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리가 비었네요.
S12 위, RE-2 옆, 상관 아래.
한자리가 비었네요.
어쩔수 없이 빠르게 체워 주기로 결정...???
서랍 깊숙한 안쪽에는 대형 삼성 파우치2개에 이어팁들+기타 악세들이 들어 있고
나머지 공간은
이어폰이 들어 있는 케이스+파우치들로
2X4 총 8개가 들어갔던 서랍인데... 밀도를 높여서 11개가 들어 갈 수 있게 최대 밀착하였답니다.
다행히 더이상은 힘드네요. ㅋㅋㅋ
저 서랍에는 $199이하의 초?/중급기 정도까지만 넣었었고
그 이상 고가의 제품들은(대체적으로 케이스가 커서) 헤드폰 들과 함께 사이드 케비넷에 보관 했었답니다.
그 전통이 깨져 버리는 군요. 저 서랍 들어가는 제품중에서 역대급 가격을 자랑하는
이번에 어렵게? 구한 준 플레쉽급?의 제품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법칙 2개가 겹쳐 버리면서 결국 질러 버렸네요.
준 플레그쉽인데
동봉된 케링 케이스가 상당히 작아서 빈 공간에 잘 맞게 들어 갈듯 합니다.
$2000 짜리 제품이랑 $120 짜리 제품에 완전 동일한 케링 케이스 주는거 실화 입니까?
아무튼 참 평등한 그런회사의 제품이 들어 옵니다.
그러고 보니 제국귀도 그렇네요. 케이스는 가장 비싼 제품이건 가장 싼 제품이고 간에 인그레이빙 빼고 같네요.
물론 제국귀는 시작점이 $700이 넘어가지만요.
생각해 보니 꽤 많은 메이커가 케이스는
최고가 제품 부터 최저가 제품까지 같은 케링케이스를 동봉해 주는듯 합니다.
지름을 부르는 여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