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오디오 디자인 정주행각?!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결론 

기승전 파이널 A5000 지름.

동사의 발란스드 아마추어를 쓴 B/F시리즈와 

대구경 구형 DD드라이버 장착한 고가 제품들도 관심이 살짝 있고,

A/E 시리즈 빈자리도 서서히 체울까 하는 계획도 생겼습니다.

파이널 오디오 디자인 현행 판매제품을 모두 구매 할 찌도... 모르겠네요.

(너무 비싼것들은  뺴고요. ㅋㅋ a8000,피아노포르테,랩시리즈등등)

 기기를 쓰는 취미를 하다보면

종종 같은 회사의 기기들의 전 라인업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존재 합니다.

콜랙팅이라는 관점에서는 당연?하다고도 볼 수 있고 

풀세트가 모이면 그 가치가 상승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기기를 사용을 하는 관점에서는 조금 비효율적일 수도 있지요. 

같은 회사 라인업의 상위 제품을소유하게 되면 

아무레도 하위 제품은 사용빈도가 줄어들거나 아예 안 쓰게 됩니다.

 제품의 성향은 좋치만 성능이 아쉬워서 좀더 높은 성능을 위한 업그레이드지만 

동시에 날아가 버리는 수업료가 발생합니다.(중고로 팔던 덜 쓰게 되던 말이죠.)

 어차피  즐기기위한 취미인데 조금에 성능의 향상보다는

차라리 성향이 확 차이가 나는 다른 회사의 제품으로 여러가지 맛을 

느껴 보는게 경험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예외도 있습니다.)

사실 한 두 제품 써보면 메이커 성향에 대한 각이 대충 잡힙니다.

그러면 굳이 비싼돈 들여서 올라갈 필요성이 적어집니다. 

그 돈으로 새롭고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죠.

 그런데 음향기기 처음으로 정주행해 볼까 하는 브랜드가 생겼습니다.

파이널 오디오 디자인.

   팁을 사면 이어폰을 끼워주는 갓성비 이어폰  파이널 E500 구매/사용이후,

(미끼 상품이 맞는듯 합니다.)

동사 제품중 평가가 아주 좋은 E4000도 구매하고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가도 없는데 파격 세일?!? 중이었던 아마도 비매품?DIY제품인 TANE까지 구매해서

IEM 중 단일 브랜드로는 가장 많은 3개를 보유하고 있는데, 

각각이 사운드가 너무나도 다릅니다. 

아무리 다른 라인업이라지만 비슷한 구석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3개 다 잘 사용중입니다. 

(IEM 보유수가 다시 20을 넘겨서 실사용 빈도는 살짝 낮아 졌지만요.)

 세 제품모두 장점이자 단점인 언더이어 착용을 전제로 한 설계와

(동봉된 이어가이드를 이용하면 오버 이어로도 착용 가능은 합니다.)

총알형 유닛쉘로 인한 대세 오버 이어+콘차에 걸치는 형태의 이어폰들에 비해 독특함?은 공유합니다. 

또한 다 기본기도 충실하고 구매가를 생각하면  만족도가 상당히 큽니다. 

 그러면 파이널 오디오 디자인의 주력라인업이자 최신 기종이면서

주류 디자인을 (오버이어+콘차안착형쉘) 따르고 있는 제품은 어떨까도 궁금하고

품절이 계속되는 A5000이 주문취소 물량이 생긴걸 보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사은품인 야광E팁도 받을 겸 10%쿠폰이랑  찔금 남은 ($1.5) 적립금도 털어 낼겸...

(그런데 A5000 사서 다시 적립금이 쌓였네요. ㅋㅋ)

 이번에 A5000의 사용경험이 만족스러우면 아마도 

피아노 포르테나 A8000까지 정주행은 무리일듯 싶고 ㅋㅋ

(나중에 프리미업 붙어서 비싸게 되팔 수 있는게  아니고서는  IEM 에 $2000을 태우기는 싫습니다.)

DD제품군중 특수 제품이VR3000이나 DD는 졸업하고 BA제품군인 B/F(B1은 하이브리드)을 

구매할듯 합니다. 뭐 E1000, 2000, 3000,5000 이나 A3000,4000을 체워 줄 수도 있고요.

 물론 올해는 한개 이상의 IEM 추가는 힘들 듯 합니다. ㅜ.ㅜ

이미 10월달 취미 용품 구매 비용까지미리  끓어다 쓴 상태입니다.

 사실 올해 취미 용품 구매 비용 다 끌어다 쓰면 대충 되니까

F3100이나 F3100 혹은 B2중 하나를 함께 구매 할라다가 겨우 참았답니다. ㅎㅎ

(좋은 가격에 빈티지 앰프/스피커등이 낙찰 되야 할텐데... 이돈은 커스텀 프로젝용이긴 하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