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 업글욕구를 체감한 순간
얼마전 컴퓨터로 마블스파이더맨을 플레이해보게 됐습니다.
해보니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 몰랐고, 플레이타임 하루 좀 넘게 걸려서
캠페인 97% 완료로 엔딩을 보고 말았죠... 밤새서 게임한게 얼마만인지ㅋㅋ
몇주전에 엑박 무선패드를 하나 샀었는데 배터리 은근 빨리 소모되네요.
그러다 유튜브에서 PS5나 사양 높은 컴퓨터에서의 플레이 영상을 보니,
같은 게임인데 그래픽 퀄리티가 몹시 다르네요...?（지금 글카는 라데온 RX570입니다）
피부 묘사나 광원효과, 텍스처의 질감 등이너무 확연하게 차이가 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래서 그래픽카드가 수요가 생기는거구나 하고 새삼 체감했습니다...
주우우우님 포함 3명이 추천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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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DLSS 같은 업스케일의 힘을 빌려서 무난한 프레임 뽑으며 하기에 3070 정도가 마지노선이라 그렇습니다
3000번대는 비트코인 채굴 에디션 리스크 같은 것도 있고 요즘 게임들 최적화가 개판이라 오래 쓸 거면 다른 부품을 낮춰서라도 4080 이상을 추천합니다
어차피 요즘 게임은 CPU나 램은 일정 이상으로는 큰 영향 못 주고 다 그래픽카드 빨이에요
2등 그런 이유에서 RX6750XT에서 4070TI로 바꿨습니다^^ 4K 모니터에서 풀옵으로 게임 하실 것 아니면 WQHD에서는 4070TI면 충분합니다. 전성비도 40X0 시리즈가 30X0 시리즈보다 훌륭하다고 들었습니다. 전기요금도 걱정해야 하니까요. 3080/3090 시리즈는 1000W 넘는 파워가 기본이었는데 4070TI는 850W GOLD 파워로도 충분합니다.
게임도 안 했었고, 피씨방도 안 다녔다보니 그래픽카드에 대해선 완전 무지했어요.
지금 쓰는 컴퓨터도 후배가 가성비로 조합 추천해준거 사서 조립한 것 뿐이거든요ㅎ
그래서 4070ti 이런건.. 이어폰으로 치면 ie900이나 64audio같은걸 보는 느낌입니다ㅋㅋ
ㅎㅎ 네, 일반 PC 사용자는 10년 정도 사용해도 큰 문제가 없죠. PC-Fi는 DAC만 추가하면 PC사양이 별로 상관 없는데, PC에서 그래픽이 관련되면 최신/최고 사양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죠. Game은 더더욱 그렇고요. 그래서, 그냥 게임은 콘솔에서 하는 분들도 많은데, 콘솔 게임은 가격이 대체로 PC보다 비싼 편이라, PC가격을 나눠서 내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콘솔에서만 가능한 게임이 있어서 저도 PS4는 있습니다만... -.-
3등 일단 게임할때 팬 소음이 줄어서 좋구요
그로픽에 대한 부담이 적어서 좋네요.
근데 플루이드 모션이 안 되는건 너무 아쉽습니다.
rx570을 넣은 소형 pc를 동영상용으로 새로 만들까 생각이 드네요.
svp4 pro쓰고 있는데 영 후져요 ㅜ ㅜ
엔비디아 메인인데 플루이드 모션 전용으로 저렴한 라데온 그래픽카드 같이 달아놓는 사람도 많거든요
해볼려했는데 보드가 작아서 간섭이 나더라구요.. ㅡ ㅡ
뭐 밖에 달 수 있는 케이블도 있다고 하던데
그냥 깔끔하게 하나 더 만드는걸로 맘 잡았습니다.^^
노는 모니터나 tv를 동영상 머신으로 쓰려구요.
보아하니 프레임 보간? 음원으로 치면 업스케일링 같은 기능인듯 한데 맞나요?
영상 시청 시에 사용하시는 건가요?
다른 쟝르는 잘 못 느끼지만 애니메이션은 정말 질이 한 단계 올라가죠.
같은 4k 60프래임이라도 콘솔과 하이엔드 pc는 그래픽의 결이 다르죠.
요즘 엔비디아가 슬슬 독과점의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하나.. 성능이 압도적이라 참 갑갑 합니다.
4090정도는 해줘야...읍읍 ㅋㅋ
근데 가성비(...)가 4090이 젤 좋습니다. 웃긴현실입니다;;;
아... 4080 갖고 있는데 요즘 작업용(A.I 렌더링)으로 쓴다는 핑계로 4090 들여올까 고민 중 입니다...
하지만 게임은 잔뜩 있는데 막상 할 시간이 없다는 게 참...ㅠㅜ
차라리 게임! 만이 목적인 콘솔쪽이 스스로를 납득시키기 쉬울 것 같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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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같은 곳 통계를 보면 가장 많은 그래픽카드가 RTX 3070 / GTX 1060인데 아마 지금이 가장 게이머 간 양극화가 가장 크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