 

 게다가 오디오파일은 뭔가 특이한

특수인?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아직 입문하지 않은 분들을

"잠재적 오디오 파일"이라고 

지칭했습니다.

 잠재적인 오디오파일(일반인)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리시버가 없다는 글을 보고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정말 딱 이거다 하는게 별로 없더군요.

 내가 사고 싶은거나 

 내가  예전으로 돌아가서

살껄 꼽으라고 하거나

 다른 오디오 파일분에게 가격대별로

구매 의견을 공유하라고 하면 쉽게

나올 듯한 답들은 꽤 있는데...

 아마도 아직 입문도 않한 사람은

듣는데 차이가 있을꺼라는

 선입견이 작용한 듯 합니다.

 그냥 내가 사고 싶은것중에 

가격대가 맞는 걸로 추천 하면 될듯 합니다.

또한

 잠재적인 오디오 파일 분들의

입장에서는 사운드 외적인 

시각적인것, 지갑적인것에 

내가 생각하는거 보다 

조금 크게 비중을 두고 생각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음향기기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이

유선 하나 사볼까?라는 경우는 별로 없죠.

 요즘 유행하는 패션 아이템용이라면 

굳이 추천을 안 받을겁니다. 정해져 있죠.

하얀 케이블이 돋보이는...에어팟...

 아니면 유명인이 착용했던 제품

 (전 이분이 누군지 잘 몰랐는데

솔로도 하시는 유명 아이돌이라고 합니다.)

유아님이 착용한 제품인데 뭐냐고

 물어 봐서 찾아 봤는데 못찾았네요.

아시는 분은 제보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패션 아이템이 아닌 경우

대부분 주변에서 유선 이어폰에 

관심을 보인다면 동지를 늘려서

세력을?확장할 좋은 기회입니다. ㅋㅋㅋ

 물론 대부분 추천품 한방에 만족?! 

혹은 무선등과 차이를 못 느끼고 

제데로 입문이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합니다.

 하지만 최대한 정성스럽게

추천하려고 노력중입니다. 

 꽤 많는 추천을 했는데

 주로 몇가지 유형이 있더라구요.

비용이 가장 큰 분류가 될듯 합니다.

유형1. 

 돈은  쓰기 싫치만 

소리가 진짜 좋은 유선 이어폰 하나 

추천받고 싶다는 타입.

 사실 이런 분들은 뭐를 추천해도

만족 못하실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추천 않하는게 이롭습니다. ㅋㅋ

 그런거 있음 내가 사서 쓴다.

 유형2. 

 최저비용으로 괜찮은 성능을

유선이어폰를 원하는 타입. 

 저렴한 하입 차이파이등의 

가성비 좋고 타겟을 잘 맞춘

 많은 오디오 파일이 

좋아하는 리시버들은 별로...

 상관, 제로, 홀라, 츄 등등이나 

 제 개인 핏인 e500은 그다지 않좋은

피드백이 돌아 오더라구요.

 그나마

모양이 이쁜 키위 오디오 카덴자를

추천하면 대부분 만족합니다.

 직접 써본 적도 없지만 

제 추천은 거의 카덴자입니다. ㅋㅋ

2분께 추천해서 모두 칭찬 받았네요. 

역시 "일반인" 이 선택하는 최고의 iem.

유형3. 

 자신이 쓸 비용이 딱 정해져 있고

그 한도내에서 최고로 원하는 타입.

 그 비용에서 살짝 낮거나 살짝 높은 걸

추천하면 거의 성공이더군요.

 오히려 딱 맞춰주면 아쉬워 합니다. ㅋ

 $150이상은 절대 않된다. 한 사람에게

굳이 그렇게 많이?쓸 필요 없다면서

수월우 뉴 아리아 추천.

의외의 대성공. 추천해 줬던 사람은

남은 돈으로 꼬다리 그후로 계속

이것저것 사모으는?중입니다. 

