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져. 제국의 역습.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눈치 챈 분이 계셨는지 모르겠지만
스타워즈 오리지날? 에피소드 6,5,4
역순으로 글을 쓰고 있답니다.
Ep.5 EMPIRES STRIKE BACK
즉 젠하이져가 반격을 하는
에피소드 였어야 하는데
또 다시 젠까로써 때리게 되네요.
젠할인바의 명성 답게 나온지도
얼마 안된 IE200을 $110대로 할인해서
판매하는 바람에 가뜩이나 좋던
가성비가 더더욱 갓성비로 느껴지고
추가 비용이 안들어가고 발란스드연결까지
가능했던 (오공이 오너) 상황에서
진짜 젠하이져가 돌아?왔다 라며
이제 젠까는 끝인가 했는데...
아니였습니다.
사실 IE600을 추가 구매하고
증오는 버리고
애정만 남는 관계가 되고 싶었는데 ㅋㅋ
지난 에피소드6?에서 말한 것처럼
마감 과정에서 돈을 마니 절감했다고 해도
IE600의 가치가 있다고 봤는데...
IE시리즈 쉘이 작아서 착용이
좋은 줄 알았는데
크기나 무게에 비해서
착용이 정말 꽝이네요.
단시간 착용에도 은근 귀가 덜 편합니다.
장시간 착용하면 귀가 아프네요.
고정이 조금만 틀어지면
소리의 방향이 변해서 가만히 있을때가
좋은 소리가 나는 방구석 여포 였는데
다행히 완전 고정을 시킬수 있는 팁에
오공이 발란스드 케이블의 타이트한
이어가드가 잡아줘서 움직이지는 않는데
고정이 되니 장시간 착용시 피로가
빠르게 누적됩니다.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이미 몇몇 분들이
지적하신 부분입니다. 편하지 않네요.
여기에 무거운 금속제질이다?
IE 600과 900은 꿈도 안 꾸게 됩니다.
(소리는 괞찬은데 착용감 때문에
창고 지기인 우디 꼴 날수도...)
거기다가 젠하의 새로운 헤드폰.
많은 극찬을 받아서 데모해보니...
소니MV1보다 좋다는 의견도 꽤 있어서
MV1 대신?
최악의 경우엔 즐겁게 까면 되니까요.
그런데 거의 반값 할인된 전작 처럼
까기만을 위해 구매할 만한
가격이 아닙니다.
벌써 세일에 들어 갔지만
여전히 동가격대에서 성능상 우위가
전혀 안 보입니다.
젠하의 발란스에
저음과 고음을 강조했네요.
그리고 구동 파워가 낮아서 균형이
작살 나는걸 막기 위해 저항을 늘렸군요.
한마디로 다데기 넣은 평양냉면. 입니다.
젠하치고 재밋고
젠하치고 듣는 맛이 있고
젠하치고 요즘 성향에 마니 따랐죠.
성능도 전작 대비 좋아요.
그런데 30년 넘게 우린 디자인에
글짜 색만 바꾸고
하드웨어 튜닝으로 소리를 강화...
아 캐링 파우치를 줬네요.
아무리 소리가 좋아졌어도
출시 가격이 전작과 동일하거나
오히려 저렴했어야 합니다.
결국 전작 출시가로 세일을 때려 버리네요.
나오자 마자 산사람들은...
너무나 젠하가 젠하한 기종이네요.
생각해 보니
젠할인바가 또 한번
소비자의 뒷통수(BACK)를
때린(STRIKE)게 맞네요...
댓글 8
댓글 쓰기IE200의 출시 가격을 보면 적당해 보이고
HD660s2도 숫자와 튜닝만 바꾸고
신작인듯 내지는 않았으니... 언젠가는...
5개월 넘게 걸리는데 그것보다 더심한거 있나요?
디따 바쁜 회사니까
이해 해 줘야죠. ㅋㅋㅋ
뭐 그걸 각오 하고 사는게젠하가 아니겠습니까..
무조건 첨 살때는 가격은 신경안쓰고 빨리와라 들어주마.. 이지만 그걸 놓치면 할인해라 .. 더욱 할인해라 진득하게 기다리고 질러주마
이게..정석인듯..ㅡㅡ
젠하이저가 유명한데라서 더 부각되는거지
200, 300, 900이 노즐 때문에 다 착용감이 조금씩 다르더군요.
600도 예전에 어떤 리뷰에서 900이랑 착용감 다르단 글은 봤었습니다.
저도 젠까인데 .. 베이어다이나믹 은 모든 것은 용서가 되는데 젠하이저는 정말 하는 짓이 얄미워서 가루가 되도록 깝니다.
요즘 나오는 헤드폰이나 이어폰 도 단가 절감 심하고 그렇다고 AS 도 이상해져서 완전 추천 금지 업체입니다.