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데체 매력이 뭐냐?A5000.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파이널 A5000을 열씸히 들으며
다른 회원님이 상기 시켜주신
제 세컨 페이즈.
제품의 단점 찾기를 열씸히 하는 중입니다.
재미없게도 아직은 A5000의
큰 단점을 못 찾았습니다.
누워서 쓰면
유닛 형상과 크기 때문에 조금 불편하다.
이어가이드를 빼고 쓰면
금속 Y 스플릿 무게 덕에 케이블이
살짝 귀를 누른다.
터미네이션 단자가 꽤 크다.
유닛과 케이블 단자등의
제질이 더 고급스러웠으면 좋겠다등...
거의 억지로 짜낸듯한 아쉬움들이
몇일 동안 찾아낸 단점의 전부입니다.
사운드적인 단점이 일단은 없습니다.
소리의 확 튀는 개성은 없다.
진공관버퍼모드 사용시 소음이 느껴진다.
그런데 실제적으로 아쉬운 점조차 아니고
단점은 더더욱 아닌 듯 합니다.
이 가격대에 이성능에 특별한 개성까지
지녔으면 정말 양심이 없는 겁니다.
진공관 버퍼 모드의 소음은
성능이 좋다고 느껴지는 최신 드라이버를
사용한 몇몇 IEM들에서 공통적으로
느껴집니다.
단지
"A5000이 정말 최고다.
이거 하나면 끝이다.
가격은 중급기. 성능은 하이엔드 끝판왕."
이런거면 좋을텐데 또 그건 아닙니다.
한방에 넘어가는 특장점이 없습니다.
동시에 소리의 눈에 띄는 단점이 없으니
짜증이 납니다. ㅋㅋ
살짝 비청을 하면 보유기기중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습니다.
브바, 마미니,오공이,우디,w40,흑천등등
어떤. IEM 보다 뛰어나게 좋다가 아닌
A5000은 다른거 대신 들어도
아쉬울게 없다. 수준입니다.
데모해본 하이엔드들은 제가 보유한게
아니라 이름은 언급 않하겠지만
그 것들이 비해서도 아쉬울게 없습니다.
소리가 좋은데 뭐가 좋은지 설명 못한다는
그 말이 딱 맞는 제품입니다.
슴슴하다 밋밋하다 레프런스 플랫발란스
이런건 절대 아닙니다.
확실히 흥이 많이 있는 소리 인데...
정말 만족스럽고 좋은데
딱 집을 매력은 없고 그렇다고
특유의 매력이 있는 아이들에게도
밀리지도 않는 신기한 이어폰입니다.
좀더 심도? 있는 비청을 해보아야겠습니다.
댓글 11
댓글 쓰기저역과 고역이 둘 다 꽤 있는듯 합니다.
저도 사이즈 듣고 살짝 뭐 이리 작냐 했는데
파이널 주장이 진실이라면
8mm의 전작보다도 더 좋다고 하다라구요.
A3000+4000=7000인가요?
아니면
(a3000+4000)÷2=3500인가요?
전자라면 대박 후자라면 쪽박인데 ㅎㅎ
파이날 의 특징입니다. 무채색 같은데 약간 착색 이 가미 된 듯 한 음색입니다.
뭔가 그런듯 한데...
E로 단련된?저에겐 타니랑 A가
파이널이라는 느낌 보다는
타사 제품들과 더 유사한듯 하네요.
E가 개성이 더 강한 느낌입니다.
물론 A쪽 느낌이 원래 파이널 특색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ㅎㅎ
파이날 A 시리즈 도 급이 높을수록 아마 비슷한 느낌이 드는데 약간 심심한 느낌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얘저음 고음이 잘 살아잇죠. 토널 밸런스는개성을좀 줄이면 좋을 것 같은데..파이널A시리즈들은아예 그게 안되어서 ㅎ
그게 개성이라면 개성이겠네요.
V자 펀사운드랑은 살짝 다른데
저음과 고음이 강조된듯 살아 있고
중음도 살짝 강조가...
깊이까지 파고들 예정입니다. ㅋㅋ
청음했을 때에는 저음역이 좀 더 적었으면 좋았을 듯한데
원체 고음역이 그대로 살아 있는 느낌이라 잘못 줄이면 피곤해지겠더군요..;;
final의 6mm 드라이버도 갈수록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