 거의 똑 같은 상황이었는데

반대로 $200가 조금 넘는 퍼포머5를

추천했었는데 역시 반응이 나쁘지 않았는데

더 전진은 안 하더라구요. 

 더 올라갈 필요를 못 느낀듯 합니다.

 유형4. 

 돈은 별로 상관 없고 

무조껀 최고를 원한다.는 타입.

 유형1 만큼 위험한 분들인데 

상관이 없다라는 게, 

몇백몇천만원도 기꺼이 쓰겠다가 아니라 

최대 십만원 정도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수월우 블레싱2를 마니 추천했는데

다들 구매로 안 이어지더라구요.

(사실 블레싱2는

제가 사긴 뭐하고 주변에서 사면 

한번 들어 볼라는 큰 그림에서 나온

추천이 아닙니다....절대...)

 문드랍? 이름도 없는 중국제품이

무슨 $300 넘어? 반응의 대다수 입니다.

 매번 성공?한 추천은 특가 오공이.

 착용이 잘 되던  덜되던...

비교 대상이 없다면서 특가에서는 

문제가 될 만한 소리가 아닙니다. 

거기다가 원래는 플레그쉽이라

보여지는 포스가 남다르죠.

 어딘가 에서 한번 들어 본 듯 한

근본 유럽발 미국베이스 한국 회사?의

$1000짜리 플레그쉽 +

그 가격에 준하는 프리젠테이션을

보여주는 패키지를 

특가 $200에 산다.가 포인트...

( 나중에 비교대상으로 생기고 조금이라도

음향기기를 알게되면 요령것 투자해서

정착용 근처만 가도 충분히 좋은 소리.

어느정도 정착용하면 $1000이

이해가 가는 소리가 난다가 제 생각입니다.)

유형5.

아무거나 OK.

말로만 추천해 달라는 답정너가 아니고

진짜로 추천자 믿는 분들이죠.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혹은

경험해본 중 최고의 제품중

상대방의 경제 상황에 맞춰서 추천했답니다.

  UM MEST mk.2 

(블레싱2처럼 제가 들어보고 싶긴한데

비싸서 살림이 넉넉한  지인에게 일부러

추천한건 절대 아닙니다...)

 진짜 구매하고 좋네 하더니만 그후로는

또? 연락이 안되네요. 한번 봐야 하는데

 뭐 평소에도 몇년에 한번씩

연락 하는 찐친이라 그러려니 합니다. 

  마지막으로 추천은 추천인데

내돈 남산 혹은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걸

선물한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내가 주고 싶은거 주면 됩니다.

토를 다는 사람이라면 안 주면 됩니다.

저의 추천의 특이점이라고 하면...

 유선 헤드폰은 왠만하면 추천 못하겠네요.

제가 생각하는 좋은 소리가 나는 헤드폰은

헤드폰 앰프와의 매칭이 거의 필수 입니다.

임피던스가 낮고 각도가 높은 헤드폰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런 것들도 앰프가

유의미한 차이를 주는듯 해서 

충분히 큰 소리가 나는데

앰프를 왜 사야 하는지 즉

구동과 볼륨확보의 차이를 

모르는 분들께는 추천하기 힘듭니다.

저도 설명할 정도로 알지 못합니다.ㅋㅋ

 또 하나의 특이점이라면

 제가 써본 제품을 오히려

추천하기 힘든게 취향탓도 있지만

써보면 잘 안 알려진 단점도 보이고

어찌 저찌 그걸 극복하게 되는데 

입문도 않한분들이 이해하고 극복하시기는

힘들듯 하다는 편견이 때문인듯 합니다.

결론

 ​​추천은 정답이라고 없다.

그냥 내가 원하는거 추천 하면 된다.

 오공이 처럼 가격이 진짜 깡패인 경우는

예외입니다. ㅎㅎ

오공이를 특가로 샀는데

 돈값을 못한다는 분이 있다면

양심 불량입니다. 오공이는 사랑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